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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오스람 골드 H4 55W 헤드라이트

 

01. 헤드램프 LED 벌브 합법? 불법?


2019년 10월 14일자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10월 14일부터 시행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림2]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1페이지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튜닝법규는 자동차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펜대굴려가며 만든 듯한 느낌이었다.(진짜 그렇게 만들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필자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잘 모른다.) 일단, 가장 화두가 된 부분이 전조등 변경 부분이다.

"자기인증된 전조등은 승인, 검사 면제 대상으로 확대한다." 즉, 순정품 개조는 승인/검사 면제가 되어 도면을 들고다니며 튜닝승인 및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냥 구조변경 신청만 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9년 8월 8일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튜닝 인증부품 확대" 에 대한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그림3]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중 튜닝인증부품 확대에 대한 내용

 

이 부분을 보고, 사람들은 LED 벌브가 합법이다 아니다를 논하기 시작했다. 내용을 충분하고 정확하게 읽어보지 않은채 LED 벌브가 자기인증대상에 신규 인증이 된다는 즉, "할로겐 -> LED 벌브로 변경하는 것은 합법이다" 라고 이해한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리를 하자면, 현재까지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헤드램프용 LED 벌브를 장착했을 경우 불법이다.

[그림3]의 보도자료 캡쳐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줄에 "검증된 튜닝부품 = 승인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는 튜닝" 이란 내용이 있다. 이 보도자료는 현재 5개 뿐이 해당되지 않는 튜닝부품인증제도 품목을 법령을 수정하여, 13개의 품목으로 늘린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전조등용 LED 벌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부품인증제도를 통과한 LED 벌브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 그러니까 현 시점 이전에 LED 벌브를 장착한 사람들은 모두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02. 어쩔 수 없는 선택


필자는 지난 주 LED 벌브 상맺힘 문제로 헤드램프를 자가수리 한 적이 있다. 

2019/11/18 - [03. 자동차/05my All New Matiz MT] - [AllNewMatiz] 헤드램프 수리(LED 벌브 상맺힘 문제)

그 때에는, 차를 구입한지 몇 일 안된 시점이었다. 그리고 집에 남는 H4 55w 규격의 할로겐 벌브가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집에있는 벌브의 규격은 H4 90w 였다. 그래서, 상대차량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고, 필자의 밤운전을 위해 헤드램프 수리를 진행했던 것이다.

드디어 H4 55W 오스람 골드 벌브가 배송되었다. 오스람 골드 벌브는 코팅벌브이긴 하지만 순정벌브와 큰 차이가 없다. 일단, 55W 이고, 벌브 코팅 자체가 벌브 보호차원의 얇은 코팅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

 

03. 꼬마자동차?


필자는 800cc의 엔진을 가진 혹은 1000cc의 엔진을 가진 경차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 차량이 작다보니 헤드램프 벌브를 교환하려해도 헤드램프 통을 탈거해야 한다. 물론 헤드램프 통을 탈거하지 않고 하는 방법도 있으나, 헤드램프 탈거가 작업하기에는 훨씬 편하다.(올뉴마티즈는 10mm 볼트 두개만 제거하면 쉽게 헤드램프 탈거를 할 수 있다.)

 

[그림4] 탈거된 헤드라이트

 

헤드램프 탈거 방법은 위 링크의 헤드램프 수리했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04. 벌브교환


[그림5] 오스람 슈퍼(BILUX) H4 골드 55W

 

필자가 오스람 골드 벌브를 사용하기 시작한 2009년 대비 벌브가격이 두 배이상 올랐다. 벌브 두개를 구입하면 약 13,000원 정도 이다. 포장은 종이박스에 대충 포장되어있는 듯 하다. 포장은 이렇지만 성능은 괜찮다.

 

[그림6] 기존 LED 벌브가 장착되어 있는 헤드라이트의 뒷면

 

올뉴마티즈 헤드라이트의 뒷면[그림6]을 살펴보면, 고무캡을 볼 수 있다. 더스트캡이라는 명칭으로 헤드라이트 내부로 들어가는 먼지 및 수분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의 캡이다.

 

[그림7] 탈거한 기존 LED 벌브

 

LED벌브를 헤드라이트에서 분리 하였다. LED 벌브는 할로겐 벌브 대비 빛이 강하지만, 고르게 퍼지지 못하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 그래서 필자가 더더욱 싫어하는 것이다. LED 벌브의 경우 바닥에 깔린 광원을 보면 깔끔하지가 못하다.

 

[그림8] 오스람 골드(슈퍼 BILUX H4)의 스펙

 

대부분의 헤드라이트용 벌브에는 [그림8]과 같이 벌브의 스펙이 표기되어있다. 벌브를 구입할 때에는 벌브의 표기를 잘 확인해야 한다. 90W 이상의 벌브를 사용하게 되면 발열로 인해 배선이 녹거나 헤드라이트 커버에 백내장이 오게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그림9] 오스람 벌브 안착

 

[그림9]와 같이 벌브의 다리를 헤드라이트의 홈에 맞게 잘 장착해 주고, [그림9]의 빨간색 원형으로 표시해놓은 부분을 손으로 살짝 구부려 안쪽으로 밀착시킨다.

 

[그림10] 더스트캡 조립

 

[그림10]과 같이 더스트캡을 조립하면 끝난다. 더스트캡은 빡빡하게 들어가야만 장착이 잘 된 것이다. 더스트캡은 꼭 잘 장착해야 한다. 장착이 잘못되면 엄청난 습기와 먼지가 유입되어 헤드라이트 내부가 오염될 것이다.

조립은 분해의 반대이니 잘 조립하면 된다.

 

 

05. 조사각 조절


[그림11] 조사각 조절 전의 레벨

 

2019/11/18 - [03. 자동차/05my All New Matiz MT] - [AllNewMatiz] 헤드램프 수리(LED 벌브 상맺힘 문제)

 

지난 포스팅에서 이미 LED 벌브를 정상 장착하고, 전 차주가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던 조사각을 어느정도 정상화 시켰다. 이번에 할로겐 벌브로 변경하면서 조사각을 다시 조절한다.

[그림11]을 확인해 보면 조사각이 많이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 않을만큼만 조사각을 올려준다.

 

[그림12] 조사각 조절 완료

 

[그림 12]는 조사각을 높이고, 운전석 헤드라이트는 운전석쪽으로, 조수석 헤드라이트는 조수석 쪽으로 조절하여 어느정도 불편하지 않을만큼만 작업이 되었다.

 

06. 마무리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헤드라이트에 LED 벌브만 바꿔준다고 순정 차량에 포함되어 있는 LED 헤드라이트 옵션을 절대 따라갈 수가 없다.

특히 이번과 같이 LED 벌브를 잘못장착하여, 조사각이 잘 맞는(전 차주 혹은 전전 차주) 헤드램프를 억지로 LED벌브에 맞게 조절하는 것은 정말 비추이다.

사진으로는 딱 두 장뿐이 없지만, 조사각 조절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어설픈 튜닝으로 차를 망치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순정 그 상태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2019년 11월 28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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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견적



항상 그러했듯이 견적을 물어보기 위해 필자를 찾는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예산으로 만들 수 있는 최상의 컴퓨터를 원한다. 필자 역시, 견적을 작성해 줄 때 예산을 먼저 물어보고 그 예산에서의 최선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한다.

이번 견적은 회사 동료의 컴퓨터 문의로 시작이 되었다. 아들이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데 집에 있는 컴퓨터로는 오버워치가 되질 않는다고 한다. 동료는 적당한 가격선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는 컴퓨터 견적을 원했다. 적당한 가격선이라 하면, 본체만 80만원대이고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포함 가격이다.

하기와 같이 부품을 구성하였다. 가격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표시하지 않았다.




[그림1] 80만원대 컴퓨터 견적(AMD Ryzen R5 2400G)[그림1] 80만원대 컴퓨터 견적(AMD Ryzen R5 2400G)


메인보드는 안정성이 뛰어나고, 필자가 AMD Ryzen 시스템에 계속 사용해 왔던 ASRock 사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CPU는 4Core 8Threads 인 R5 2400G 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게임에서 중옵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Geforce 1060 OC 3GB 모델로 선정하였다.



02. 부품의 선택



[그림2] 정품 AMD R5 2400G CPU박스[그림2] 정품 AMD R5 2400G CPU박스


[그림3] 정품 AMD R5 2400G CPU박스[그림3] 정품 AMD R5 2400G CPU박스


언제나 CPU 박스의 개봉은 즐겁다. Ryzen 시리즈 전부 박스포장은 동일하다. 씰을 조심스럽게 컷터칼로 칼집을 내어, 포장을 뜯는다.


[그림4] ASrock A320M-DGS[그림4] ASrock A320M-DGS




[그림5] ASrock A320M-DGS[그림5] ASrock A320M-DGS


메인보드는 ASRock A320M-DGS 모델이다.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예정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는 많을 필요가 없다. 사실 동일 모델이라 하더라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포트가 많아지면 조금씩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외장 그래픽을 사용할 예정이라면 내장 포트가 1개만 있는 메인보드를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

후면의 포트를 잠시 살펴보면, [그림5] 기준 왼쪽부터 PS/2 포트, USB2.0 포트 2개, DVI 포트, USB 3.0 포트 4개, Gigabit Lan 포트, Audio 포트, 딱 일반적인 구성이다. USB 포트의 갯수도 모자르지 않을 만큼만 딱 있다.


[그림6] Transcend M.2 SSD 820S[그림6] Transcend M.2 SSD 820S


SSD 는 Transcend 사의 M.2 SSD 820S 240GB 모델로 선택하였다. SSD 가격이 많이 떨어져 240GB 를 선택해도 작년의 128GB 모델 보다 저렴히 구입할 수 있다.


[그림7] 삼성 PC4 2400T 8GB 메모리[그림7] 삼성 PC4 2400T 8GB 메모리


메모리는 DDR4 8GB 단일 메모리로 구성을 하였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경우 듀얼채널의 효과가 크지만, 외장 그래픽을 사용할 경우 싱글채널과 듀얼채널의 성능상 체감을 사용자가 크게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추후 확장을 위해 8GB 단일 메모리로 결정하였다.


[그림8] 메인보드 조립[그림8] 메인보드 조립


메인보드에 각종 부품을 위치 시켜 조립을 하였다. 이 상태로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누드테스트를 진행한다. 당연히 아무 문제가 없다. 요즘은 컴퓨터 부품의 품질이 좋아져서 누드테스트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누드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은 경우 문제가 생겼었다. 그래서 필자는 귀찮아도 꼭 누드테스트를 진행하는 편이다.




[그림9] 파워 AONE사의 STORM 600W(80PLUS Standard)[그림9] 파워 AONE사의 STORM 600W(80PLUS Standard)


파워는 정격 600W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외장 그래픽도 있고, 게이밍 컴퓨터이다 보니 안정적인 파워가 필요하다. 따라서 80Plus 인증받은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그림10] 대양케이스 LUCIO 블랙 RING 화이트 LED


케이스는 대양케이스사의 미들타워를 선택하였다. 파워가 하단에 위치하는 케이스로 배선 정리를 아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케이스이다. 전면만 강화유리이고, 측면은 아크릴이다.

여기 까지는 부품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하였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미 자세하게 다루었던 부품들이기 때문에 간단간단하게 설명을 하였다. 위에 소개된 부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싶으면 하기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 CPU, 메인보드, SSD, 파워 상세설명 링크:
    [AMD] 교회 행정실 사무용 컴퓨터 AMD 라이젠 R3 2200G(http://blog.kunwoo.pe.kr/93)


- 케이스, 파워 상세설명 링크:
    [AMD] 광고 디자인 용도 컴퓨터 조립기 (RYZEN R5 2600)(http://blog.kunwoo.pe.kr/128)


- M.2 Sata 에 대한 설명 및 Ryzen 라인업에 대한 설명
    [AMD] 실사 출력 디자인 용도 컴퓨터 조립기 (RYZEN R7 2700)(http://blog.kunwoo.pe.kr/85)



[그림11]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박스[그림11]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박스


그래픽카드는 Colorful 사의 Geforce GTX 1060 OC 3GB 모델로 선택하였다. 그래픽 카드에 대해서는 포스팅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몇 장의 사진을 더 공유하도록 한다.


[그림12]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개봉[그림12]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개봉


아주 고가의 그래픽 카드는 아니지만, 중급 이상의 그래픽카드로 박스 패키지부터 꼼꼼하게 잘 되어 있다. 묵직한 그래픽카드가 튼튼한 박스에 잘 포장 되어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림13]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전면 모습[그림13]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전면 모습


[그림13]과 같이 듀얼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래도 고사양 게임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발열에 특히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림14]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디스플레이 출력포트[그림14]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디스플레이 출력포트


컬러풀 Geforce GTX1060 은 총 4개의 디스플레이 출력포트를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DP, HDMI, DVI 순이다.


[그림15]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후면[그림15]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후면


그래픽카드의 후면이다. PCB 보호 및 냉각을 위한 백플레이트가 기본으로장착되어져 있다. 고급형 제품이란 부분을 어느정도 입증하는 사진이다.


[그림16]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하단부[그림16]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하단부


하단부 PCB 마감처리도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다. PCB와 백플레이트의 간격 또한 일정하다.




[그림17]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상단부와 히트파이프[그림17]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상단부와 히트파이프


[그림17]은 그래픽카드의 상단부 모습이다. 히트파이프가 열 전도를 아주 잘 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아주 묵직하고, 무겁다.


[그림18]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전원 6핀[그림18] Colorful Geforce GTX1060 토마호크 OC D5 3GB 전원 6핀

그래픽카드 보조전원은 6핀을 사용하고 있다. 파워를 600W 급으로 선택을 하였으니, 기본적으로 6핀이 포함되어 있다.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부분이다. 최근에 출시하고 있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8핀 듀얼(총 16핀)로 구성되어 있다.



03. 조립



[그림19] 측면부 배선정리[그림19] 측면부 배선정리


다른 조립기와 마찮가지로 측면부 배선정리를 아주 깔끔하게 완료 하였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깔끔한 배선 정리는 조립의 기본이다.


[그림20] 메인 배선정리[그림20] 메인 배선정리


대양케이스의 Lucio 케이스는 하단 파워부의 마감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잘못 배선정리를 하게되면 배선이 상당히 지저분해 질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아주 깔끔하게 배선정리를 완료 하였다. 배선정리는 쿨링성능에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이므로, 최대한 깔끔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21] 조립 완료[그림21] 조립 완료


조립이 완료된 사진이다. 전면의 화이트 Ring 쿨링팬이 아주 멋있다. 웬지 쿨링이 아주 잘 될 것처럼 보인다.


[그림22] 4 Core 8 Threads[그림22] 4 Core 8 Threads


윈도우를 설치하고, 시스템 정보를 확인해 보았다. 2400G의 4 Core 8 Threads 가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04. 마무리



최근 필자에게 컴퓨터 견적이 들어오면, 대부분 Ryzen 으로 추천을 해 주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Ryzen R3-2200G, R5-2400G, R5-2600, R7-2700 시스템을 조립해 보았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아직까지 AMD 시스템이 불안정하다고 하고는 있으나 필자는 크게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였다. 디자인용부터 시작해서 행정용, 게임용으로 만들어진 컴퓨터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무런 문제없이 동작하고 있다면 하드웨어 안정성은 어느정도 확보가 된 것이다. 특히 Radeon Vega Graphics 가 내장된 2200G와 2400G 모델인 경우 그린스크린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2200G 5대정도 행정용으로 내장그래픽을 활성화 하여 납품된 컴퓨터에 아무 문제가 없다. 또한 필자가 잠시 테스트를 위해 2200G와 2400G 모델에 몇 몇 게임을 설치하여 내장그래픽으로 플레이를 몇 시간 동안 해 보았으나,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지는 못하였다.




회사 동료는 컴퓨터를 집에 설치하고 게임을 해 보았다고 한다. 오버워치 풀옵션으로 큰 불편함 없이 잘 플레이가 된다고 한다. 70만원대 컴퓨터로 Ryzen-2400G + GTX1060 조합은 가성비 최고의 게이밍 컴퓨터인 것 같다.


2018년 12월 10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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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비싼 피부관리



피부관리를 받아본 지가 8년 전 일이다. 결혼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와이프와 함께 찾았던 피부관리 샾. 그 것도 결혼이란 큰 행사를 앞두고 받았던 것이고, 바쁜 일상으로 인해 살면서 피부관리를 제대로 받아 본 적은 없다. 최근, LG전자에서 프라엘(Pra.L) 이라는 피부관리 제품을 출시했다. 처음 출시된 기기를 보면서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을 했고, '저런 것을 누가 저 가격을 주고 살까?' 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내가 사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다. 4종 세트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80만원대이며, 이리저리 좀 찾아보다보면 몇 십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 20~30대 여성들 혹은 주부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하는 제품이 바로 엘지 프라엘이라고 한다. 여기저기 사용기를 살펴보니, 꽤나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

와이프의 생일이 다가오고, 때 마침 1년 단위로 만기되는 적금이 만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비자금을 모을 용도로 적금을 들었지만, 매 해 적금이 만기 될 때마다 아이들 장난감을 사 주고 와이프 맛있는 것 사주고 하다보니 나를 위해 썼던 적이 없다. 올해도 어김없이 와이프 생일선물을 위해 만기된 적금이 사용된다.

사실 필자가 이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바로 피부관리의 비용 때문이었다. 피부관리 몇 개월만 받아도 프라엘 가격이 나오는데 프라엘을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면, 피부가 정말 좋아졌다고 한다. 몇 년동안 육아로 지친 와이프에게 이번에 큰마음 먹고 적금의 모든 금액을 생일선물로 올인을 해 본다.




02. 주문 및 배송



회사 직원몰에서 프라엘 행사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받아 직원몰에 접속하여, 프라엘을 주문하였다. 인터넷 최저가 보다 싸게 구입을 했다. 하지만, 배송이 상당히 느렸다.(원래 직원몰 배송은 알리익스프레스 보다 느리기로 유명하다.) 그래도, 오랜 시간을 기다리니 잘 포장되어 양품을 배송 받을 수 있었다.


[그림1] 프라엘 배송[그림1] 프라엘 배송


큼지막한 박스에 잘 포장되어 배송을 받아 볼 수 있었다.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었고, 깔끔한 하얀색 박스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이 때 부터 귀찮아진다. 4종 세트이긴 한데 잘 모르겠다. 하나 씩 필요에 의해 구입을 하는 것이면, 금새 어떻게 사용할 지를 알게 될 텐데 포장을 뜯을 때마다, 머리가 복잡해진다.


03. 개봉






03-01. LED Mask 개봉


프라엘에서 가장 핫 하다는 LED Mask 부터 개봉을 해 보았다. 사실 가장 기대가 되는 제품이기도 했다. 일명 아이언맨 마스크란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딱 보니 아이언맨 마스크가 맞았다.

[그림2] Derma LED Mask LG Pra.L[그림2] Derma LED Mask LG Pra.L


박스에는 아주 깔끔한 흰색 바탕에 금색으로 Derma LED Mask 라 적혀있다. Derma [dέrma] 는 독일어인 듯 하다.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독일어로 의학에서 사용하는 '피부'라는 뜻이었다. 영어의 Derma 는 소, 닭등의 내장이란 뜻으로 맞지 않는 것 같고, Skin 의 뜻을 가진 영어 표현으로는 derm을 사용하는 것을 보아서는 독일어가 맞는 듯 하다.


[그림3] Derma LED Mask 박스 개봉[그림3] Derma LED Mask 박스 개봉


패키지는 정말 깔끔하게 신경써서 되어있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여성을 타겟으로 만든 제품이다 보니, IT 기기 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 종이의 패키지는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 박스를 오픈하는 부분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쉽게 개봉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박스를 개봉 해 보니, 아이언맨 마스크의 모습이 나타난다. 금색 라인 부분은 겉에서 볼 때에는 불투명으로 보이지만, 안쪽에서 바깥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림5] Derma LED Mask의 충전기[그림5] Derma LED Mask의 충전기


Pra.L의 모든 제품에는 충전기가 동봉되어있는데, 5V 2.0A 의 충전기이다. 휴대폰 및 태블릿에서 사용하는 충전기와 동일하다. LG전자 제품이니 안정성 및 효율성을 입증 받은 2.0A의 충전기일 듯 싶다.




[그림6] Derma LED Mask의 배터리[그림6] Derma LED Mask의 배터리


마스크의 컨트롤러는 별도로 분리되어있다. 아무래도 마스크에 배터리를 내장시키게 되면 무게로 인해 착용감이 좋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는지, 컨트롤러에 배터리를 포함시켜 마스크와 USB 포트를 이용하여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 같다. 

[그림7] Derma LED Mask의 컨트롤러 하단부 모습[그림7] Derma LED Mask의 컨트롤러 하단부 모습


컨트롤러의 하단 부 모습이다. 거치대를 이용한 충전도 가능하고, 직접 충전도 가능하다. 여행을 위해 고려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여행 시 거치대까지 함께 가지고 다니기에는 짐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충전도 가능하게 고려한 것 같다.


[그림8] Derma LED Mask의 거치대 모습[그림8] Derma LED Mask의 거치대 모습


마스크를 거치하고, 컨트롤러를 충전할 수 있는 거치대의 모습이다. 플라스틱 재질은 나쁘지 않고, 화장대에 잘 거치를 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있다. 다만 필자의 경우는 화장대에 프라엘을 올려놓게 될 경우 두 아이의 장난감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화장대에 아직도 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림9] Derma LED Mask의 안쪽 모습[그림9] Derma LED Mask의 안쪽 모습


마스크의 안쪽 모습이다. 안경 방식으로 쓰고 있으면 되는 방식이다. 눈의 보호를 위해 마치 수경처럼 눈에 밀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무게도 무겁지가 않아, 쓰고 누워 있어도 착용감이 나쁘지가 않다. 컨트롤러와 연결하는 USB 케이블은 스프링 방식의 케이블로 되어있어 어느정도 자유로운 연결이 가능하다.




[그림10] Derma LED Mask를 컨트롤러와 연결한 모습[그림10] Derma LED Mask를 컨트롤러와 연결한 모습


컨트롤러와 마스크의 USB 케이블을 연결해 보았다. 컨트롤러 역시 무게가 무겁지 않아 사용하는데에 큰 불편함이 없다. 사용 방법은 긴 버튼의 윗쪽 버튼을 눌러 전원을 On 시키고, 아랫쪽 버튼을 눌러 시작을 한다. 총 9분 동안 동작을 하게 되며, 3분 단위로 LED에 남은 시간이 표시되고, 남은 시간에 대해 음성 안내를 해준다.


[그림11] Derma LED Mask의 LED가 켜진 모습[그림11] Derma LED Mask의 LED가 켜진 모습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LED가 켜지지질 않는다. 분명 어디가에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것을 인식하는 센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찾아보니 정 중앙에 센서가 있었다. 센서를 강제로 막아 LED가 켜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필자가 보기에는 단순한 LED를 켜지게 하는 것이 전부일 것으로 보이지만, 와이프가 일주일 넘게 사용해 본 결과 효과는 있다고 한다. 아주 좋고, 화장이 잘 먹는다고 한다.

[그림12] Derma LED Mask 착용모습[그림12] Derma LED Mask 착용모습


마스크의 착용 모습이다. 진짜 아이언맨 같다. 저렇게 착용하고, 9분동안 있으면 된다고 한다. 필자는 아직 LED 마스크를 착용해 보지 않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해 볼 생각이다.



03-02. Galvanic Ion Booster 개봉


필자는 갈바닉이 무엇을 하는 기기인지 잘 몰랐다.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쇼핑몰의 브로셔를 확인해 보았다.


[그림13]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기능(출처: LG전자)[그림13]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기능(출처: LG전자)


일단, 위의 내용이라고 한다. 쉽게 요약하자면, 화장품 성분이 피부 깊게 흡수되게 도와주며, 클렌징 기능으로 노폐물을 제거한다고 되어있다. 전용 화장품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화장품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14]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박스[그림14]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박스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박스 모습이다. LED 마스크와 동일한 포장으로 되어있고, 상당히 깔끔한 모습이다. 




[그림15]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박스 개봉[그림15]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박스 개봉


박스를 개봉해 보았다. 오른쪽에는 본체가 있고, 왼쪽 부분에는 UV램프용 수은 배터리, 메뉴얼이 들어있는 상자가 위치해 있다. 상당히 깔끔한 포장이다.


[그림16]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구성품[그림16]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구성품


왼쪽의 상자를 꺼내 보면, 충전기, UV램프, 거치대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기는 LED 마스크에 들어있던 것과 동일하다. 특이 한 것이, 피부를 생각하는 제품 답게 소독을 위한 UV 램프커버가 함께 동봉 되어 있다는 것이다. 수은전지로 구동 된다.


[그림17]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상단부[그림17]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상단부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상단부이다. 보호테이프가 붙어있고, 부드러운 금속 소재로 되어있다. 전원을 키고 화장품을 바른 후 부드럽게 문지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림18]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모드[그림18]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모드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스위치 부 모습이다.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LED마스크의 컨트롤러와 같이 윗쪽 스위치로 전원을 On/Off 할 수 있고, 하단의 스위치로 Mode 를 선택할 수 있다. 클렌징 기능으로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스트 기능으로 화장품이 잘 스며들 수 있게 도와준다. 프라엘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모든 것이 음성으로 안내를 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모드를 선택하고 작동을 시작하게 되면 이마 -> 코 -> 턱 -> 왼볼 -> 오른볼 의 식으로 시간마다 음성으로 안내를 해 주고 있다.


[그림19]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배터리 상태 LED[그림19]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배터리 상태 LED




프라엘의 모든 제품에는 하단에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다. LED의 색상으로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LG Pra.L 로고 밑의 작은 구멍은 음성 안내를 위한 스피커이다.


[그림20] 갈바닉 이온 부스터 왼쪽 박스의 구성품[그림20] 갈바닉 이온 부스터 왼쪽 박스의 구성품


왼쪽 얇은 박스의 구성품이다. UV램프용 수은전지, 메뉴얼, 파우치가 들어있다. 포장에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다.


[그림21]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메뉴얼 일부 내용[그림21]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메뉴얼 일부 내용


동봉 되어 있던 메뉴얼을 펼쳐 보았다. 상당히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사용 전 정독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03-03. Total Lift Up Care 개봉



토탈 리프트업 케어 제품을 개봉 해 보았다. 이 제품 역시 이름만 보아서는 피부를 땡겨 주는 느낌이지만, 정확한 사용방법을 알 수 없었다.(풀세트로 구입한 경우의 단점이다. 필요성을 알지 못하고, 세트로 구입을 했기 때문에 배워야한다.)


[그림22]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기능(출처: LG전자)[그림22]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기능(출처: LG전자)


내용을 살펴보니, 리프팅을 해주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얼굴의 각질, 모공, 블랙헤드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림23]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박스[그림23]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박스


패키지의 모습은 크기와 구성품까지 갈바닉 이온 부스터와 동일하다.




[그림24]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구성품[그림24]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구성품


본체만 다르고, 구성품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설명할 것이 없다.(갈바닉 이온 부스터 개봉의 내용 참조)


[그림25]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상단 모습[그림25]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상단 모습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전체적인 모습은 갈바닉 이온 부스터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상단부의 모습이 다르다. 수분젤을 바르고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호필름을 제거 하고 사용하면 된다. 이 제품은 갈바닉 이온 부스터와 다르게 LED가 함께 동작이 된다.


[그림26]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LED가 켜진 모습[그림26]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LED가 켜진 모습


LED는 센서에 의해 동작이 된다. 피부에 기기가 닿으면 LED가 동작이 되는데, 필자는 LED를 켜 보기 위해 센서쪽에 엄지 손가락을 대어보았다. LED가 켜지고, 그 순간 포착한 사진이다. 아마도 탄력 효과를 위해 LED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림27]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레벨[그림27]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레벨


총 3가지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고, 메뉴얼을 보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레벨로 선택하여 사용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 제품 역시 음성안내가 제공된다. 참고로, 1단계가 가장 약한 단계이고, 3단계가 가장 강한 단계라고 한다.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1단계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고 1단계도 피부가 살짝 따끔거린다고 한다. 와이프는 1단계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림28]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배터리 상태 LED[그림28]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배터리 상태 LED


토탈 리프트업 케어 제품 역시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배터리 상태를 LED의 색상으로 표시해 준다. 배터리가 적을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 주게 된다.




03-04. Dual Motion Cleanser 개봉


[그림29] 듀얼 모션 클렌저의 박스[그림29] 듀얼 모션 클렌저의 박스


프라엘의 다른 구성품과 동일한 박스이다. 다만, LED 마스크의 박스보다는 작고, 갈바닉이나 리프팅보다는 크다. 


[그림30] 듀얼 모션 클렌저의 박스 개봉[그림30] 듀얼 모션 클렌저의 박스 개봉


갈바닉 이온 부스터와 토탈 리프트업 케어 기기와 동일한 포장이다. 다만, 본체가 좀 더 크고 구성품이 다르다. 클랜징을 위한 제품 답게 방수 제품이다.


[그림31] 듀얼 모션 클렌저의 클렌징 솔[그림31] 듀얼 모션 클렌저의 클렌징 솔


클렌징 솔은 두 가지 종류가 들어있다. 본체에 장착되어 있는 솔은 부드러운 솔이고, 추가로 동봉되어 있는 솔은 약간 거친 솔이다.


[그림32] 듀얼 모션 클렌저의 클렌징 솔 비교[그림32] 듀얼 모션 클렌저의 클렌징 솔 비교




두 가지 솔의 비교 사진이다. 동봉되어 있는 솔은 남성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솔의 뭉치를 당기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그림33] 듀얼 모션 클렌저의 클렌징 솔 분리 모습[그림33] 듀얼 모션 클렌저의 클렌징 솔 분리 모습


클렌징 솔을 본체에서 분리한 모습이다. 장착하고 싶은 솔을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으면 장착이 쉽게 된다.


[그림34] 듀얼 모션 클렌저의 전체 모습[그림34] 듀얼 모션 클렌저의 전체 모습


클렌져의 전체 모습이다. 갈바닉이나 리프팅 장비에 비해 조금 더 두꺼우며 그립감이 좋다. 무게감도 조금 더 나가는 것 같다.


[그림35] 듀얼 모션 클렌저의 레벨[그림35] 듀얼 모션 클렌저의 레벨


리프팅 장비와 같이 레벨을 설정할 수 있다. 총 두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고, 피부 상태에 따라 조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클렌져 역시 음성 안내가 내장되어 있다.


[그림36] 듀얼 모션 클렌저의 거치대를 이용한 충전[그림36] 듀얼 모션 클렌저의 거치대를 이용한 충전


듀얼 모션 클렌져인 경우 방수 제품이다 보니, 거치대를 통한 충전만 가능하다. 여행 시 거치대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충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번 충전으로 꽤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 가기 전에 완충을 하고 본체만 챙겨 가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37] ※ 참고 갈바닉 이온 부스터 및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하단부 모습[그림37] ※ 참고 갈바닉 이온 부스터 및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하단부 모습


위 사진은 갈바닉 이온 부스트와 토탈 리프트업 케어의 하단부 모습이다. 듀얼 모션 클렌져와 다르게 거치대 없이 충전기로 직접 충전이 가능하다.



04. 총평



[그림38] 엘지 프라엘 4종 풀세트[그림38] 엘지 프라엘 4종 풀세트


큰맘먹고 와이프의 피부 건강을 위해 프라엘을 구입해 보았다. IT 기기를 좋아하고, 각종 기기의 원리를 궁금해 하는 공대 출신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인 필자는 단순히 LED를 넣어놓은 제품을 가지고 180만원이란 금액을 받고 케어 제품이라고 판매하는 것을 보고 효과에 대해 많은 의심을 하였다. 하지만 여러 블로그의 사용기를 보고 구입 후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특히, LED 마스크, 리프팅장비, 클렌져인 경우 효과가 아주 좋으며 필자는 클렌져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좋았을 것 같았지만 대기업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갈바닉은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지 않아서 정확한 느낌이 어떤지를 확인해 보지 못하였다.)

또한, 세트로 구입을 하는 것이 개별적으로 구입하는 것 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필요한 제품만 하나씩 구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 개봉기는 필자의 용돈으로 직접 구입하여 작성한 글이며, LG전자와 전혀 상관이 없는 글이다. 3주 정도 사용해 보니, 와이프의 경우 화장이 잘 먹는다고 하고, 필자의 경우 피부의 탄력이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물론 다른 사람이 필자의 피부를 보면 똑같을 것이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한번 쯤 구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2018년 9월 16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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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정신없이 지내느라 2주전에 다녀왔던 오토모티브위크 사진을 전부 업로드 하지 못하였네요.


세번재 사진을 공유 합니다.


아직 첫 번째와 두번째를 못 보신 분은 아래 링크 꾸욱 눌러서 확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post image
오토모티브위크 2016 관람기 #1

post image
오토모티브위크 2016 관람기 #2


1시간 조금 넘게 관람을 하였는데, 사진이 엄청 많네요.



김태환 드라이버님 차량이네요.


스포티지R 차량이며, 실제 경기 출전 차량입니다.


검은색 무광 랩핑이 아주 인상 깊었던 차량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렉서스 LS460 차량 입니다.


화이트 왕펄 랩핑을 하였더군요.


왕펄 랩핑에 대해서는 조만간 재규어 XF 랩핑 포스팅으로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필름 입니다.



벨로스터 오디오 쇼카 입니다.


소리는 들어보지 못하였지만, 참 이쁘게 꾸며 놓으셨네요.



한참 다마스 리스토어로 인기 끌었던 마이크로버스룩 입니다.


헐.. 근데 차량 크기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그랜드스타렉스로 만든 마이크로버스 였네요.



레이 차량 입니다.


개성 있게 잘 꾸며 놓은 차량 이었습니다.



지프 랭글러 튜닝 차량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오프로드는 잘 모르지만,


엄청 멋있었습니다.




역시 지프 차량이었는데요.


오디오 튜닝까지 해 놓으셨던데, 오프로드에 그런 소리가 난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였습니다.


애정을 많이 가지고 만드신 차량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머 흔하게 보이는 투스카니 튜닝차 입니다.


걸윙도어를 해 놓았더군요.



로버社의 미니 입니다.


정말 작은게 귀엽게 생겼답니다.


초창기 미니는 저렇게 작았답니다.


신형 미니 휠을 꽂아 놓으니 꽉 차 보이네요..



기아 뉴그랜버드 버스 입니다.


여기에 왜 버스가 전시되었을까??? 하다가 금장 사이드미러와 금장 기아 로고가 보이더라고요


골드 크롬 랩핑인 줄 알고 다가가서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골드 크롬 도금이었습니다.


실내를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어마어마 하죠? 정말 시트부터 편안함이...


저런 버스가 모든 시외버스라면, 차 안타고 매일매일 타고 다니겠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맥과이어스 부스로 가 보았습니다.


콜뱃이 보이네요.


역시 콜벳은 남자의 차 입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모하비가 보이네요.


이 모하비는 예전 튜닝쇼에서도 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휠이 엄청 인상 깊었습니다.



저 멀리 검은 세단이 주차되어 있길래...


한번 가 보았더니, 그 유명한 정션이더라고요.


아직 한국에 살아 있었네요.


이번 오토모티브 위크 2016은 정말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자동차 박람회를 다녀오니, 정말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이상 오토모티브 위크 2016 관람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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