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요즘은 회사 업무도 바쁘고, 아이들도 키우고 해서


활동적인 취미생활은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다시 꺼내들은 취미생활.. 바로 음악감상이지요.


얼마전, 스피커를 자가 수리하면서 집에 다시한번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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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삼미전자 CWR-165B50AT 스피커 유닛 이식 


자세한 사항은 위 링크를 참고하세요.


Inkel AX-858V 앰프는 Denon에 UPA-F07이라는 모델명으로 OEM 납품한 모델과 클론모델 입니다.


UPA-F07 대비 스피커 좌우 밸런스 조정기능만 빠진 모델이지요.


5개의 Input 을 지원하는 인티앰프여서 활용도가 아주 뛰어난 모델 입니다.


이 앰프에 PC 내장 사운드를 직결하여 수리한 스피커를 구동하였습니다.


일단, 소리가 나온다는 것에 만족을 하였지만 오디오란 취미는 남들이 듣지못하는 1%의 소리를 찾기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 그리고 금전이 들어가는 고급 취미 입니다.


분명, 스피커를 수리할 때에는 PC용 스피커보다 좋으면서 음악정도만 들을 생각으로


그리고 집에 있는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구성할 예정이었습니다.


네.. 아직까지는 스피커 이외에 추가금이 들어간 부분은 없습니다.




먼저 현재 까지 구성한 제 시스템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PC에서 곧바로 AX-858V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PC 내장 사운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장사운드인 경우 PC의 노이즈와 힘없는 저음, 맑지 않은 해상력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창고를 뒤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자동차에 카오디오 인스톨을 해왔기 때문에 필요한 관련 기기들은 한 두개씩 창고에 있습니다.


먼저 PC의 소리 데이터를 Digital 로 전송하여 Digital 신호로 변환해주는 기기(DDC)를 찾았습니다.


곧바로 DAC(Digital Analog Converter) 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지고 있던 DAC를 도무지 찾질 못했습니다.


DAC가 가출했나봅니다.


그리하여 찾은 물건이 Onkyo ND-S1 이라는 기기 입니다.





본래 이 기기는 아이폰 / 아이팟의 고음질 음원을 Digital 신호로 변경시켜주는 Dock 입니다.


그래서, Analog Output 은 없는 기기이지요.


한 가지 특이한 사항은 USB로부터 고품질 음원을 받아 Digital 신호로 변경시켜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즉, DDC가 iOS 및 Windows/Linux/macOS 등을지원한다는 뜻이지요.


그냥 DDC 기기입니다.


자세한 스펙을 찾아보려고 하였으나, 공식 홈페이지에도 자세한 스펙이 나와있질 않네요.


다만, 제가 이 기기를 구입한 이유는 차량에서 사용할 목적이었습니다.


한참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고, 차량에 설치된 CarPC 의 DDC 입력이 목적이었지요.


그 때 당시 Alpine H700 Process 를 사용하고 있어 CarPC or iPhone 3gs -> ND-S1 -> H700 -> AMP 순의 구성을 하였습니다.


또한, ND-S1의 Review 를 살펴보면 16bit 44.1kHz 측정자료의 신호대비 잡음비가 -97.8로 최강의 측정치를 보이고 있었지요.


http://goldenears.net/board/GR_Amp_DAC/1081346


골든이어스의 리뷰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 떠나서 그냥 좋다는 것입니다.





정겨운 30pin 아이팟 커넥터 부분입니다.


창고에는 아이팟터치, 아이폰3gs, 아이팟 미니 등 30pin을 지원하는 기기들이 있었지만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여 빼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Only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후면 연결부 입니다.


USB 입력을 하고, Optical 출력을 선택하였습니다.


Coxail Cable 을 이용한 SPDIF 출력도 가능하고, 소리가 더 좋다고는 하나,


제가 가지고 있는 75옴 Coxail Cable은 묻지마 Cable이고 실제 연결을 해 보니 노이즈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Digital 이긴 하나 물리적인 케이블의 차폐성능으로 인해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에 사용하던 5m 짜리 광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게 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PC 모드로 설정을 하게 되면 Windows 8.1 이상에서는 자동으로 인식학 됩니다.


드라이버도 필요 없지요.


일단 소리가 나는지 테스트를 먼저 해 봅니다.



광 입력을 받아 줄 DSP-5800이라는 Process는 차량용이기 때문에 12V ~ 16V 사이의 안정적인 전원이 필요합니다.


안전사의 AC to DC (15V 3A) 변환기를 사용하여 DSP-5800을 구동하였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하고 음악을 틀어보았습니다.


흠... 잘 나오네요.


Process 셋팅이 차량에 맞게 되어 있어서 아직 소리는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셋팅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일단, 프로세스를 초기화 하고, 이런저런 설정을 만집니다.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 많이 까먹었네요.


그래도 기억을 되살려서 차근차근 설정을 해 보았습니다.





드디어 소리가 제대로 나기 시작합니다.


오호.. 내장 사운드로 듣던 것과는 완젼 딴판입니다.


실제 소리 출력을 담당하는 앰프 -> 스피커 부는 내장 사운드 연결 시와 동일한 구성이었지만,


DDC와 프로세스를 PC와 앰프 사이에 추가를 하였더니 다른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역시, 소스도 중요하지만(이미 소스는 대부분 무손실 음원..) DDC 및 DAC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부분 입니다.



DSP-5800의 본체는 책상의 하단부에 안보이게 위와 같이 고정을 하였습니다.


어짜피 보여봤자 지저분하기만 한 본체는 숨겨버리는 것이 정답 입니다.





프로세스의 모니터 부 입니다.


위의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셋팅을 진행하는 것이죠.


DSP-5800인 경우 Aux1 - 3, Optical Input, Coxail Input 이렇게 총 5가지 Input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DAC를 YAMAHA YSS932-2 를 사용하여 음질 또한 깔끔합니다.


최대 Digital Input 24bit 96kHz까지 지원하는 아주 똘똘한 녀석입니다.



저 수많은 Input을 보세요.


아주 감탄사가 나옵니다.





PC-Fi의 기본이 되는 아이몬 울트라베이도 PC에 연결해 줍니다.


이젠 뭔가 갖춰져 가는 느낌 입니다.



깔끔하게 앰프 뒷 부분 배선 정리도 진행하였습니다.


정리 완료 후 Foobar 2000을 이용하여 음악을 몇 곡 재생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내장 사운드 직결에서는 들리지 않던 소리가 정말 잘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잡음도 없어졌구요.




아직까지는 Speaker 구입비용 32,500원만 사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음감의 길은 끝이 없어 언제 어떻게 주머니를 비울줄 모릅니다.


제 바램이 있다면... 그냥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만족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멈출지 못할 것 같은 이 불길한 예감은 무엇일까요?



자리정리를 완료하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정말 좋네요.



혹시 집에 사용하지 않는 전축 / 미니컴포넌트가 있다면,


더 나아가 저 처럼 각종 기기들이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면,


한번 기기들의 조합을 통해 어떤 음이 나오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정말 좋을 것입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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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저는 취미생활 몇 가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몇 가지중 하나가 음악감상을 하는 것입니다.


음악감상에서 좋아하는 장르가 딱 정해 있기 때문에 음악 편식을 하는 편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제가 타고다니는 차량과, 집에는 오디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뭐, 거창하게 말해서 오디오 시스템이지 그냥 PC 스피커보다 조금 더 좋은 오디오 입니다.


많은 돈을 투자하진 않습니다.




카오디오는 직접 인스톨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게 투자한다는 뜻이고요.


홈 오디오는 그냥 들어줄만큼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총각시절 구입했던 Inkel 미니콤포넌트가 있습니다.


AX-858V 앰프를 사용하고 있는 미니콤포넌트인데


Inkel에서 데논에 UPA-F07 이란 모델명으로 납품했던 제품이기도 하지요.


그 만큼 기본이상은 하는 제품입니다.


아직도 6~7만원선에서 앰프만 중고로 거래가 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모델 입니다.


이 미니콤포넌트에 세트로 포함되어있는 스피커


6.5" 유닛과 트윗이 장착된 2-Way 입니다.


전 영역 깔끔하게 소리를 잘 내던 녀석인데, 우리 첫째/둘째 아들이 테러를 하였지요.


더스트캡 부분을 손으로 콕 콕 하더니..


음악을 틀어주면 콘지부의 진동을 느끼기 위해 손으로 만지고 하더니..


어느날부터 소리가 나오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수리를 할까 버릴까 고민하던 중에.. 6.5" 유닛만 비슷한 것으로 구입하여 교환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들 녀석들의 작품 입니다.


오래 사용하기도 했지만.. 소리가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일단, 스피커 박스는 상당히 견고하게 만든제품이어서 활용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동일 스펙의 스피커를 구하지는 못하니,


평이 좋은 스피커를 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유명한 삼미전자 스피커가 제 레이더 망에 딱 포착이 되었지요.


사실 삼미전자는 한국에서 마샬과 양대산맥의 스피커 회사입니다.


마샬을 꾸준히 고급화 전략을 세워 고급브랜드로 남았지만, 삼미전자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요.


삼미전자에서 출시한 1만원짜리 풀레인지 스피커를 들어보면


이 가격에 이 소리가?? 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 입니다.


80~90년대 삼미전자는 국내 오디오 제조업체에 스피커를 열심히 개발하여 납품하던 업체여서


어떤 유닛이든지 기본기 이상을 할 것입니다.





제가 선택한 스피커는 CWR-165B50AT 라는 모델명의 저음용 스피커 유닛 입니다.


말이 저음용이지 7KHz 정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미드우퍼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유닛 입니다.


즉, 베이스 뿐만 아니라 보컬의 소리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제조사에서 밝힌 스펙을 참고해보면,


8옴의 Impedance 에 RMS 50W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프도 확인해 보시죠.





그래프 자체가 깔끔하지는 않지만, 중저음 -> 고음으로 가는 그래프가 명확히 표현되고 있습니다.


즉, 저음 성향을 가지고 있고 어느정도의 소리를 소화할 수 있는 스피커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가격 또한 정말 착합니다.


개당 가격이 15,000원 입니다.


한 조에 30,000원이라는 것이죠.


차량용으로 입문용 스피커 유닛이 1조에 10만원 이상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저렴한 스피커 입니다.


일단, 삼미전자라는 브랜드를 믿고 아무런 기대 없이 주문한번 해 보았습니다.





배송은 아주 빠르게 되었습니다.


흠.. 근런데 포장이.. 브랜드 상자에 들어있는게 아닌 배터리 상자에 잘 포장되어 배송이 되었네요.


가격이 저렴하니 모든 것이 괜찮았습니다.



포장을 뜯어보았습니다.


안전하게 잘 포장되어 있네요.


조심히 유닛을 꺼내보았습니다.



아주 깨끗한 모습으로 포장되어있는 깔끔한 스피커네요.


차량용 스피커로 비교를 해 보자면 10만원 초반의 스피커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엣지와, 더스트커버 콘지 등 잘 만들어진 모습이 보이네요.


어디 하나 흠 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외관은 합격점 입니다.



일단, 기존의 스피커를 탈거하였습니다.


볼트가 육각볼트여서, 별드라이버로 풀었습니다.(맞는 육각이 때마침 없어서요..)


처참한 모습입니다.


저항을 측정해보니 전혀 올라오지가 않더군요..


아마 무슨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스피커를 비교해 보았습니다.(좌: Inkel, 우: 삼미전자)


마그넷 사이즈는 기존 스피커가 더 크네요.


물론 마그넷 사이즈가 저음의 양과 음질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Inkel 스피커는 6옴 스피커 입니다.


기존 스피커가 6옴이라고해서 앰프가 6옴 전용이란 것은 아닙니다.


앰프의 스펙을 보면 6옴이란 스펙이 명확히 적혀있지만, 6옴 전용앰프라는 말은 아닙니다.


6옴에 최적화 되어있는 앰프에 8옴 스피커를 사용할 경우 Volume 을 조금 더 올려주면 됩니다.


물론 이럴경우 앰프에 무리는 줄 수 있긴하지만, 고출력으로 듣는 스피커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허용범위 내에서 동작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조립을 완료 하였습니다.


외경도 딱 맞고, 심지어 볼트 위치까지 동일하네요.


양쪽 모두 유닛을 이식하고 소리를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아직 에이징이 안된 유닛이지만, 괜찮은 소리를 냈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절대 1조 3만원짜리 스피커는 아니네요.




앞으로 즐거운 음감생활을 할 수 있겠네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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