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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편히 쉴 수 있는 주말이었다.

둘째 아들과 동네 뒷 산인 부락산 산행을 하고 왔다.

 

산행 로그

 

EOS RP 바디가 많이 가벼우니, 간단한 산행에서도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EF EOS-R 마운트 어댑터에 EF 50mm F1.8 렌즈를 결합하여 다녀와봤다.

 

EOS RP 에 EF EOS-R 마운트 어댑터와 EF 50mm F1.8 렌즈의 결합 모습

 

이번 포스팅은 내용 없이 사진만 !!!

EOS 6D 사용 시절 구석에 먼지만 쌓여 가던 EF 50mm F1.8 렌즈의 새로운 발견이다.

측광 방식을 잘못 설정하여 노출이 과하게 된 사진도 있지만, 그 마저도 느낌이기에.....

암튼 결론은 EF EOS-R 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여 EF 렌즈를 RP 에 장착을 하여도 사진의 퀄리티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2022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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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 [분류 전체보기] - [EOSRP] 입문용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P 와 24-105mm F4L 개봉기

 

[EOSRP] 입문용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P 와 24-105mm F4L 개봉기

01. 탐색전 사진을 시작한지가 20년 정도가 되어간다. 그 중 풀프레임을 경험하게 된 것이 2007년 EOS 5D 였으니 약 15년 전 이다. 니콘 -> 펜탁스 -> 캐논 순서로 넘어왔는데, 순전히 캐논은 풀프레임 D

blog.kunwoo.pe.kr

 

 

01. 개요


필자가 최근 EOS RP 를 구입한 이유는 그 동안 사용하던 EF 렌즈의 활용 때문이었다.

그럼 EOS RP 의 RF 마운트에 EF 마운트용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어댑터가 필요하다.

요즘 수입사에서 물량을 많이 수입하지 못하는지, 몇 개월 전 보다 몇 만원 오른가격에 대부분 품절이라 구입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추석 연휴가 지나서 주문 취소가 안되고 배송이 잘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이 된다.

 

02. 언박싱


배송된 EF-EOS R 마운트 어댑터(정품 !!)

 

캐논 정품 마크가 똭!!

 

EF-EOS R 구성품

 

캐논 렌즈 패키징과 동일하게 구성 되어있다.

마운트임에도 불구하고 파우치까지 들어있고, 정품 등록 시 무상 A/S 기간을 1년 연장해주는 혜택도 그대로다.

별로 고장날 구조는 아니지만 정품등록으로 무상수리 기간 1년을 연장하자. 캐논 정품만의 혜택 !!

 

03. 모양새 및 만듬새


EF-EOS R 의 모양

 

처음 마운트를 딱 들었을 때 팬케잌 렌즈보다 약간 큰 느낌. 무게는 가볍다. RP 에 장착을 해도 총 무게 면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을 느낌이다.

만듬새의 느낌은 캐논의 저렴한 렌즈 재질. 하지만 나쁘진 않다.

 

바디 마운트부

 

렌즈 마운트부

 

어댑터이다보니, 렌즈마운트부와 바디마운트부가 있다. 

RF 렌즈 접점부가 12개이고, EF 렌즈 접점부가 8개이다. 아마도 컨트롤링 때문에 4개의 접점부를 더 추가한 듯 싶다.(이러한 합리적인 추측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어댑터를 이용하여 EF 렌즈를 사용했을 때 사진 품질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마운트부분은 저렴한 50mm F1.8 단렌즈 처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금속재질로 되어 있다.

 

04. 장착


구성품에 특별한 부분은 없으니 바로 장착을 해 본다.

EOS RP 에 장착한 EF-EOS R 마운트 어댑터

 

EOS RP 에 장착한 EF-EOS R 마운트 어댑터

 

장착 후 첫 느낌은 어느 캐논 렌즈와 동일하게 빡빡한 느낌으로 마운트가 된다는 것과, 팬케잌 렌즈를 장착한 느낌이다.

예상 대로 마운트를 장착했다고 전체적인 무게가 늘어났다는 느낌이 있진 않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약간 길어진다는 느낌? EF 렌즈를 장착해보면 확실히 길어진 느낌이 있다.

그래도 EF 렌즈를 쓸 수 있다는 것에....(왜 RF 렌즈를 만들어서 소비자를 봉으로 만드는지...)

 

캐논 EF 50mm F1.8 렌즈 장착

 

캐논 EF 50mm F1.8 렌즈 장착

 

첫 번째로는 캐논 EF 50mm F1.8 렌즈를 장착해 보았다. 상당히 작은 단렌즈임에도 불구하고, 마운트와 결합을 해 보면 표준 렌즈를 장착한 느낌이다.

EF 50mm F1.8 렌즈 자체가 가벼운 렌즈라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다.

 

탐론 70-300mm F4-5.6 Di VC 렌즈 장착

 

탐론 70-300mm F4-5.6 Di VC 렌즈 장착

 

필자의 최애렌즈인 탐론 70-300mm 렌즈이다. 저렴한 가격에 초음파 모터를 사용하고, 평균 이상의 선예도, 추가로 망원렌즈에 필수인 손떨방(vc) 기능 까지 탑재되어 있으니, 만족스러운 렌즈이다.

특히 움직임이 많고, 카메라 의식을 많이 하는 아가들 사진을 찍을 때, 멀리서 망원으로 땡겨 순간 포착을 하기 위한 렌즈로 최고이다.

 

탐론 70-300mm 렌즈를 EOS 6D 에 마운트하여 찍은 사진

 

위 사진은 4년 전 태안 여행 때 EOS 6D에 70-300mm 렌즈를 마운트 하여 찍었던 사진이다. 망원렌즈는 정말 자연스러운 느낌을 잘 포착할 수 있다.(몰카?? ^^)

잠깐 삼천포로 빠지긴 했지만, 긴 렌즈에 마운트 어댑터의 길이까지 더해지니 더욱 길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EOS RP 바디 자체가 작기에 그 긴 느낌은 극대화 되는 것 같다.

가장 궁금했던 것이 EF EOS-R 마운트 어댑터가 서드파티 렌즈들도 호환이 잘 되느냐 였다.

리뷰를 찾아보면 대부분 캐논 EF 렌즈들로만 테스트를 하여 탐론 렌즈의 동작유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결과는 장착 후 확인 해본 결과 너무 잘 된다.

 

05. 촬영



50mm F1.8 렌즈야 캐논 렌즈이니 당연히 잘 될 것이고, 탐론렌즈로 테스트 촬영을 진행해 보았다.

장착 후 첫 느낌은, 내 탐론렌즈의 포커스 모터가 이렇게 바쁘게 일을 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AF 를 쉴 틈없이 잡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EOS 6D 의 AF 성능 보다 EOS RP 의 AF 성능이 훨씬 좋아졌기에 발생한 현상이다.

역시 10년 동안 기술 기업들은 놀고 있지 않았다는 !!

 

EOS RP 에 EF EOS-R 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여 탐론 70-300mm 렌즈로 찍은 막내 딸 사진

 

EOS RP 에 EF EOS-R 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여 탐론 70-300mm 렌즈로 찍은 막내 딸 사진

 

아침에 막내딸이 아이스크림 가지고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길래 카메라로 찍어본 사진이다.

필자는 대부분 인물사진 위주로 찍어서 풍경사진은 잘 못찍는다.. ^^

EOS 6D 에서 사용했을 때 보다 훨씬 빠른 AF 와 함께 핀을 맞추기가 정말 쉽다.

손떨방(VC) 기능도 정상 동작을 하고, 좀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06. 결론


EOS RP 를 구입하기에 앞서 미러리스 성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다. 미러리스 하면 소니이지 !! 라는 공식 때문에 소니로 넘어가고 싶었으나, EF 렌즈들로 인해 소니로 못넘어갔다.

EOS RP 에 대한 단점 위주의 리뷰를 찾아 보면 주로 AF 성능과 DR 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DR 은 EOS 6D 사용했을 때에도 약간 불만족 스러운 부분이었으나, EOS RP 를 만져보니 6D 보다 좋은 DR 의 품질을 가지고 있어 전문 촬영이 아닌 필자 같은 일반 촬영 영역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AF 성능?? EOS 6D 보다 훨씬 좋은 AF 성능으로 사실 소니 미러리스를 사용해보지 못한 유저로써 불편함이 전혀 없다.

다만, 최대 셔터스피드 속도가 1/4000 인 것은 6D 에서도 상당히 불편한 부분이었는데, 요즘은 가변식 ND 필터도 잘 나오기에, 조만간 맑은 날 가변식 ND 필터를 장착하고 촬영을 진행해 보려고 한다.

즉, 캐논 EF 렌즈 뿐만 아니라 써드파티(탐론, 시그마) 렌즈들도 사용 가능한 EF EOS-R 마운트 어댑터는 캐논 RF 렌즈를 사용하는 미러리스 유저들에겐 필수 장비이다.

 

2022년 9월 17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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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변경하고 나서 정말 만족하는 것이 바로 카메라 성능이다.

필자는 자전거로 출퇴근을 자주 하는데, 요즘 가을 하늘이 너무 이뻐서 출퇴근길에 한 두 컷 씩 찍다보니 이쁜 사진들이 꽤 모였다.

그래서 갤럭시S22 로 찍은 하늘 사진을 포스팅해 본다.

 

옥정재 정상에서 찍은 밤하늘

 

야간 라이딩으로 옥정재를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

하늘이 이뻐서 한번 찍어봤는데, 야간이라도 사진이 밝게 잘 나온다.

광곽으로 찍으면 많이 어두워서 표준으로 찍은 사진이다.

 

태풍오기 전

 

장마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8월에는 계획된 라이딩을 많이 못했는데 태풍 오기 전 후다닥 라이딩을 다녀오다 찍은 사진이다.

먹구름이 나를 잡아 먹을 듯 몰려 오고 있다.

저 날 집에 딱 도착하자 마자 폭우가 쏟아졌다는..

눈치게임 성공 !!

 

아침출근길 가을하늘
아침 출근길 가을하늘
아침 출근길 가을하늘
아침출근길 가을하늘
아침출근길 가을하늘
아침출근길 가을하늘

 

스트라바 기록용으로 출근을 하며 사진을 한 두 컷 찍는데 최근 찍힌 사진들이 너무 이쁘다.

갤럭시 S22 가 보정을 좀 심하게 하는 느낌이지만, 더 좋은 느낌을 위한 보정이니...

암튼 좋다..

 

미리내성지에서 한컷

 

일요일 아침 출근길.... 요즘 업무가 너무 많아서 일요일도 출근을 했었다.

라이딩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미리내성지를 한번 찍고 회사로 출근을 한다.

이 날도 라이딩 기록용으로 찍은 사진인데...

갤럭시 S22 는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는 마법을... 

 

아침출근길 가을하늘
아침출근길 가을하늘

 

광각 사진의 느낌이 너무 좋다.

DSLR 로 사진을 찍을 때 광각 렌즈는 사용을 거의 하질 않았는데.. 그 땐 이 느낌을 몰랐던 것 같다.

 

퇴근길
퇴근길

 

퇴근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하늘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찍어봤다.

느낌이 있다 ~~~

 

22년 추석당일 옥정재에서

 

22년 추석 당일 옥정재 야간라이딩을 다녀왔다.

달이 밝고 맑게 떠 있어 찍어봤다.

찍는 순간 구름에 달이 가려졌는데 느낌이 있다.

 

2022년 9월 14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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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 책상에서 의자를 뒤로 눕히고 창문을 보는데 유난히 달이 잘 보인다.

요즘 폰카의 성능이 좋아졌다고... 달 사진 한번 쯤 찍는 것 같던데...

나도 한번 찍어봤다....

갤럭시 S22 광각 달 사진

 

광각 사진이야 뭐 원래 잘 나오니..

광각 사진 분야는 요즘 폰카가 짱인 듯 싶다...

왜곡도 잘 잡아주고.. 특히 삼성 이미지 색감 처리가 너무 좋다...

그럼 이젠 망원도 찍어봐야지...

 

갤럭시 S22 망원 30배 줌 달사진

 

폰카가 이러면 반칙인데....

너무 잘 찍힌다....

갤럭시 S22 울트라의 100배 줌 달사진은 얼마나 더 잘 나올까? 궁금해진다.

하지만, 사용하지도 않는 100배 줌 사진을 위해 울트라로 기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2022년 9월 13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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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탐색전


사진을 시작한지가 20년 정도가 되어간다. 그 중 풀프레임을 경험하게 된 것이 2007년 EOS 5D 였으니 약 15년 전 이다.

니콘 -> 펜탁스 -> 캐논 순서로 넘어왔는데, 순전히 캐논은 풀프레임 DLSR 이라는 매력 때문에 넘어오게 된 것이다.

그 때 당시 펜탁스엔 풀프레임이 없었으니.... 아무리 펜탁스의 리밋 렌즈와 스타렌즈의 색감이 좋았다 한들 풀프레임을 넘을 순 없었다.

2012년 어느날, EOS 6D 바디를 회사에서 직원가로 파격 세일해서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5D 상태가 메롱이었던 때라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구입한 두번 째 풀프레임 바디였다.

이후 내 EOS6D 는 8년 동안 열심히 사진을 찍어줬다.

현 시점에 왜 8년이냐..... 코시국이 시작되고, 필자가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2년 동안은 창고에 보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얼마전 돌잔치 스냅사진 의뢰를 받아 카메라를 다시 꺼냈고 잊혀있던 DSLR 만의 매력이 다시금 올라오기 시작했다.

핸드폰 카메라로는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DSLR 에선 확실히 표현되었으니...

잠자고 있던 내면의 취미생활이 다시 폭발하듯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6D 를 계속 쓸까 하다가 갑자기 기변병이... 그래서 막 검색을 하기 시작하는데.....

헐..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DSLR 시대에서 미러리스 시대로 한참 전에 넘어갔다는 것을....

물론 초 전문가 집단에선 DSLR을 사용하지만 일반 유저 시장은 미러리스가 대세가 되었다는 것이다.

미러리스.. 흠 소니가 최고 분야이지..

그래서 소니 알파 계열을 찾기 시작한다.

문제는 지금까지 캐논유저로 살아오면서 모았던 EF 렌즈들... RF 렌즈 규격이 나오면서 EF 렌즈의 가치가 상당히 하락해 있었다는...

그래서 중고로 판매하기엔 아까운 것들이 되었다.

결국 어댑터 추가를 해서 EF 렌즈까지 쓸 수 있는 캐논 미러리스로 구입을 결정하게 된다.

조건은 풀프레임이어야 한다는... 한 가지 조건..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EOS R5, R6, R, RP 가 있다. RP 가 제일 막내로 DSLR로 따지면 6D 정도의 포지션이다.

R6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가격도 너무 비싸고, 예전 만큼 출사를 다니지 않을 것으로 보여 RP 로 타협을 했다.

거기에 가격도 확 내렸으니... 조만간 RP Mark II가 나올 예정이라 재고 떨이 느낌이지만 어짜피 지금 6D 보단 성능이 좋으니 괜찮다.(6D 도 아무 불만 없이 사용했었다.)

 

02. 니가 왜 여기 있는거야?


어느날 우리집에 찾아온 EOS RP
RF 24-105mm F4L 렌즈도 내 손에 들어왔네?

 

고민은 사용할 시간만 늦출 뿐...

두 달 내내 야근에 특근에... 제대로 된 취미 생활도 못하고, 시간좀 남아 자전거좀 타려고 하면 태풍이 오고..

스트레스가... 에휴..

어느날 집에 오니 EOS RP 상자와 RF 24-105mm 렌즈가 배송 되어 있었다.

사실 필자는 고민을 길게 하지 않는다.

결정하면 무조건 고...!!!

고민이 길어져 봤자 언젠가는 구입할 물건이기에... 스펙에 대한 고민은 해도 지름신에 대한 고민은 1도 하지 않는다.

계획은 EF-EOSR 마운트 어댑터 하나를 구입하여 현재 가지고 있는 EF 렌즈들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미러리스 바디를 샀는데 맞는 RF 렌즈 하나 정도는 있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지른 렌즈.. 24-105mm F4 렌즈이다..

이미 EF 마운트로 24-70mm F2.8L 계륵 렌즈도 있고, 탐론 28-75mm F2.8 렌즈 흠.. 암튼 EF 마운트 렌즈는 많다.

하지만 깔맞춤이라는 느낌 때문에 표준 줌렌즈를 하나 더 영입...
(바디 보다 비싼 L렌즈라는 것은 안비밀.. 흐흐)

그럼 어댑터는??? 당근 빳다 샀다.... (아직 배송이 안 왔을 뿐...)

 

 

 

03. 개봉


하도 이것저것 많이 지르니 이젠 떨리는 마음도 없다.

블로그를 잠시 쉬는 2년 반 동안 물건 구입 후 사진 따윈 찍지도 않고 바로 개봉 후 사용!!

이런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너무 편했다.

하지만 이번엔 몇 장이라도 남겨봤다.

 

영롱한 EOS RP 바디

 

스위블이 되는 카메라네??

 

박스에서 개봉을 하자마자 든 생각은....

 

으응?? 카메라가 이렇게 가볍지??

 

매번 무거운 카메라만 사용하다가 앙증맞은 바디를 들어보니... 이게 렌즈 교환형 카메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이상했다.

거기에 화면은 스위블이 되기까지 한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카메라는 화면이 움직이지 않는 고정되어 있었던 카메라...

이 화면을 자꾸 돌렸다 접었다 폈다.. 막 이러면 고장날 것 같은 불안감이..
(물론 고장은 잘 안날 것이다..)

그냥 사진 생활 오래 한 꼰대의 생각이다.. 이래서 고정관념이.. 무서운 것이다.

 

정품 24-105mm F4L 렌즈

 

렌즈도 정품으로 구입을 하였다.

원래 찍덕들은 바디는 새제품, 렌즈는 중고.... 이런 공식이 있다.

바디를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렌즈는 자산?? 정도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렌즈 사고 팔고의 행위는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중고 거래를 상당히 귀찮아 하며 싫어한다.

그래서 EF 렌즈인 경우도 겹치는 화각이 많은 상태로 계속 소유 중이다.

심지어 펜탁스 시절에 사용했던 31mm 리밋렌즈, 85mm 스타렌즈, 탐론 28-75mm F2.8(이빨치료 => 펜탁스 시절 국민렌즈였지...) 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아.. 번들렌즈 18-55mm 도 있지?)

당근, 바디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 만큼 중고거래를 안하는 상당히 비효율적이며 비현실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뭐.. 그래서 RF 렌즈도 아무 고민 없이 바로 구입해 버린 것이다.

 

24-105mm F4L IS USM 렌즈 구성

 

새로운 렌즈로 바뀌어도, 캐논의 패키징은 10년 전이나 현재나 동일하다..

렌즈 파우치, 후드, 렌즈 끝 !!

24-105mm 렌즈를 손에 쥐는 순간... 

아 L 렌즈구나.. 

바디보다 묵직하고 무겁다. EOS RP 바디와 결합을 하면 가분수가 된 느낌..

필자가 24-70mm 2.8L 계륵 렌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50mm F1.8 렌즈와 35mm F2 IS 렌즈를 즐겨 사용했던 이유가 갑자기 생각난..

24-105mm 렌즈도 결국 계륵 렌즈군이다...

77mm 의 아주 커다란 렌즈 파이를 가지고 있어 선예력이 뛰어난 L 렌즈이지만 무게 때문에 선 듯 어디에 가지고 나갈 생각을 안하게 되는..

그리고 광각 부터 세미 망원까지 실 사용 화각을 커버해 주는 렌즈이지만 35mm 혹은 50mm 단렌즈 하나로도 충분 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찍덕에게는 무겁게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그래서 계륵인....

손으로 직접 만지기 전 까진 잊고 있었다..... 계륵렌즈가 왜 계륵 렌즈였는지를..

 

묵직한 24-105 렌즈

 

77mm 렌즈 !!

 

L렌즈 답게 레드링도 있고, 암튼 어디 가서 L렌즈 티는 팍팍 낼 수 있는 것이 장점??

자전거에는 하차감이 있다면 캐논 유저에게는 레드링이 있다.

 

 

04. 결론


10년 전에 EOS 6D 를 구입했을 땐, 박스를 개봉하자 마자 밤 늦은 시간에 출사를 떠났다.

그 것도 혼자서....

6D 개봉 첫 날 거의 300컷을 찍었던 기억이...

삼각대도 가지고 나가서 장노출 야간 빛 촬영도 하고... ISO 감도 테스트도 하고.. 

하지만, 10년이 지난 오늘의 필자는 EOS RP 에 배터리만 넣어보고 셔터 두 세방 눌러 본 후

 

흠... 잘 찍히네..

 

박스 정리하고, 카메라 잘 정리 후 잠을 자기 위해 잠자리에 눕는다.

 

EOS RP 와 24-105mm 결합

 

카메라가 사고 싶었던 것 보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무언가 지르게 되는 일 종의 정신병?

암튼 그래서 이번 개봉기에는 EOS RP 와 24-105 렌즈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

차근차근 찍어가며 리뷰를 진행해 볼 생각이다.(귀차니즘이 찾아오지만 않는다면....)

암튼... 10년 후의 기술은 많은 발전이 된 것 같은 느낌????

 

2022년 9월 9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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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카메라를 구입했으니 찍어보자



카메라를 구입했는데 밤에 개봉을 하니 찍을 것이 없다.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너무 궁금하다. 그래서 이것 저것 마구 찍어보았다.


참고로 개봉기는 하기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2018/09/04 - [05. 리뷰/IT기기]
[카메라] 휴대성 좋은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일명 똑딱이
Canon Powershot G9X Mark II(캐논파워샷 G시리즈)



하기 업로드 된 사진들은 이미지 보정 작업은 하지 않고, 단지 리사이징과 블로그로고만 삽입하였다.



 




02. 테스트 사진(Program auto mode)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일단, 오토모드를 놓고 찍어 보았다. AF 의 속도는 빨랐다. 물론 움직이는 물체가 아니기 때문에 AF의 속도를 논하기는 어렵겠지만, 필자가 원하는 곳의 포커싱을 잘 잡았다. 오토모드인데 필자가 생각했던 사진이 나와 EXIF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역시나 F2.0 으로 찍어대고 있었다.




03. 테스트 사진(조리개 우선모드)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위의 사진은 각각 f/4.9 와 f/2.0으로 찍은 사진이다. 똑딱이의 성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폰카로도 이러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컴퓨터로 보았을 때의 선예도와 감성적인 느낌이 폰카와는 많이 다르다. 물론 폰카도 찍고나서 보정을 잘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폰카인지 아닌지 구분을 하기 어렵다. 그 만큼 컴퓨팅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그래도, 보정작업은 몸이 힘들어지는 것이니 카메라가 알아서 잘 뚝딱뚝딱 해주면 좋은것이다.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위의 트랙볼 사진은 각각 f/11.0과 f/2.0 으로 찍은 사진이다. 조리개 우선 모드이기 때문에 셔터스피드가 틀려질 수도 있지만 우연찮게 셔터스피드는 두 사진 모두 1/60 으로 설정되고, ISO 감도만 조정되었다. 트랙볼 첫 번째 사진이 ISO 6400 이고, 트랙볼 두 번째 사진이 ISO 200 으로 설정되어 촬영된 사진이다. ISO 6400 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에 노이즈를 느낄 수가 없다. 심지어 f/11.0과 f/2.0의 심도 차이를 극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예전의 똑딱이 수준에서는 절대 상상하지 못할 성능이 나온다.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아들 장난감을 휴대폰에 올려놓고 촬영해 본 사진이다. f/2.0 의 깊은 심도가 잘 표현되고 있다.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광학줌 최대치로 설정하여 찍어본 사진이다. G9X Mark II는 가변 조리개 값을 가지기 때문에 광학 줌 30.6mm 일 때 조리개의 최대 개방 수치는 f/4.9 이다. 키보드의 미세 먼지까지 잘 표현해 내고 있다. f/4.9 이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깊은 심도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심도의 표현은 조리개 값에도 영향을 받겠지만 피사체의 거리와도 관련이 있다. 조리개의 최대 개방이 아니더라도, 피사체의 거리조절을 통해 심도를 조절할 수 있다.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위의 병뚜껑 사진 두장은 동일한 설정의 사진이다. 30.6mm 에 f/4.9 로 설정하여 1/8초 셔터스피드로 찍은 사진이다.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아웃포커싱의 정도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일단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이 있을 때, 그 사진이 표현되지 않았다고 장비 탓을 할 것이 아니란 것이다. 여러 시도를 통해 내가 생각했던 사진에 근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하게되면 정답을 찾을 수가 있다. 


두 번째는 G9X Mark II의 성능이다. 셔터스피드 1/8초 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에 전혀 손떨림이 느껴지지 않는다. 확실하게 손 떨림 방지 처리를 하고 있는 느낌이다. (손떨림 방지 기능을 강제로 해제하고 1/8초의 셔터스피드로 찍어보면 어떤 사진이 나오는지 확인을 해 보면 된다. 그럼 위의 사진이 얼마나 손떨림 방지기술의 혜택을 받고 태어난 사진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Canon Powershot G9X Mark II 촬영 사진


아이들 사진은 항상 어렵다. 아무리 초점을 잡고 순간을 찍으려고 해도, 셔터보다 빠른 것이 아이들이다. 위 두 사진은 참으로 아쉽다. 첫째아들 사진은 f/10.0 에 1/50초로 촬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흔들렸다. 일단, 심도만 보기위함이니 사진을 올려본다. f/10 으로 촬영한 첫째아들 사진의 얼굴주변으로부터 깊은 심도가 느껴지지 않는다. 아래 둘째 아들 사진은 f/2.0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표정이 이상하게 나오긴 하였지만, 역시 심도를 보기위함이니 코를 중심으로 심도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즉, G9X Mark2 는 인물 사진에서도 심도의 깊고 얕은 표현이 가능했다.




04. 마무리



주말에 바쁜일이 많아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 많은 테스트는 해 보지 못하였지만,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모드 위주로 테스트를 진행 해 보았다. 컴팩트 카메라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괜찮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일단, 폰카보다 훨씬 잘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웬만한 미러리스 이상의 성능을 내고 있는 것 같다. 좀 더 사용을 해봐야지 이 카메라의 진짜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확답을 할 수 있겠지만, 현재 까지는 구입이 후회가 되지 않는다. 조만간 실외 사진도 포스팅할 예정이다.



2018년 9월 5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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