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01. USB 2.0 속도로는 부족하다.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USB포트는 정말 중요한 포트가 되었다. 필자가 USB 포트를 처음 보기 시작한 것은 펜티엄 프로 컴퓨터가 판매되고 있을 때이다. 조립 컴퓨터에는 USB 포트가 없었지만, 대기업 컴퓨터에는 후면 포트에 소심하게 2개의 USB 포트가 위치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USB 포트를 어디에 사용하는 지를 몰랐다. USB 주변기기도 없었고, USB 를 제대로 지원할만한 환경도 아니었다.





2000년 초반쯤 메가 단위의 USB 메모리가 출시되기 시작했다. 이는 엄청난 혁명이었다. 필자가 처음 구입했던 메모리는 32메가 바이트 짜리 USB 메모리였다. 그렇다 기가바이트가 아닌 메가 바이트였다. CD 1장이 640메가바이트(700메가 또는 800메가 바이트 도 있었다.)여서 용량이 훨씬 컸지만 한번 복사 하면 끝이었다. 물론 CD-RW 라는 것이 있어서 읽기 쓰기가 가능한 CD도 있었지만 상당히 불편했다.(복사 시 복사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32메가 바이트의 USB 메모리는 3.5인치 디스켓(1.44메가바이트)를 대체할 수 있었다. USB 1.0 스펙이었지만, 복사하는데는 디스켓이나 CD 복사보다도 빨랐다. 이 때부터 USB의 사용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USB가 플로피 디스크와 CD 또는 DVD를 밀어낼 것이라는 예상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졌다. 2000년 중후반 부터는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자체를 판매하지 않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ODD 조차 장착하지 않은 컴퓨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는 USB 메모리의 용량이 커진 것이 한 몫을 했는데 DVD 용량보다 큰 메모리가 저렴하게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ODD의 필요성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Apple 사의 노트북은 MacOS를 USB로 제공하기도 했다.


USB 메모리의 용량이 커지면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바로 복사 속도이다. 메가단위의 USB 메모리 시절에는 USB 1.1 스펙으로도 충분했다.



 표준

이름

속도

USB 1.0

 Low Speed

1.5 Mb/s

USB 1.1

 Full Speed

12 Mb/s

USB 2.0

 High Speed

480 Mb/s

USB 3.0

 Super Speed

5 Gb/s

USB 3.1

 Super Speed Plus

10 Gb/s

[표 1] USB스펙



USB 2.0 속도는 USB 1.1대비 40배가 늘었다. USB 2.0과 USB 1.1은 속도비교 자체가 무의미 했다. USB 2.0 속도가 초당 480 메가비트이니, 메가바이트로 환산을 해 보면 초당 최대 60메가 바이트를 전송할 수 있었던 것이다.


초당 60메가 바이트라고는 하지만, 여러가지의 이유로 초당 10 ~ 20 메가바이트 정도의 전송속도를 가지고 있었다. USB 2.0으로 100 메가바이트 전송 시 약 5초정도가 걸렸었고, 1기가바이트 정도면 1분 이내에 복사가 되곤 하였다.




요즘 출시되는 USB 메모리는 기본 32GB용량이고 큰 용량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256GB 까지 사용을 한다. 즉, USB 2.0 속도로는 복사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것이다.


Intel의 3세대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부터 USB 3.0 포트가 보편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3세대 인텔 CPU를 위한 보급형 보드인 B75, H77 보드에도 USB 3.0이 기본으로 장착되기 시작한 것이다.




02. USB 3.0 포트의 부족


최근 출시되는 컴퓨터 부품 중 케이스 네이밍에 특이한 점이 발견되고 있다. 바로 케이스 이름 뒤에 USB 3.0 이라는 단어가 붙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전면포트를 USB 2.0 만 지원하고 있었는데 USB 3.0을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가격 또한 몇 천원 더 비싸다. 기존 디자인 그대로 전면에 USB 3.0 포트를 추가하여 출시한 것이다. 그런데 USB 포트를 사용하는 컴퓨터 주변기기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도 USB 3.0 스펙을 지원하기 시작하였고, USB 3.0 외장 그래픽 카드, 카드리더기 등등 주변기기가 많이 늘어났다. 초당 5기가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USB 3.0 규격은 컴퓨터에 많은 악세사리를 충분한 속도로 붙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규격이어서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사용자들은 USB 3.0 포트의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USB 3.0 허브이다.



[그림1] 필자가 사용 중이었던 USB 3.0 + USB 2.0 iptime USB 허브



필자는 USB 3.0이 보급되기 시작했던 2014년정도 부터 USB 3.0 스펙의 Sandisk 16GB 메모리를 사용했다. 그러다보니, 2015년쯤 ipTime사의 USB 3.0/2.0 허브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어느날, 허브가 말썽을 부린다. 데이터 복사 중 복사를 실패하기도 하고, 장비가 인식이 되지 않기도 한다. 인식이 되었다 해도, 연결과 해제를 반복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고장난 것이다. 그래서 새 제품을 구입하였다. ipTime 이 아닌 다른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림2] NEXT UH305 USB 3.0 허브


필자가 구입한 제품은 NEXT사의 UH305라는 제품이다. 배송비 포함 2만원 전후로 구입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하나의 PC에서 USB 포트를 최대 127개까지 늘릴 수 있다. 다만, 대역폭은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USB포트를 늘려 연결된 기기가 늘어난만큼 속도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론은 이론일 뿐 적당한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127개의 포트를 동시에 사용할 일이 없을 것이다.


NEXT사의 UH305 허브는 총 5개의 USB포트가 있고, 그 중 4개는 USB 3.0포트 나머지 하나는 2.1A 전류를 흘려주는 USB 충전 전용 포트이다.




03. NEXT UH305 개봉



[그림3] NEXT UH305 USB 3.0 허브 개봉



NEXT UH305 박스를 열어보았다. 본체와 어댑터 그리고, USB 3.0 전용 케이블이 들어있다.





[그림4] NEXT UH305 USB 3.0 허브 와 함께 동봉되어 있는 어댑터


동봉된 어댑터는 5V 3000mA 규격이다. USB 허브를 통해 연결된 주변기기에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하고, 충전 전용포트에 2.1A 의 안정적인 전류를 공급하기 위해 3A 규격의 어댑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5] NEXT UH305 본체



UH305 본체는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포장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USB 3.0 허브인만큼 포트의 안쪽은 파란색이다. 빨간색 포트는 충전 전용 포트이다.



[그림6] NEXT UH305 의 케이블 분리형 디자인



필자가 NEXT UH305를 구입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컴퓨터 본체와 키보드가 올려져 있는 거리가 있는 편이라 긴 USB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USB 연장선을 사용해도 되지만, 연장선을 사용하게 되면 연결되는 부위에서 속도의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3m USB 3.0 케이블을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된 허브를 찾아보다보니,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그림7] 설치된 NEXT UH305



기존 ipTime 의 USB 3.0 허브를 빼고 NEXT사의 UH305 허브를 설치해 보았다. USB 3.0 포트 4개 모두 정상동작하는지 확인을 하고, 충전포트 까지 확인을 하였다. 잘 작동 되는 것을 확인한다. 필자가 USB 허브를 선택하는 기준 중에 중요한 한 가지는 외부 전원의 유무와 각 포트의 전원 제어 가능 유무이다. NEXT UH305 허브는 외부전원도 사용이 가능하고, 각 포트마다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스위치를 누르면 스위치 옆 LED 가 점등된다.




04. 성능



설치를 완료했으니, 복사 속도가 제대로 나오는지를 테스트해 보았다. 속도 테스트에 사용된 주변기기는 Transcend 사의 USB 3.0 카드리더기이다. 메모리는 바른전자의 MLC Type 32GByte MicroSD 메모리카드를 사용하였다.



[그림8] 테스트에 사용된 Transcend USB 3.0 메모리카드 리더기



복사 테스트에 사용한 파일은 1.4 GByte 의 MS Office 2016 이미지이다. 초당 90메가바이트 정도의 전송율(가변)을 보였다. USB 3.0 스펙상 이론적으로는 초당 5기가 비트 의 전송율을 보인다. 바이트로 환산을 하게 되면 625MByte 정도이다. 하지만, 카드리더기의 쓰기속도, SD 메모리의 쓰기 속도(혹은 USB 메모리의 쓰기속도) 중 가장 낮은 속도에 맞춰지게 된다. 카드리더기의 스펙을 살펴보면 초당 60메가 바이트(Transcend 128GB UHS-I Card 성능 기준)이다. 따라서, 초당 90메가 바이트의 전송속도는 카드리더기의 스펙보다 높게 나온 것이다.





[그림9] 전송 속도




05. 마무리



최근 조립했던 컴퓨터의 메인보드에는 USB 3.1 스펙의 포트가 존재한다. USB 3.0 의 속도(5Gb/s) 대비 2배의 속도이다. 아직, USB 3.0의 속도 조차 주변기기들의 속도가 소화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이정도의 발전 속도라면 몇 년뒤 USB 3.1 의 속도도 부족하여 USB 4.0의 스펙이 발표될 것이다.



2018년 8월 23일

Kunttang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매깡

- 각종 문의는 메일로 해주세요. 메일: soriel01@nate.com

,
반응형




01. 아직 쓸만하다.



2016년 1월 저렴한 가격에 회사 사내 유플러스매장에서 LG F600 (V10)을 구입하였다. 공시지원금을 받고 이것저것 추가할인을 받아 할부원금 30만원 정도에 구입한 폰이다. 구입 당시 30만원 일시납으로 다달이 발생하는 할부금은 없었다. 그로부터 17개월을 사용했는데 무한재부팅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SoC 숄더링 이상으로 냉납에 의한 현상이었다. 다행히 G4와 V10은 무한재부팅 발생 시 무상 A/S 를 해 준다. 필자 역시 무상 A/S를 받았다. 보드교환 전 임시조치를 하다가 액정에 멍이 들었다. 이 또한 무상 A/S 로 교환을 받아 전체적으로 신품이 되어버렸다.





[그림1] 필자가 사용 중인 V10



워낙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스타일이라, 폰의 겉면은 특별한 기스 없이 깨끗하다. 액정과 보드까지 교환을 했으니 새폰이 되어버렸다.


[그림2] 필자가 사용 중인 V10



후면 역시 손 때 하나 뭍지 않고 깨끗하다. 처음 구입했을 때부터 투명 실리콘 케이스와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을 붙여 사용했으니, 깨끗할 수 밖에 없다.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놨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실리콘 케이스 틈 사이로 들어가는 먼지가 핸드폰 본체와 압착이 되어 얼룩이 발생하기도 하고, 내부에서 기스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실리콘케이스를 분리하여 닦아주는 습관을 길러야 깨끗하게 폰을 유지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출시된지 3년이 넘은 폰이지만(필자가 사용한 것은 2년 7개월 정도) 출시 당시 LG의 플래그쉽이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처음부터 하나뿐이 없었던 배터리는 2년을 넘게 사용하니 광탈을 하기 시작했다. 기기 자체는 새 제품이었지만 배터리로 인해 당장이라도 휴대폰을 바꿔야 할 것 같았다.


정품 배터리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을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대부분 배터리 팩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고, 그나마도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02. 배터리야 좀 저렴하면 안되겠니?



앞으로 얼마나 더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배터리 구입은 꼭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던 중 알리익스프레스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아이폰 배터리를 직접 교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터리를 구입하는데 V10 용 배터리도 판매할 것 같았다. 예상대로 V10 용 배터리도 판매를 하고 심지어 V10 전용 배터리 충전기 까지 판매를 하고 있었다. 바로 주문을 하였다. 배터리와 충전기 두세트를 주문했는데 V10 정품 배터리팩 1세트 가격보다도 저렴했다. 심지어 배송비도 무료이다.(다만, 배송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림3] 먼저 도착한 배터리 충전기



주문한 지 2주가 지난 시점에 배터리 충전기가 먼저 도착했다. 무료배송 치고는 엄청 빨리 배송 된 것이다. 포장도 아주 잘 되어있었다.



 



[그림4] 배터리 충전기 상자



배터리 충전기 상자의 모습이다. 패키징이 꽤 깔끔하게 되어있는 모습이고, V10 전용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상자에 인쇄되어 있는 사진은 삼성배터리 같았다.



[그림5] 충전기 본체



상자 안에는 딸랑 충전기 본체만 들어있다. 충전이 잘 될 지 의문이었지만, 상당히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안 될 것 또한 없었다. 






[그림6] 몇 일 후 도착한 노혼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가 도착하고 몇 일이 지난 후 노혼 배터리도 도착이 되었다. 솔직히 필자는 배터리를 받고 조금 놀랐다. 중국의 저렴한 배터리인데 엄청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있었다. 필자가 노혼 배터리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노혼 배터리가 아이폰 리필 배터리 다이 킷으로 유명한 배터리이다. 노혼 이외의 다른 브렌드들도 좀 있었지만 가짜 용량을 가진 배터리라는 리뷰들이 좀 있었고, 믿을만하지 못하여 다른브렌드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림7] 노혼 배터리 홀로그램 정품 스티커



심지어 케이스에는 홀로그램 정품 스티커까지 붙어있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배터리를 검색하면서 느낀 것이 V10 호환 배터리인 노혼배터리와 디자인이 동일한데 브렌드만 다른 제품들이 많았다. 아마도 노혼 배터리의 짝퉁일 것으로 보인다.



[그림8] 노혼 배터리 언박싱





박스를 뜯어 보았다. 심지어 배터리 포켓까지 들어있다. 하나하나 뜯어볼 때마다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이젠 배터리만 제 성능을 내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9] 충전 진행



먼저 배송된 배터리 충전기에 노혼 배터리를 충전해 본다. 일단 충전이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색 LED가 파란색 LED로 바뀐다. 과충전 방지 회로까지 포함되어있는 충전기로 보인다.(저렴한 가격에 안정성까지 다 갖춘 충전기이다.)



[그림10] 정품배터리와 비교


V10 정품 배터리와 비교를 해 보았다. 노혼 배터리는 호환배터리이니 당연히 모양은 동일하다. 용량도 정품배터리와 동일하다. 3000mAh. 알리에서 찾다보면 대용량 5000mAh 라고 표시되어 있는 노혼이 아닌 다른 회사 배터리도 검색이 되는데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뻥 용량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같은 크기에 용량이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면 엄청난 기술을 가진 회사일 것이다.






[그림11] 고속충전 테스트



마지막으로 고속충전이 잘 되는지 확인을 해 보았다. 잘 된다. 



03. 총평





배터리와 충전기를 구입 후 현재 6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V10 정품배터리의 신품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6개월동안 사용하면 크게 문제 된 것도 없었고, 정품 배터리 1개 가격 보다 저렴하게 2개를 구입하니 요즘은 충전 걱정할 필요가 없다.



2018년 8월 22일

Kunttang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매깡

- 각종 문의는 메일로 해주세요. 메일: soriel01@nate.com

,
반응형

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요즘 휴대폰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많이 출시되어 보조배터리의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직접 구입한 것은 아니고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보조 배터리가 필요했었는데, 참 반갑더라고요.



10000mA의 용량을 가진 배터리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10000mA 라고 해서 핸드폰 충전을 10000mA만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조배터리 내부에 들어있는 배터리 3.7v 기준 10000mA의 용량으로,


5v 기준 충전으로는 10000mA가 조금 못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10000mA이면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을 양 입니다.





박스 뒷면 사양을 보니,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였네요.


이 배터리는 폭발할 수 있는 배터리 입니다.


저전압, 고온 등의 조건이 되면 폭발을 하게 되지요.


그래서, 아무거나 막 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 보조 배터리는 SK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판메하는 것인 만큼


위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를 오픈해 보았습니다.


제일먼저 앙증맞은 충전 케이블이 보입니다.


이 케이블은 보조배터리의 충전 및 방전에 사용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충전: 말 그대로 보조배터리의 충전 입니다.


방전: 보조배터리 입장에서는 방전이며, 핸드폰이 보조배터리와 연결되어 충전되는 것을 말합니다.



충전케이블은 짧으면서도 얇은 칼국수 케이블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짧아도 너무 짧네요.





케이스에서 빼낸 모습입니다.


샤오미사의 보조배터리인냥 알루미늄 바디로 되어 있습니다.


묵직하니 차가운 느낌이네요.



윗면의 모습 입니다.


2포트의 외부기기 충전용 USB단자와,


보조배터리 충전을 위한 micro 5핀단자,


보조배터리의 상태를 나타내는 LED,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구입과정 중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바로.. KC 인증이 된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과 직결된 제품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검증 된 제품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하단에는 배터리에 대한 정보가 표기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모습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눌러 보았습니다.


새제품인데, 배터리가 가득 차여 있었습니다.


바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포트는 2개 입니다.


번개표시 2개짜리 포트가 2A 출력,


번개표시 1개짜리 포트가 1A 출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속 충전이 지원되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2A 출력포트가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충전을 걸어보았습니다.


충전도 잘 되네요.




제가 이 보조배터리를 선물로 받은지가 벌써 1년정도 되었습니다.


즉 1년동안 사용을 했다는 것이지요.


솔직히 처음 선물로 받아 개봉 하였을 때에는 포스팅할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지난 지금 만족하며 사용을 하고 있기에 오래된 사진을 꺼냈습니다.


다행히도, 선물로 받았을 당시 사진을 찍어놓긴 했네요.




일단 총평을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보조배터리 충전시간: LED1칸 -> 4칸 약 10시간


2. 2A 포트에서 휴대폰 충전시간: V10기준 40% -> 100% 약 50분


뭐 이정도 입니다.


백팩에 넣고다니면서 급할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곤 합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최저가가 2만원정도에 형성되고, 아직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렴하고 안전한 보조배터리를 찾고 계신다면,


mocat 10000mA 보조배터리도 고려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매깡

- 각종 문의는 메일로 해주세요. 메일: soriel01@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