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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사람들이 많이 찾는 노트북 그리고 노트북의 사양



 



사람들이 필자에게 컴퓨터 문의를 하기 위해 전화연락을 많이 한다. 대부분 필자를 통해 컴퓨터를 구입한 경험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지인들이다. 대학교 진학을 한 학생의 부모, 회사에 취직한 사람들은 대부분 필자에게 노트북 문의를 많이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싸고 좋은 노트북 즉, 가성비 노트북을 물어본다. 여기에 더하여서 최근에는 가벼운 조건 까지 추가가 되었다.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싸고 좋게 만들면 기업에는 이익이 없다. 이익이 없는 물건을 기업이 판매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어느정도의 예산이 잡혔을 때, 예산을 기준으로 내 조건을 맞춰나가면 되는 것이다.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무조건 싼 제품으로 구입하였다가는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방구석에 먼지가 쌓여가며 놓여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나는 물건들 중 대표적인 것이 노트북과, 태블릿이다. 최근 중국발 인텔의 저가 공세에 힘입어 20만원대 노트북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사양을 보면 실 사용도 못할 정도의 수준이지만, 광고는 화려하다. 광고를 보면 어마어마한 성능을 낼 것 처럼 표기되어있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물건은 아니다.(간단히, 진짜 간단히 웹서핑 및 메일 확인정도. 사무용으로도 사용하다 보면 답답할 정도이다.)

필자에게 노트북 문의가 들어올 경우 필자는 예산과 사용목적을 제일 먼저 물어본다. 노트북 구입 예산인 경우 새제품인 경우 최소 60만원 ~ 70만원 이상을 잡아야 한다. 사용목적을 묻는 이유는 휴대성이 진짜 필요한 지(일년에 한 두번 정도 가지고 다닐 것이면 비싼돈 주고 작고 가벼운 노트북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노트북을 사용한 작업에 대해 오버스펙은 아닌지를 살펴본다.

오버스펙여부를 가리는 행위는 엄청 중요하다. 데스크톱과 다르게 노트북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아무리 게이밍 노트북, 고성능 노트북이라 할 지라도 인텔에서 모바일 CPU의 저전력 설계를 아주 친절히 해주는 바람에 데스크톱 성능의 절반 약간 이상 성능을 가지게 되는 것이 노트북이다. 따라서, 노트북은 너무 오버스펙을 잡아 갈 필요가 없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 목적도 좋지는 않다. 물론 대학생인 경우 그렇게 하고 싶겠지만 예산을 충분히 잡지 않으면 추후 데스크톱을 구입하지 않는 것에 대해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02. 가격과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고르게 갖춘 LG 울트라PC 시리즈



LG 전자가 최근 노트북 모델의 개발을 참 잘 하고 있다. 비공식적 조사에 의하면 대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노트북 1위에 LG전자 그램이 포함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램의 가격을 보게되면 많이 비싸다. 웬만한 예산을 잡지 않은 경우 그램을 구입할 수 있을 조건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출시한 시리즈가 울트라PC 시리즈 이다. 그램보다는 성능이 약간 떨어지고, 무게는 조금 더 무겁고, 그램의 모양을 갖추지 않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사무용 및 대학생 과제용으로 쓰기에는 가장 좋은 포지션을 갖고 있다. 무게 또한 그램에 비해 무겁다는 것이지, 결코 무거운 무게는 아니다.

이번에 노트북 선택의 조건은 사무용이면서 매일 들고다닐 수 있고, 60만원 ~ 7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가진 노트북이다. 그리고 꼭!! 대기업 제품이어야 한다. 그런 제품이 다행이 있다. 바로 13인치 계열에서 IPS FullHD(1920x1080)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1.3kg 무게를 가지고 있는 LG 울트라PC 13UD580-GX30K 기본형이다.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 

 Intel Core i3 7100U 2.4GHz(7 Gen) 

Memory

 DDR4 4GByte

SSD

 M.2 128GB

Graphic

 Intel HD Graphics 620


대단히 좋은 사양은 아니지만, 사무용으로 아주 적당한 사양이다. 필자가 메모리는 4GByte를 추가하여 8GByte 로 사용하라고 권유를 했지만, 일단 사용을 해 보고 추후에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03. 개봉



처음 박스를 받아 보았을 때에는 지금까지 봐 왔던 노트북에 비해 상당히 초라한 형태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을 내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깔끔히 제거한 것으로 보이며 아주 칭찬할만하다. 솔직히 박스포장이 아주 고급스럽고 이것 저것 많은 악세사리들이 들어 있으면, 개봉을 할 때에는 기분이 좋겠지만 사실 쓰레기만 많아질 뿐이다. 이러한 점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포장은 컴퓨터 제품을 많이 보는 필자에게 상당히 신선하였다.



[그림1] 13UD580 박스 전면[그림1] 13UD580 박스 전면


사진으로 봐서는 박스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느낌이 없을 수도 있다. 저 사이즈는 가로폭 기준 필자의 손바닥 한 뼘 반 정도이다. 


[그림2] 13UD580 박스 측면[그림2] 13UD580 박스 측면


박스 측면의 사진이다. 개봉 여부를 확인하는 Seal이 붙어있고, 시리얼번호 및 모델명이 적혀있는 라벨이 붙어있다. 박스 측면을 보게되면 개봉했을 때의 노트북 두께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그림3] 13UD580 박스 개봉[그림3] 13UD580 박스 개봉




조심스럽게 Seal을 제거하고, 겉 박스를 제거해 보았다. 노트북 본체와 어댑터 정도만 들어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박스가 나타났다. 안쪽 박스 역시 간단하게 구성한 것으로 보였다.


[그림4] 13UD580 박스 크기[그림4] 13UD580 박스 크기


박스의 크기를 더욱 확실히 느끼기 위해 손바닥을 대어보았다. 윗쪽에 풀사이즈 기계식 키보드도 있다. 역대 노트북 박스 포장 중 가장 간단하게 한 것으로 느껴진다. 


[그림5] 구성품[그림5] 구성품


울트라북의 구성품이다. 정말 단촐하다. 노트북, 어댑터, 간단한 설명서가 끝이다. 쓰레기가 줄었으니, 환경 문제 까지 좋은 영향을 주는 제품이다. 물건 자체를 잘 만들면 된다. 물건이 손상되지 않을 만큼의 포장만 하면 된다. 이러한 포장은 정말 깔끔함 그 자체이다. 노트북 만듬새와 안정성까지 그랬으면 좋겠다.




[그림6] 어댑터의 크기[그림6] 어댑터의 크기


어댑터의 사이즈가 정말 작고 앙증맞게 생겼다. 그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옆에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컷터칼을 놓아보았다. 길이는 컷터칼 보다 짧다. 두께 및 크기 또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 없을 정도이며, 무게또한 가볍다.

어떤 노트북들은 무게는 가볍게 잘 만드는데 어댑터가 엄청 무거운 경우가 있다. 솔직히 배터리 성능이 아무리 좋다한들 장기간 여행 시에는 어댑터를 들고 다녀야 하는데 어댑터가 무거워지면 가벼운 노트북을 구입한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어댑터를 소형화 시키는 LG 전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림7] 어댑터의 스펙[그림7] 어댑터의 스펙


위 사진은 어댑터의 스펙이다. 19V 2.1A 40W 스펙의 어댑터이다. 어댑터 스펙을 보게되면 이 노트북의 전기 사용량을 알 수 있다. 분명 최대 로드시 40W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이 수치는 저전력 노트북에 근접한 수치이다. (보통 어댑터 성능의 최대 80%정도까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설계한다.)


[그림8] 13UD580 의 측면(오른쪽)[그림8] 13UD580 의 측면(오른쪽)


13UD580 울트라PC의 오른쪽 측면부의 모습이다. 사진상 맨 왼쪽부터 MicroSD 리더 슬롯, 3.5파이 오디오 Out 포트, USB3.0 포트, HDMI 2.0 포트, 켄싱턴락 이 존재한다. LG의 초창기 울트라북 시리즈인 경우 켄싱턴락의 부재로 공공장소에서의 사용이 참 불편했지만, 13UD580 울트라PC에는 규격에 맞춘 켄싱턴락 홀이 포함되어있다. 휴대성을 강조한 컴퓨터에 도난방지 기능까지 아주 잘 설계한 노트북이다.




[그림9] 13UD580 의 측면(왼쪽)[그림9] 13UD580 의 측면(왼쪽)


왼쪽 측면부의 모습이다. 사진상 왼쪽부터 어댑터를 장착할 수 있는 DC in 포트, USB 2.0 포트 두개, Micro USB 가 자리잡고 있다. Micro USB에는 옵션 악세사리인 10/100MByte 유선 랜 어댑터를 장착하는 포트이다.


[그림10] 13UD580 의 공식 크기[그림10] 13UD580 의 공식 크기


판매처에서 공개하고 있는 공식 크기이다. 13인치 계열의 노트북 중에 적당히 얇은 편에 속한다. 


[그림11] 13UD580 의 정면[그림11] 13UD580 의 정면


노트북 커버를 열어보았다. LCD 상단부에는 웹캠이 장착되어있고, 일반적인 노트북의 형태이다. 보호비닐이 있어 잘 보이진 않지만, 터치패드 역시 많이 크다. 동작과 멀티 핑거 인식이 가능하여 많은 행동을 등록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대부분의 유저들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터치패드 역시 사용방법을 한번 익혀 놓으면 아주 편하다.)




[그림12] 13UD580 의 키보드와 터치패드[그림12] 13UD580 의 키보드와 터치패드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모습이다. 초창기 울트라북인 경우 키의 높이가 많이 낮아 키압력이 생성되지 않아 오타가 많은 키보드로 논란이 많았으나, 현재의 울트라PC는 적당한 키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타 브랜드에 비해 불편하긴하다. 익숙해지면 괜찮을 정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13] 13UD580 의 인디케이터 와 전원버튼[그림13] 13UD580 의 인디케이터 와 전원버튼


키보드의 오른쪽 상단에는 각종 상태를 나타내는 LED 인디케이터와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왼쪽의 홀은 마이크홀이다. 저가형 모델인 경우 원가절감을 목적으로 LED 인디케이터 조차 없는 컴퓨터가 많은데 울트라PC 13UD580은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 다행이다. 사실 LED 인디케이터의 존재유무는 없는 노트북을 써 봐야지 고마움을 알 수 있는 기능이다. 



04. 셋팅



본 모델은 윈도우 라이선스 포함모델과, 미포함모델이 함께 판매된다. 필자에게 노트북 구입을 의뢰한 지인은 윈도우10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하여, 미포함모델을 구입 후 구입한 라이선스로 노트북에 인증을 해 드렸다. 윈도우 구입여부를 소비자에게 선택하게 하는 판매 제도 역시 참으로 괜찮다. 지금까지는 원하지도 않는 윈도우 라이선스를 노트북 구입 시 강제로 구입하게 된 것이지만, 이를 소비자에게 선택하게 하여 소비자의 권리를 존중해 주는 모습이 보인다.




[그림14] 윈도우 설치 USB[그림14] 윈도우 설치 USB


윈도우 설치 USB를 USB 포트에 삽입한다. 최근 출시되는 LG 전자의 울트라PC 및 그램에 윈도우 설치 시 주의해야 할 점은 꼭 EFI 방식으로 USB 설치디스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USB의 파티션을 인식하지 못해 윈도우 설치를 진행 할 수 없다.(EFI 방식의 설치디스크를 만드는 법은 윈도우 미디어 디스크 만들기 도구를 사용하면 된다.)


[그림15] 부팅 미디어 선택용 Function Key(F10)[그림15] 부팅 미디어 선택용 Function Key(F10)


윈도우 설치용 USB를 삽입한 후 전원버튼을 눌러 재바르게 F10 버튼을 누른다. 부팅 미디어 선택화면(Boot Manager)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림16] 부트 매니저(Boot Manager)[그림16] 부트 매니저(Boot Manager)


정상적으로 EFI USB Device 가 인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림17] 윈도우10 설치 시작 화면[그림17] 윈도우10 설치 시작 화면


윈도우 설치를 진행한다. SSD에 최신의 CPU 조합이니 설치는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모두 끝나버린다.




[그림18] 13UD580의 DNA 파티션[그림18] 13UD580의 DNA 파티션


13UD580 노트북의 드라이버는 설치 CD 대신 하드 디스크에 5GByte를 할당하여 별도의 파티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량의 손해를 보긴하지만, 편리하다. 필요 없으면 추후 윈도우 설치 시 삭제를 하여도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니, 용량이 부족한 유저들은 삭제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림19] 13UD580의 DNA Center Plus[그림19] 13UD580의 DNA Center Plus


DNA 파티션에 진입을 하여 Setup 을 더블클릭하면 LG DnA Center Plus 가 실행되면서 자동으로 각종 드라이버를 설치해준다. 이 때, 인터넷 연결이 되어있다면, 온라인으로 최신의 노트북 드라이버를 찾아 자동으로 설치해 준다. LG 노트북을 사용할 때, 가끔 LG DnA Center Plus 를 실행하여 최신의 드라이버로 업데이트 하는 것을 권장한다.


05. 배터리 타임



리뷰의 목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여러 조건으로 배터리 타임을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본 노트북은 구입 및 설치를 필자에게 의뢰한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벤치마크는 진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실 측정 데이터를 기반한 배터리 타임은 본 포스팅에 공유할 수가 없다.

13UD580 모델은 48Wh 의 대용량 평판형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 윈도우상에 표시되는 사용가능 시간은 배터리 99% 기준 6시간 26분이다. 화면 밝기는 최대로 해 놓은 상태이고 다른 프로그램은 실행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림20] 13UD580의 배터리 사용시간(99% 충전, 최대밝기)[그림20] 13UD580의 배터리 사용시간(99% 충전, 최대밝기)


필자의 경험상 밝기를 보통으로 조절하고 사용하게 되면, 영화(90분) 2편정도 또는 영화1편(90분) + 인터넷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LG 전자 노트북을 사용해 보면 생각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좋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울트라PC 13UD580 역시 필자의 경험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06. 총평



13UD580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사무용 혹은 대학생 과제용으로 사용하는데에는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하드디스크를 추가하지 못하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무게와 소비전력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최근에는 M.2 방식의 SSD 가격이 많이 저렴해짐에 따라 512GB 계열로 업그레이드 하여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4GB의 메모리는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윈도우 10을 사무용으로 사용할 경우 4GB 메모리는 절대 부족하지 않다. 다만, 웹브라우저의 탭을 많이 사용하거나 다중작업을 많이 하는 유저라면 꼭 메모리도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성이 있다. (만약, 필자가 이 노트북을 구입한다면, 8GB 모델을 구입하여 8GB를 별도 구입 후 추가할 것이다.) 

실제 들어본 무게는 1.3kg 이지만, 어댑터 포함해서 들어보아도 가볍다. 아마 1.3kg 이 안되거나 어댑터 포함 무게가 1.3kg 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필자가 1.4kg 노트북을 3년동안 사용했기에 1.3kg 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어찌되었건 무게에는 큰 불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키보드가 좀 문제이긴 한데,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만 적응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얇은 노트북을 만들 때, 가장 고민인 부분이 키보드 키의 높이이다. 키의 높이를 높이면 낮은 키에 비해 훨씬 키감이 좋아진다. (키보드 민감하신 분들은 LG 베스트샵에 방문하여 비슷한 사이즈의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려 보시면 된다. 그럼 '아~~ 이느낌' 이란 생각이 들 것이다.)

윈도우 라이선스를 포함하지 않고 약간 저렴한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13인치 계열의 IPS FullHD 액정은 정말 칭찬받을만 하다. 셋팅을 하면서 필자의 오른쪽 옆에 13UD580 노트북을 놓았는데 어떤 자세로 앉았든지간에 잘 보였다. 역시 IPS의 광시야각은 최고인 것 같다.

만약, 대기업 제품으로 노트북을 구입할 예정이 있다면 LG 전자 울트라PC를 구입하는 것이 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2018년 8월 29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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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2018년도부터 코딩교육의 의무화와 함께 코딩 교육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W를 개발하는 저 역시도 여기저기서 코딩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코딩 교육을 할지..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사진출처: Scratch wiki(https://wiki.scratch.mit.edu/wiki/Scratch_Wiki_Home)





아주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의 Scratch 2.0 이란 Tool 을 이용하여 코딩을 배우더군요.


공식 Web Site는 하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공식 웹페이지 링크: https://scratch.mit.edu/




웹페이지에 방문하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Scratch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으시면, 공식 위키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위키페이지는 페이지가 모두 영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공식 위키(wiki) 링크: https://wiki.scratch.mit.edu/wiki/Scratch_Wiki_Home



그럼 스크래치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웹페이지에서는 스크래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내용출처: 스크래치 공식 홈페이지(https://scratch.mit.edu/about)


다음은 스크래치 소개 영상 입니다.


간단히 살펴보시죠.





개발자가 잠시 살펴본 바로는 코딩을 아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친화적인 환경을 Tool에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Scratch 툴을 이용하여 산출물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합니다.


제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때에는 이런 것이 없었는데요..


코딩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 훌륭한 툴은 어떤 경로로 설치가 진행되는 것일까요?


솔직히 스크래치를 접하기 위해 개발자인 저는 머릿속에 라이선스의 고민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라이선스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요.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상용라이선스를 가진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코딩을 배우는 목적으로는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시작부터 불법을 행하면 안되는 것이겠죠.


따라서, 내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전 라이선스를 확인해야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그럼 스크래치 2.0의 라이선스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래치 위키에서 라이선스를 찾아보면,


Creative Commons license 로 아무나 자유롭게 다운로드받고,


설치하고 배포하고 상용프로젝트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미 소개자료에서도


"스크래치는 MIT 미디어랩의 Lifelong Kindergarten Group 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며 무료입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었네요.


안심하고 설치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스크래치를 이용한 코딩에 대해 시간나는대로 정리를 할 예정 입니다.


코딩 교육이 유행이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코딩교육을 강요해선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코딩교육이 툴을 배우는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스크래치라는 툴은 말 그대로 툴일 뿐입니다.


툴을 잘 사용하는 것은 시간을 투자하면 되는 것이고,


툴을 이용하여 얼마나 생각을 많이하고, 결과물을 좋게 나오게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지요.



따라서, 아이들이 코딩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왜 코딩학습이 필요한지,


코딩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직접 깨우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간단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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