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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사람들이 많이 찾는 노트북 그리고 노트북의 사양



 



사람들이 필자에게 컴퓨터 문의를 하기 위해 전화연락을 많이 한다. 대부분 필자를 통해 컴퓨터를 구입한 경험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지인들이다. 대학교 진학을 한 학생의 부모, 회사에 취직한 사람들은 대부분 필자에게 노트북 문의를 많이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싸고 좋은 노트북 즉, 가성비 노트북을 물어본다. 여기에 더하여서 최근에는 가벼운 조건 까지 추가가 되었다.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싸고 좋게 만들면 기업에는 이익이 없다. 이익이 없는 물건을 기업이 판매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어느정도의 예산이 잡혔을 때, 예산을 기준으로 내 조건을 맞춰나가면 되는 것이다.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무조건 싼 제품으로 구입하였다가는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방구석에 먼지가 쌓여가며 놓여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나는 물건들 중 대표적인 것이 노트북과, 태블릿이다. 최근 중국발 인텔의 저가 공세에 힘입어 20만원대 노트북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사양을 보면 실 사용도 못할 정도의 수준이지만, 광고는 화려하다. 광고를 보면 어마어마한 성능을 낼 것 처럼 표기되어있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물건은 아니다.(간단히, 진짜 간단히 웹서핑 및 메일 확인정도. 사무용으로도 사용하다 보면 답답할 정도이다.)

필자에게 노트북 문의가 들어올 경우 필자는 예산과 사용목적을 제일 먼저 물어본다. 노트북 구입 예산인 경우 새제품인 경우 최소 60만원 ~ 70만원 이상을 잡아야 한다. 사용목적을 묻는 이유는 휴대성이 진짜 필요한 지(일년에 한 두번 정도 가지고 다닐 것이면 비싼돈 주고 작고 가벼운 노트북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노트북을 사용한 작업에 대해 오버스펙은 아닌지를 살펴본다.

오버스펙여부를 가리는 행위는 엄청 중요하다. 데스크톱과 다르게 노트북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아무리 게이밍 노트북, 고성능 노트북이라 할 지라도 인텔에서 모바일 CPU의 저전력 설계를 아주 친절히 해주는 바람에 데스크톱 성능의 절반 약간 이상 성능을 가지게 되는 것이 노트북이다. 따라서, 노트북은 너무 오버스펙을 잡아 갈 필요가 없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는 목적도 좋지는 않다. 물론 대학생인 경우 그렇게 하고 싶겠지만 예산을 충분히 잡지 않으면 추후 데스크톱을 구입하지 않는 것에 대해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02. 가격과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고르게 갖춘 LG 울트라PC 시리즈



LG 전자가 최근 노트북 모델의 개발을 참 잘 하고 있다. 비공식적 조사에 의하면 대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노트북 1위에 LG전자 그램이 포함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램의 가격을 보게되면 많이 비싸다. 웬만한 예산을 잡지 않은 경우 그램을 구입할 수 있을 조건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출시한 시리즈가 울트라PC 시리즈 이다. 그램보다는 성능이 약간 떨어지고, 무게는 조금 더 무겁고, 그램의 모양을 갖추지 않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사무용 및 대학생 과제용으로 쓰기에는 가장 좋은 포지션을 갖고 있다. 무게 또한 그램에 비해 무겁다는 것이지, 결코 무거운 무게는 아니다.

이번에 노트북 선택의 조건은 사무용이면서 매일 들고다닐 수 있고, 60만원 ~ 7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가진 노트북이다. 그리고 꼭!! 대기업 제품이어야 한다. 그런 제품이 다행이 있다. 바로 13인치 계열에서 IPS FullHD(1920x1080)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1.3kg 무게를 가지고 있는 LG 울트라PC 13UD580-GX30K 기본형이다.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 

 Intel Core i3 7100U 2.4GHz(7 Gen) 

Memory

 DDR4 4GByte

SSD

 M.2 128GB

Graphic

 Intel HD Graphics 620


대단히 좋은 사양은 아니지만, 사무용으로 아주 적당한 사양이다. 필자가 메모리는 4GByte를 추가하여 8GByte 로 사용하라고 권유를 했지만, 일단 사용을 해 보고 추후에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03. 개봉



처음 박스를 받아 보았을 때에는 지금까지 봐 왔던 노트북에 비해 상당히 초라한 형태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을 내는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깔끔히 제거한 것으로 보이며 아주 칭찬할만하다. 솔직히 박스포장이 아주 고급스럽고 이것 저것 많은 악세사리들이 들어 있으면, 개봉을 할 때에는 기분이 좋겠지만 사실 쓰레기만 많아질 뿐이다. 이러한 점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포장은 컴퓨터 제품을 많이 보는 필자에게 상당히 신선하였다.



[그림1] 13UD580 박스 전면[그림1] 13UD580 박스 전면


사진으로 봐서는 박스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느낌이 없을 수도 있다. 저 사이즈는 가로폭 기준 필자의 손바닥 한 뼘 반 정도이다. 


[그림2] 13UD580 박스 측면[그림2] 13UD580 박스 측면


박스 측면의 사진이다. 개봉 여부를 확인하는 Seal이 붙어있고, 시리얼번호 및 모델명이 적혀있는 라벨이 붙어있다. 박스 측면을 보게되면 개봉했을 때의 노트북 두께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그림3] 13UD580 박스 개봉[그림3] 13UD580 박스 개봉




조심스럽게 Seal을 제거하고, 겉 박스를 제거해 보았다. 노트북 본체와 어댑터 정도만 들어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박스가 나타났다. 안쪽 박스 역시 간단하게 구성한 것으로 보였다.


[그림4] 13UD580 박스 크기[그림4] 13UD580 박스 크기


박스의 크기를 더욱 확실히 느끼기 위해 손바닥을 대어보았다. 윗쪽에 풀사이즈 기계식 키보드도 있다. 역대 노트북 박스 포장 중 가장 간단하게 한 것으로 느껴진다. 


[그림5] 구성품[그림5] 구성품


울트라북의 구성품이다. 정말 단촐하다. 노트북, 어댑터, 간단한 설명서가 끝이다. 쓰레기가 줄었으니, 환경 문제 까지 좋은 영향을 주는 제품이다. 물건 자체를 잘 만들면 된다. 물건이 손상되지 않을 만큼의 포장만 하면 된다. 이러한 포장은 정말 깔끔함 그 자체이다. 노트북 만듬새와 안정성까지 그랬으면 좋겠다.




[그림6] 어댑터의 크기[그림6] 어댑터의 크기


어댑터의 사이즈가 정말 작고 앙증맞게 생겼다. 그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옆에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컷터칼을 놓아보았다. 길이는 컷터칼 보다 짧다. 두께 및 크기 또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 없을 정도이며, 무게또한 가볍다.

어떤 노트북들은 무게는 가볍게 잘 만드는데 어댑터가 엄청 무거운 경우가 있다. 솔직히 배터리 성능이 아무리 좋다한들 장기간 여행 시에는 어댑터를 들고 다녀야 하는데 어댑터가 무거워지면 가벼운 노트북을 구입한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어댑터를 소형화 시키는 LG 전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그림7] 어댑터의 스펙[그림7] 어댑터의 스펙


위 사진은 어댑터의 스펙이다. 19V 2.1A 40W 스펙의 어댑터이다. 어댑터 스펙을 보게되면 이 노트북의 전기 사용량을 알 수 있다. 분명 최대 로드시 40W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이 수치는 저전력 노트북에 근접한 수치이다. (보통 어댑터 성능의 최대 80%정도까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설계한다.)


[그림8] 13UD580 의 측면(오른쪽)[그림8] 13UD580 의 측면(오른쪽)


13UD580 울트라PC의 오른쪽 측면부의 모습이다. 사진상 맨 왼쪽부터 MicroSD 리더 슬롯, 3.5파이 오디오 Out 포트, USB3.0 포트, HDMI 2.0 포트, 켄싱턴락 이 존재한다. LG의 초창기 울트라북 시리즈인 경우 켄싱턴락의 부재로 공공장소에서의 사용이 참 불편했지만, 13UD580 울트라PC에는 규격에 맞춘 켄싱턴락 홀이 포함되어있다. 휴대성을 강조한 컴퓨터에 도난방지 기능까지 아주 잘 설계한 노트북이다.




[그림9] 13UD580 의 측면(왼쪽)[그림9] 13UD580 의 측면(왼쪽)


왼쪽 측면부의 모습이다. 사진상 왼쪽부터 어댑터를 장착할 수 있는 DC in 포트, USB 2.0 포트 두개, Micro USB 가 자리잡고 있다. Micro USB에는 옵션 악세사리인 10/100MByte 유선 랜 어댑터를 장착하는 포트이다.


[그림10] 13UD580 의 공식 크기[그림10] 13UD580 의 공식 크기


판매처에서 공개하고 있는 공식 크기이다. 13인치 계열의 노트북 중에 적당히 얇은 편에 속한다. 


[그림11] 13UD580 의 정면[그림11] 13UD580 의 정면


노트북 커버를 열어보았다. LCD 상단부에는 웹캠이 장착되어있고, 일반적인 노트북의 형태이다. 보호비닐이 있어 잘 보이진 않지만, 터치패드 역시 많이 크다. 동작과 멀티 핑거 인식이 가능하여 많은 행동을 등록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대부분의 유저들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터치패드 역시 사용방법을 한번 익혀 놓으면 아주 편하다.)




[그림12] 13UD580 의 키보드와 터치패드[그림12] 13UD580 의 키보드와 터치패드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모습이다. 초창기 울트라북인 경우 키의 높이가 많이 낮아 키압력이 생성되지 않아 오타가 많은 키보드로 논란이 많았으나, 현재의 울트라PC는 적당한 키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타 브랜드에 비해 불편하긴하다. 익숙해지면 괜찮을 정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13] 13UD580 의 인디케이터 와 전원버튼[그림13] 13UD580 의 인디케이터 와 전원버튼


키보드의 오른쪽 상단에는 각종 상태를 나타내는 LED 인디케이터와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 왼쪽의 홀은 마이크홀이다. 저가형 모델인 경우 원가절감을 목적으로 LED 인디케이터 조차 없는 컴퓨터가 많은데 울트라PC 13UD580은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 다행이다. 사실 LED 인디케이터의 존재유무는 없는 노트북을 써 봐야지 고마움을 알 수 있는 기능이다. 



04. 셋팅



본 모델은 윈도우 라이선스 포함모델과, 미포함모델이 함께 판매된다. 필자에게 노트북 구입을 의뢰한 지인은 윈도우10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하여, 미포함모델을 구입 후 구입한 라이선스로 노트북에 인증을 해 드렸다. 윈도우 구입여부를 소비자에게 선택하게 하는 판매 제도 역시 참으로 괜찮다. 지금까지는 원하지도 않는 윈도우 라이선스를 노트북 구입 시 강제로 구입하게 된 것이지만, 이를 소비자에게 선택하게 하여 소비자의 권리를 존중해 주는 모습이 보인다.




[그림14] 윈도우 설치 USB[그림14] 윈도우 설치 USB


윈도우 설치 USB를 USB 포트에 삽입한다. 최근 출시되는 LG 전자의 울트라PC 및 그램에 윈도우 설치 시 주의해야 할 점은 꼭 EFI 방식으로 USB 설치디스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USB의 파티션을 인식하지 못해 윈도우 설치를 진행 할 수 없다.(EFI 방식의 설치디스크를 만드는 법은 윈도우 미디어 디스크 만들기 도구를 사용하면 된다.)


[그림15] 부팅 미디어 선택용 Function Key(F10)[그림15] 부팅 미디어 선택용 Function Key(F10)


윈도우 설치용 USB를 삽입한 후 전원버튼을 눌러 재바르게 F10 버튼을 누른다. 부팅 미디어 선택화면(Boot Manager)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림16] 부트 매니저(Boot Manager)[그림16] 부트 매니저(Boot Manager)


정상적으로 EFI USB Device 가 인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림17] 윈도우10 설치 시작 화면[그림17] 윈도우10 설치 시작 화면


윈도우 설치를 진행한다. SSD에 최신의 CPU 조합이니 설치는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모두 끝나버린다.




[그림18] 13UD580의 DNA 파티션[그림18] 13UD580의 DNA 파티션


13UD580 노트북의 드라이버는 설치 CD 대신 하드 디스크에 5GByte를 할당하여 별도의 파티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용량의 손해를 보긴하지만, 편리하다. 필요 없으면 추후 윈도우 설치 시 삭제를 하여도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니, 용량이 부족한 유저들은 삭제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림19] 13UD580의 DNA Center Plus[그림19] 13UD580의 DNA Center Plus


DNA 파티션에 진입을 하여 Setup 을 더블클릭하면 LG DnA Center Plus 가 실행되면서 자동으로 각종 드라이버를 설치해준다. 이 때, 인터넷 연결이 되어있다면, 온라인으로 최신의 노트북 드라이버를 찾아 자동으로 설치해 준다. LG 노트북을 사용할 때, 가끔 LG DnA Center Plus 를 실행하여 최신의 드라이버로 업데이트 하는 것을 권장한다.


05. 배터리 타임



리뷰의 목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여러 조건으로 배터리 타임을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본 노트북은 구입 및 설치를 필자에게 의뢰한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벤치마크는 진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실 측정 데이터를 기반한 배터리 타임은 본 포스팅에 공유할 수가 없다.

13UD580 모델은 48Wh 의 대용량 평판형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 윈도우상에 표시되는 사용가능 시간은 배터리 99% 기준 6시간 26분이다. 화면 밝기는 최대로 해 놓은 상태이고 다른 프로그램은 실행하지 않은 상태이다.




[그림20] 13UD580의 배터리 사용시간(99% 충전, 최대밝기)[그림20] 13UD580의 배터리 사용시간(99% 충전, 최대밝기)


필자의 경험상 밝기를 보통으로 조절하고 사용하게 되면, 영화(90분) 2편정도 또는 영화1편(90분) + 인터넷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LG 전자 노트북을 사용해 보면 생각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좋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울트라PC 13UD580 역시 필자의 경험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06. 총평



13UD580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사무용 혹은 대학생 과제용으로 사용하는데에는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하드디스크를 추가하지 못하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무게와 소비전력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최근에는 M.2 방식의 SSD 가격이 많이 저렴해짐에 따라 512GB 계열로 업그레이드 하여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4GB의 메모리는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윈도우 10을 사무용으로 사용할 경우 4GB 메모리는 절대 부족하지 않다. 다만, 웹브라우저의 탭을 많이 사용하거나 다중작업을 많이 하는 유저라면 꼭 메모리도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성이 있다. (만약, 필자가 이 노트북을 구입한다면, 8GB 모델을 구입하여 8GB를 별도 구입 후 추가할 것이다.) 

실제 들어본 무게는 1.3kg 이지만, 어댑터 포함해서 들어보아도 가볍다. 아마 1.3kg 이 안되거나 어댑터 포함 무게가 1.3kg 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필자가 1.4kg 노트북을 3년동안 사용했기에 1.3kg 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어찌되었건 무게에는 큰 불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키보드가 좀 문제이긴 한데,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만 적응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얇은 노트북을 만들 때, 가장 고민인 부분이 키보드 키의 높이이다. 키의 높이를 높이면 낮은 키에 비해 훨씬 키감이 좋아진다. (키보드 민감하신 분들은 LG 베스트샵에 방문하여 비슷한 사이즈의 노트북 키보드를 두드려 보시면 된다. 그럼 '아~~ 이느낌' 이란 생각이 들 것이다.)

윈도우 라이선스를 포함하지 않고 약간 저렴한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13인치 계열의 IPS FullHD 액정은 정말 칭찬받을만 하다. 셋팅을 하면서 필자의 오른쪽 옆에 13UD580 노트북을 놓았는데 어떤 자세로 앉았든지간에 잘 보였다. 역시 IPS의 광시야각은 최고인 것 같다.

만약, 대기업 제품으로 노트북을 구입할 예정이 있다면 LG 전자 울트라PC를 구입하는 것이 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2018년 8월 29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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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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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아직 쓸만하다.



2016년 1월 저렴한 가격에 회사 사내 유플러스매장에서 LG F600 (V10)을 구입하였다. 공시지원금을 받고 이것저것 추가할인을 받아 할부원금 30만원 정도에 구입한 폰이다. 구입 당시 30만원 일시납으로 다달이 발생하는 할부금은 없었다. 그로부터 17개월을 사용했는데 무한재부팅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SoC 숄더링 이상으로 냉납에 의한 현상이었다. 다행히 G4와 V10은 무한재부팅 발생 시 무상 A/S 를 해 준다. 필자 역시 무상 A/S를 받았다. 보드교환 전 임시조치를 하다가 액정에 멍이 들었다. 이 또한 무상 A/S 로 교환을 받아 전체적으로 신품이 되어버렸다.





[그림1] 필자가 사용 중인 V10



워낙 물건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스타일이라, 폰의 겉면은 특별한 기스 없이 깨끗하다. 액정과 보드까지 교환을 했으니 새폰이 되어버렸다.


[그림2] 필자가 사용 중인 V10



후면 역시 손 때 하나 뭍지 않고 깨끗하다. 처음 구입했을 때부터 투명 실리콘 케이스와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을 붙여 사용했으니, 깨끗할 수 밖에 없다.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놨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실리콘 케이스 틈 사이로 들어가는 먼지가 핸드폰 본체와 압착이 되어 얼룩이 발생하기도 하고, 내부에서 기스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실리콘케이스를 분리하여 닦아주는 습관을 길러야 깨끗하게 폰을 유지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출시된지 3년이 넘은 폰이지만(필자가 사용한 것은 2년 7개월 정도) 출시 당시 LG의 플래그쉽이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처음부터 하나뿐이 없었던 배터리는 2년을 넘게 사용하니 광탈을 하기 시작했다. 기기 자체는 새 제품이었지만 배터리로 인해 당장이라도 휴대폰을 바꿔야 할 것 같았다.


정품 배터리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을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대부분 배터리 팩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고, 그나마도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02. 배터리야 좀 저렴하면 안되겠니?



앞으로 얼마나 더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배터리 구입은 꼭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던 중 알리익스프레스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아이폰 배터리를 직접 교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배터리를 구입하는데 V10 용 배터리도 판매할 것 같았다. 예상대로 V10 용 배터리도 판매를 하고 심지어 V10 전용 배터리 충전기 까지 판매를 하고 있었다. 바로 주문을 하였다. 배터리와 충전기 두세트를 주문했는데 V10 정품 배터리팩 1세트 가격보다도 저렴했다. 심지어 배송비도 무료이다.(다만, 배송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림3] 먼저 도착한 배터리 충전기



주문한 지 2주가 지난 시점에 배터리 충전기가 먼저 도착했다. 무료배송 치고는 엄청 빨리 배송 된 것이다. 포장도 아주 잘 되어있었다.



 



[그림4] 배터리 충전기 상자



배터리 충전기 상자의 모습이다. 패키징이 꽤 깔끔하게 되어있는 모습이고, V10 전용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상자에 인쇄되어 있는 사진은 삼성배터리 같았다.



[그림5] 충전기 본체



상자 안에는 딸랑 충전기 본체만 들어있다. 충전이 잘 될 지 의문이었지만, 상당히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안 될 것 또한 없었다. 






[그림6] 몇 일 후 도착한 노혼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가 도착하고 몇 일이 지난 후 노혼 배터리도 도착이 되었다. 솔직히 필자는 배터리를 받고 조금 놀랐다. 중국의 저렴한 배터리인데 엄청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있었다. 필자가 노혼 배터리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노혼 배터리가 아이폰 리필 배터리 다이 킷으로 유명한 배터리이다. 노혼 이외의 다른 브렌드들도 좀 있었지만 가짜 용량을 가진 배터리라는 리뷰들이 좀 있었고, 믿을만하지 못하여 다른브렌드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



[그림7] 노혼 배터리 홀로그램 정품 스티커



심지어 케이스에는 홀로그램 정품 스티커까지 붙어있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배터리를 검색하면서 느낀 것이 V10 호환 배터리인 노혼배터리와 디자인이 동일한데 브렌드만 다른 제품들이 많았다. 아마도 노혼 배터리의 짝퉁일 것으로 보인다.



[그림8] 노혼 배터리 언박싱





박스를 뜯어 보았다. 심지어 배터리 포켓까지 들어있다. 하나하나 뜯어볼 때마다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이젠 배터리만 제 성능을 내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9] 충전 진행



먼저 배송된 배터리 충전기에 노혼 배터리를 충전해 본다. 일단 충전이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색 LED가 파란색 LED로 바뀐다. 과충전 방지 회로까지 포함되어있는 충전기로 보인다.(저렴한 가격에 안정성까지 다 갖춘 충전기이다.)



[그림10] 정품배터리와 비교


V10 정품 배터리와 비교를 해 보았다. 노혼 배터리는 호환배터리이니 당연히 모양은 동일하다. 용량도 정품배터리와 동일하다. 3000mAh. 알리에서 찾다보면 대용량 5000mAh 라고 표시되어 있는 노혼이 아닌 다른 회사 배터리도 검색이 되는데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봐도 뻥 용량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같은 크기에 용량이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면 엄청난 기술을 가진 회사일 것이다.






[그림11] 고속충전 테스트



마지막으로 고속충전이 잘 되는지 확인을 해 보았다. 잘 된다. 



03. 총평





배터리와 충전기를 구입 후 현재 6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V10 정품배터리의 신품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6개월동안 사용하면 크게 문제 된 것도 없었고, 정품 배터리 1개 가격 보다 저렴하게 2개를 구입하니 요즘은 충전 걱정할 필요가 없다.



2018년 8월 22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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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매번 정신이 없어서 마음만 1일 1포스팅 입니다.


얼마전, 제 까칠이의 배터리 방전이 일어났습니다.


딱 3년째 되는 날이었네요.


어떻게든 겨울을 보내고 배터리 교환을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IBS 까지 초기화 해보았지만, UVO와 블랙박스 상시 전원으로 인해


효율이 많이 나뻐진 배터리는 3일만 세워놔도 방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리 블랙박스의 상시를 빼 놓는다고 하더라도,


제차는 UVO 가 동작하고 있어 96시간동안은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게 되는 것이죠.




원래 UVO 1.0 시스템은 시동이 꺼지고 48시간동안만 동작하게 되어있었으나,


최근 UVO 업데이트를 통해 UVO 2.0과 동일하게 96시간 대기가 가능하도록 수정되었지요.


하지만, 배터리가 약한 차들인 경우 겨울에 96시간 대기는 힘든 일 입니다.


아무리 전류를 적게 소모한다고 해도, 2년이상 사용한 순정 68A 배터리로는 무리이지요.


암튼.. 그냥 쿨하게 배터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로케트 배터리 GB80L 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지 하루만에 배송이 되었네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 랩앤테크 사장님께서 장소 협찬을 해 주셨습니다.



본넷을 열고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뭐 배터리는 수도 없이 교환을 해 보았기 때문에 어렵진 않습니다.


그래도 어딜 어떻게 탈거해야할 지 살펴봐야 합니다.


일단, 흡기구로 가는 에어덕트 구조물을 제거 해야겠네요.


10mm 볼트 두개(사진의 화살표 두 곳)만 풀면 바로 탈거가 가능합니다.



에어덕트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배터리를 고정하고 있는 고정부가 보이네요.


배터리 고정부는 12mm 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롱복스대를 연결한 복스를 이용하여 잘 풀어 주시면 됩니다.


공구가 없으신 분들은 배터리 구입시 공구대여를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





배터리 클램프에서 + / - 를 풀어주고 배터리를 꺼냅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 단자를 먼저 풀어주시고, 그다음 + 를 풀어주셔야 합니다.


차체가 - 극이기 때문에 전도체인 공구가 +를 푸는 도중 차체에 닿게 되면 쇼트가 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 단자를 먼저 제거해 주시면, +를 푸는 도중 차체에 공구가 닿아도 쇼트가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순정 배터리는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허리를 조심하셔서 들어 올리셔야 합니다.


배터리 처음 교환하시는 분들은 배터리 무게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없으셔서


확 들다가 허리를 다치실 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해요.. ^^


배터리 지지대 판을 간단히 청소한 후 새 배터리 상자를 열어봅니다.



보증서와 함께 잘 포장되어 있는 따끈따끈한 배터리가 보입니다.


주문한 GB80L 배터리가 정확히 맞습니다.



배송받은 배터리는 장착하기 전에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요.


배송 시 누액 방지를 하기 위해 구멍을 막고 있는 실리콘을 제거해야 합니다.


양쪽에 자리잡고 있으니, 테이프 제거와 함께 실리콘도 제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리콘 제거가 완료된 모습 입니다.


보통 이 상태에서 충전기를 1시간 이상 물려주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회식이 끝나고 늦게와서 밤에 작업한 관계로 바로 장착에 들어갔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입니다.


배터리 연결 시 + 단자를 먼저 연결해 주고, - 단자를 연결해 줍니다.


이유는 분해할때와 동일한 이유 입니다.



에어덕트까지 조립을 완료 하였습니다.


어흠.. 시동 시 스타트모터의 소리부터가 다르네요.


역시 새거는 좋습니다.




참고로 요즘 차량들 배터리 구입을 하실 때, IBS 용량을 잘 보셔야 합니다.


예전 차들처럼 용량이 크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IBS의 최대 허용용량보다 큰 배터리를 장착하면


오히려 완전충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답니다.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하고 싶으신 분들은 IBS의 용량이 큰 다른 차량것으로 장착하시면 됩니다.


IBS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post image
[The New K7][일반정비] 배터리 방전 그리고 IBS(초기화 방법 포함) 



배터리를 교환했으니, IBS를 초기화 해야겠지요?


위 링크에 초기화 방법이 자세히 작성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꼭 !!!! 방전 또는 배터리 교환시에는 IBS를 초기화 해야 합니다.


겨울철 차량 정비 잘 하셔서 안전운행 하세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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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제 차들이 뭔 단체 파업이라도 한듯.. 갑자기 시동이 안걸리고 있습니다.



post image
[SantaFe][일반정비] 시동이 안걸린다.(수리 - 예열플러그 교환)




오늘 아침, 교회를 가기 위해 UVO로 시동을 걸어놓고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에서 제 차를 보는 순간 시동이 안걸린 것을 확인하게 되었지요.


흠.. UVO 통신문제거니라고 생각하고, 차문을 여는 순간 힘없는 피에조부져의 소리(삐이이익~~)


사이드미러도 힘없이 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순정배터리... 3년 딱 되니 일하기 싫어지는구나...


역시나, 시동은 전혀 걸리지 않았고, 스타트모터 조차 돌지 않았습니다.


간신히 On으로 놓고 블랙박스에 찍힌 전압을 확인해 보니 6V...


아무리 블랙박스를 상시로 쓴다해도 6V는 너무한 것 같더군요.




저전압 방지장치도 있는데.. 그리고, 2일 전에도 운행을 문제 없이 했는데..


배터리가 수명이 다했구나.. 라고 생각을 했지요.


일단 급한대로 보험을 불러 시동을 걸었습니다.



점프 후 보험 출동기사분께서 "30분동안 시동 유지해 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뭐 알고는 있지만, 30분동안 시동을 걸어 놓을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예배는 늦었지만, 목사님 설교말씀을 들을라면, 30분동안 시동을 걸어놓을 수가 없었지요.


어짜피 배터리 교환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니,


다시 점프를 할 생각으로 교회 도착 후 바로 시동을 껐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시동을 걸어보니, 시동이 걸리더군요.


일단, 지하주차장으로 와서 한참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분명 배터리 수명 문제라면 충전이 되지 말았어야 하는데,


6V의 상태를 가지고 있던 배터리가 시동을 걸 수 있을만큼 10분도 안되어 충전이 되었나?


물론 교회에 도착했을 때, 시동을 끄기 전 블랙박스 전원은 차단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갑자기 머리에 스친 한 단어.. 바로 IBS 였습니다.


흠.. IBS가 뭐냐면요.. Intelligent Battery Sensor 의 약자 입니다.


2008년 이후에 출고된 차량에는 이 센서가 배터리 - 단자에 붙어 있지요.


연비를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높인다는 아주 기특한(?) 센서입니다.


덕분에 높은 용량을 가진 배터리로 교환을 하더라도, IBS의 허용용량 만큼만 충전해 주는 아주 똑똑한 센서이지요.


IBS의 기능을 살펴보면 배터리의 전압, 전류, 온도등의 상태를 체크하여 ECU에 그 값을 전송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출처: 현대모비스(http://www.mobis.co.kr/kr/carPoint/contentsid/507/index.do)



뭔가 내 차가 아주 좋은차(?) 라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의 이름을 가진 센서 입니다.


하지만, 방전 또는 배터리 교환 시 IBS의 초기화 작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배터리 충전 시퀀스를 바보로 만드는 녀석입니다.


결국, 정비하는 사람 또는 자가 수리하는 사람의 기술 이해도에 따라 배터리의 최적화 정도가 결정되는 것이지요.


이러면 Intelligent 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부분인데, 흠.. 오히려 불편하네요.


차량 메뉴얼에도 IBS 초기화 방법이 표시가 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 입니다.


http://blog.naver.com/carisma1107/220874306625




위 블로그에 가 보시면, IBS의 문제점이 더욱더 잘 나오고 있습니다.


IBS가 없던 시절에는 열심히 달려주기만 하면 배터리는 항상 만땅만땅 이었지요.


하지만, IBS란 녀석이 탄생한 이후로는 충분히 배터리를 잘 쓴 후에 어느정도 용량이 줄어들면,


ECU에 배터리 충전하삼.. 이란 명령을 내려 충전을 시키고,


충전이 어느정도 되면


이만하면 됐어... 이젠 그만 충전해.. 라고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여기서, 단거리 위주의 주행을 하는 차량인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충전과 방전의 경계선에 있는 상태의 배터리인 경우...


차량운행 시작과 동시에 방전(스타트 모터)이 시작되게 됩니다.


배터리 용량이 줄어 충전을 시작할 때, 이미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되면 용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동이 꺼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방전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요즘은 블랙박스 장착으로 상시전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역시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IBS란 녀석 때문에 장시간 주행을 해도 절대 배터리가 만충되지않습니다.



머 많은 시간 실험해 본 내용은 아니라서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분명 IBS는 문제가 있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IBS를 비활성화 해야할까요??(흠.. 그래도 내 돈 주고 산 기능인데.. 안쓸 수는 없지요..)


일단, 방전을 시켰으니, 배터리를 강제 충전부터 해야합니다.


엔진룸을 열고, IBS 센서의 커넥터를 분리시켜버립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분리시키고 시동걸고 열심히 운행합니다.



IBS 는 배터리의 -단자에 존재합니다.


바로 위의 녀석이 IBS인데요..


IBS는 차체와 연결되어 있으니, IBS를 빼게되면 차량의 메인 -접지 부분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원공급이 안되니.. 케이블 자체를 분리해 주면 안됩니다.


따라서 ECU로 알려주는 Data 라인을 끊어버리면 IBS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지요.



위 사진에서 화살표 부분이, IBS 데이터 케이블 커넥터 입니다.


저 부분에서 커넥터를 분리합니다.


아주 쉽습니다.





이 상태로 약 1시간 정도 주행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ECU는 IBS의 값을 받아오지 못하니, 알터네이터를 최대로 돌리고,


배터리는 IBS 개입 없이 지속적으로 충전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저 역시도 IBS를 해제한 후 51km 를 1시간동안 주행을 해 주었습니다.



1시간 주행을 하고나니, 시동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 전압이 12.1V가 찍히네요.


블랙박스에 표시되는 전압으로 확인한 것이라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참고할 수 있는 숫자 입니다.



배터리가 어느정도 충전 된 것 같으니 IBS를 초기화 해야 합니다.


그래야 IBS가 정상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겠지요.


IBS 초기화 작업은 간단합니다.


차량 메뉴얼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차량의 모든 전기장치를 출고 상태로 돌려 놓는다.

(블랙박스 전원차단, 기타 상시 전원 차단 ==> 즉, 순정 이외의 모든 장치는 해제)


2. 본넷을 열고 IBS 커넥터를 분리한 후 2분 ~ 5분 정도 기다린다.


3. IBS 커넥터를 연결한 후, 리모컨(꼭)으로 문을 잠근다.


4. 차에서 멀리 떨어져 리모컨으로 Unlock 하고 기다린다.

(수십초 후 자동으로 차량의 상태가 Lock으로 변한다.)


5. 4시간 이상을 방치한다.(절대 전기를 사용해서는 안됨)


6. 차 문을 열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ACC->ON->OFF 를 3번 반복한다.


7. 시동을 건다.



위와 같이 하면 IBS가 초기화 됩니다.



IBS 초기화 후 잠시 운행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 시동을 걸자마자 13.8V 정도가 뜨고, 그 이후에 14.1V -> 14.2V -> 14.3V 식의 전압 변화가 있었습니다.


IBS 센서를 비활성화 하고 운행할 때에는 13.8V가 고정이었는데,


IBS 초기화 후 계속 가변이 되더군요.


20분 정도 운행 후 전압을 주시해 보니, 14.2V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였습니다.


IBS에 의한 ECU 충전 개입이 발생하게 되면,


충전을 안하고 있을 때의 전압이 13V 근처에서, 충전을 하고 있을 때는 14.2V 근처에서 측정이 됩니다.


따라서, 정상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단, 당분간 운행을 해 보아야지 최종적인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 겨울까지 쓸 수 있으면 좋을텐데말이죠.


지켜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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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티볼리 에어 리뷰 때에는 사진이 정말 많았었는데,


이번 QM6 리뷰는 동영상 찍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아직 1편을 못 보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먼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post image
[르노삼성]_QM6 간단리뷰 #1 (외형편)



운전석에 앉아 보았습니다.


흠.. 운전석만 보았을 때에는 QM6와 SM6를 구분하지 못하겠네요..


왼쪽 사진이 QM6 이고, 오른쪽 사진이 SM6 입니다.


계기판 조차도 동일하네요..


계기판은 오른쪽 센터페시아에 붙어있는 대형인치 터치 액정을 통해 스타일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스타일까지 동일하게 변경해 놓으면 완전히 틀린부분 찾기가 될 것 같네요.


부품 공용화를 한 것인지.. 아니면 저 디자인이 너무 반응이 좋아 QM6에도 적용을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디자인이 90%정도 일치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좀 있네요.



센터페시아 부의 모습입니다.


S-Link 라 불리우는 통합 컨트롤러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사용을 해 보니, 정말 통합 컨트롤러더군요.


계기판 스타일, 앰비언트 색상, 에어컨 조절, 주행정보, 네비게이션, 오디오 등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잠시 말씀 드리자면,


처음 조작해 보는 사람은 신기해서 이것저것 만져 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처음 조작해 보는 사람이지요.


실제 운행하면서 조작을 해 보니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롱텀시승기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불편하다고, 남들까지 불편할 것이라고 단정짓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운전하면서 에어컨이나 오디오를 작동 시키는데 많은 적응 시간이 걸릴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기계를 워낙 좋아하는 필자 역시, 에어컨 Off 하는 것 조차 힘들었으니까요.


제 시승기 동영상 참고 부탁 드립니다.


정말 웃기는 상황이 연출 되어 버립니다.



4분 13초 경에 공조기를 컨트롤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흠 어렵더군요 ㅠㅠ


그래도, S-Link는 SM6때 부터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일단, 세로배치형 화면이 인상이 깊었고, 거기에 상하로 PIP 되는 것 또한 신선했습니다.


상기 시승기를 잘 보시다 보면 PIP되는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의 어라운드뷰 시스템이 있다면, QM6에는 360도 주차보조 시스템이 있습니다.


물론 올뉴SM7에도 어라운드뷰가 있지만, 무지막지하게 큰 카메라로 인해 차량 자체의 디자인을 훼손해 버리지요.


어라운드뷰 시스템과는 성격이 틀리지만, 후방감지기가 360도로 장착된 것 처럼 작동을 하게 됩니다.




흠.. 근데 상당히 정확도가 높더군요.


운전 잘 못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휠의 모습입니다.


왼편에는 크루즈컨트롤을 위한 버튼이 장착되어 있고,


오른쪽에는 핸즈프리와 오디오를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도어에 장착되어 있는 앰비언트 무드등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Off 되어있을 때에는 은색테두리로 있다가 On이 될 때 은은하게 면발광으로 On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앰비언트 무드등은 솔직히 너무 이쁘네요.



운전석 전동 시트의 스위치 입니다.


하판: 상/하/전/후,

등판: 올림/내림


총 6채널로 구성되어 있고요, 요추지지대도 있습니다.


시트의 전반적인 느낌은 "정말 편하다" 입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타고 있는 더뉴K7 보다 편합니다.


라구나 부터 시트가 좀 편해지더니, QM6 와 SM6에서 그냥 중형차의 끝판을 본 듯한 느낌입니다.



트렁크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RE Signature에 매직테일게이트 옵션을 추가한 차량이라 해치에 전동 트렁크 버튼이 있습니다.




QM6 시승기 동영상에 있지만, 다 보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테일게이트 작동 영상을 첨부해 드립니다.




트렁크 공간 입니다.


솔직히 싼타페 DM보다 작아보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투싼이나 스포티지R 보다 훨씬 넓다는 것이지요.


싼타페C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RV차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죠.


6:4 폴딩시트 입니다.


QM6를 타본 후에 뒷 좌석 얘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동급의 싼타페 또는 쏘렌토의 경우는 뒷좌석 등받이부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QM6는 각도조절이 불가능 하죠.


등받이 각도 조절이 없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스포티지R의 경우도 각도조절이 없어서 뒷좌석은 오래타면 허리가 아플 정도니까요.


일단, 각도조절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머 이렇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앉아 보았습니다.




"헉 !!!!!!!!!!!!!!!!!!!!!!!!!!!!!!!!!!!!!!!!!!!!!!!!!!!"


너무 편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타본 RV 뒷좌석 중에 가장 편한 듯한 느낌이 마구 밀려오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친구도 앉혀보았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편해!!


저 정도라면, 각도조절 되는 싼타페/쏘렌토 가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합격점수 입니다.


앞 좌석 시트뿐만 아니라, 뒷 좌석 시트도 편하네요.



키 183cm에 몸무게 90Kg인 제가 뒷좌석에 앚았을 때 레그룸크기는 편할 정도 입니다.


좁지도 넓지도 않고 딱 알맞은 공간이 형성 되어 있네요.


이젠 르노삼성도 공간을 잘 빼놓네요.



뒷 좌석에서 바로보는 실내 공간 입니다.


액티브 헤드레스트의 모습이 보이네요.


솔직히 안전면에 있어서는 현대/기아 보다 르노삼성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적어도 안전사양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장난을 치지 않았었습니다.



뒷 좌석 중앙에는 송풍구라고 불리오는 에어벤트와 충전용 USB, AUX포트, 12V 아울렛이 장착 되어있습니다.


에어벤트는 그렇다 쳐도, 뒷좌석 USB 충전단자와 Aux 포트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탑승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는 부분 입니다.



뒷 좌석 암레스트를 내려 보았습니다.


편한 시트와 다르게 정말 투박하게 만들었네요.


뒷 좌석 시트에도 양쪽 모두 열선이 적용되어 있네요.


그런데 저 버튼 어디서 많이 보시지 않았나요?


네네 ~~ 닛산의 모든 차량에서 사용하고 있는 열선 버튼이지요.


도어캐치는 알티마, 열선스위치는 사골 !!


그래도 뭐 동작하는데 문제 없다면 새로 설계할 필요가 없겠지요.


암튼 닛산 대단합니다.



뒷좌석 독서등이 LED로 적용되어 있네요.


LED 독서등이 정말 좋긴 한데요, 솔직히 특정 부분만 집중적으로 비추는 특성이 있어,


실내가 전체적으로 밝아지지는 않네요.


뭐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솔직히 실내가 전부 밝아지는게 좋습니다.


운전 중에 켤 이유가 없으니까요.



앞 좌석 실내등 역시 LED 타입 입니다.


역시 조명이 직진형으로 특정 구간을 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너무 불편하네요.


저렇게 만들 것이었으면, 전체를 비추는 램프를 하나 더 추가를 해줬어야 했습니다.


밤에 뭐 하나 찾기 힘들정도로 어둡습니다.(특정 구간은 정말 밝습니다. 그냥 독서등이죠 뭐.)



이게 뭔지 아시나요?


ANC라는 옵션입니다.(Active Noise Cancelation)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노이즈를 감쇄하는 기술로 노이즈의 반대되는 주파수를 발생시켜


노이즈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 입니다.


ANC가 있다고 해서 소음이 안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 소음에 대해서만 그 주파수의 반대 주파수를 쏘는 것이기 때문에...


즉 다시 말하자면 분석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발생한 짧은 소음은 반대 주파수를 발생시키지 못하는 것이죠.


실제 시승을 해 보면서도 ANC가 노이즈에 개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질 못하였습니다.


엔진의 특정 부밍음을 잡기위한 목적이 아니었나 추정 됩니다.


ANC 라는 옵션은 모든 QM6에 장착되는 것이 아니지요. S-Link 패키지 II를 선택해야만 하는데,


S-Link 패키지 II 는 RE 등급 이상에서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머 그렇게 특별한 기능은 아니지요..


왜냐면요.. 요즘 나오는 휴대용 헤드폰에도 NC 기능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NC기능에 의한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어부의 모습입니다.


마감 재질이 우수합니다.


르노삼성차는 삼성자동차시절 부터 감성 품질 하나는 정말 뛰어났었습니다.


솔직히 내장제를 뜯어보면 현대/기아에 비해 볼트의 갯수는 적지만, 정말 짱짱하게 잘 연결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M6는 뜯어보진 못했지만, 겉으로만 보더라도 정말 잘 만든 듯한 느낌입니다.



글로브 박스의 모습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수준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센터콘솔부의 모습입니다.


기어노브도 고급스럽고, 전체적인 마감역시 우수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현대/기아차들이 본 받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센터콘솔을 열어 보았습니다.


SM5 임프레션부터 SD카드를 지원 했었는데 여전히 지원하고 있더군요.


USB단자가 두개 입니다.


애플 디바이스도 지원된다 합니다.



센터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르노삼성 자동차 답게 Bose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옵션이긴 하지만, ECM이 지원되는 하이패스 룸미러입니다.


현대/기아 차량과 다를게 없습니다.



썬바이저 조명의 모습입니다.


썬바이저 조명이 실내등 보다 밝더군요. 허허



마지막으로 리모컨 키의 모습입니다.


카드형 스마트키이지요.


문열림/닫힘, 트렁크 작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웰컴라이트 동작도 시킬 수 있습니다.



웰컴 라이트 동작에 대한 영상을 공유해 드리지요.(물론 제 시승기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현대/기아차량과는 다르게 키는 뒷면 커버를 열었을 때 빼 낼 수 있습니다.


뒷면 커버가 왜 열리나 궁금했었는데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르노삼성 자동차 악세사리를 보니 정답을 찾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뒷커버 교환하라고 있는것이네요.


르노 삼성 마크가 아닌, 르노 마크로..


근데 가격이 비싸답니다.



시승기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젊은 디자인에 운전성능은 가족적이라는 것이지요.


그냥 패밀리카 수준의 운전 재미는 하나도 없는 차량 입니다.


다만, 장거리를 타고 다닐 때 정말 RV 중 가장 편한차 일 것 같습니다.


트렁크 공간도 넓기 때문에 캠핑에도 적합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상으로 QM6 간단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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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얼마 전, QM6 시승차를 타볼 기회가 있어서 몇 장 찍어왔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외형편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퇴근 후 방문이라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게 되었네요.



전면의 모습 입니다.


딱 보았을 때, 싼타페DM 정도의 크기 입니다.


필자가 시승했던 차량은 QM6 RE Signature 4WD 등급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시에나 브라운 가죽시트만 빠진 거의 풀옵이었습니다.



이 정도 가격 입니다.


흠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네요.


현대/기아 동급 차량 대비 특별하게 내세울 만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LED 테일램프가 참 인상적 입니다.


현대/기아 동급 차량 대비 테일램프는 전 트림 LED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나오네요.


정확한 명칭은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입니다.


SM6와 많이 닮아 있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SM6에서 트렁크를 누르고 천장을 늘려놓은 디자인이 처럼 느껴집니다.



LED Pure Vision 의 모습입니다.


SM6처럼 LED Pure Vision 적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딱 보니, SM6에 사용한 모듈과 동일 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LED Pure Vision 은 RE 등급 부터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웃긴 것은 RE 등급에 추가 옵션을 장착하면,


RE Signature에 옵션을 장착한 것과 비교하였을 때 25만원 뿐이 차이가 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RE Signature만의 앰비언트라이트, 알루미늄 키킹플레이트, 풋램프 등을 생각한다면,


그냥 RE 풀옵 보다 RE Signature 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RE Signature 계약이 훨씬 많다고 하네요.



측면 샷 입니다.


상당이 커 보이지요?




렉스턴의 덩치와도 비슷해 보입니다.


19인치 알루미늄 휠이 보이네요.


하지만, 타이어의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금호 크루젠 타이어를 사용하는데요.


시승하면서 코너링 및 브레이킹 성능이 타이어에 의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크루젠이 왜 못버텨 줄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시승 후 타이어를 보았는데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225-55-19 의 타이어가 장착되어있지 뭡니까??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네네, 바로 단면 폭이지요..



아직 타이어 스펙을 볼 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모든 타이어에는 사이드에 그 타이어의 스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사이드에 225-55-19 라는 숫자가 보인다면,


225의 단면폭에, 55%의 편평비를 가지고 있으며, 19인치라는 뜻 입니다.


여기서 편평비 55%가 어떻게 나오냐면,


편평비 = 단면높이 / 타이어폭 * 100 의 공식에 의해서 나오게 됩니다.


그럼 계산을 해 볼까요?


55 = 단면높이 / 225 * 100


단면높이 = (55 / 100) * 225


140.25 가 나오네요.


mm 단위이니 14.25cm 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편평비는 단면폭에 의해 결정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QM6의 타이어는 차체에 비해 단면폭이 너무 작습니다.


그러니 편평비를 늘린 것일테고요.


급 코너에서 불안한 감이 있으며, 단면폭이 작으니 편평비를 늘려 사이드의 크기를 늘려놓으면서


급 브레이킹 시 타이어가 접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브레이크는 충분히 잘 들어 주는데, 타이어가 받쳐주질 못하는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전문 연구원들이 잘 설계해서 만들었겠지만,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스포티지R 조차도 235-55-18이라는 사이즈를 사용하는데, 스포티지R보다 큰 QM6가 225-55-19를 사용한다니요.


머, 어짜피 타이어는 바꾸면 되겠지요.


아~~ 썰이 길어졌네요.


그리고 저 휠 뒷쪽으로 살짝 보이는 캘리퍼를 보세요.


2피스톤 캘리퍼가 장착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쩐지 브레이크가 너무 잘 듣더라고요.


브레이크의 무게배분은 정말 잘 되어 있었습니다.



밤에 찍어서 제원이 잘 보이질 않는데요.


차량 무게를 한번 볼까요?


카달로그의 제원상에는 4륜에 19인치 휠을 장착하였을 경우 1,760kg 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공차 중량을 나타낸 것이고,


실제 무게는 차량 엔진룸이나, 문에 붙어있는 스티커로 알 수 있습니다.


2,110kg 이네요.


스포티지R 이 1,800kg 후반대 나오고, 싼타페가 2,000kg 초반대 나오는 것을 봐서는


 현대/기아차 대비 무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비에 있어서 무거운 부분에 대한 보상으로 타이어의 단면폭을 줄인 듯한 느낌입니다.


확실한 내용은 아니고 그냥 제 추측일 뿐 입니다.



엔진룸을 살펴 보았습니다.


2.0 dCi 엔진이 장착 되어 있습니다.


제조사 카달로그에 나와있는 제원표를 살펴보면 3,750 RPM에서 최대 177마력이 나온다고 합니다.


토크는 2,000 ~ 3,000RPM 사이에서 38.7kg.m/rpm 이 나온다고 합니다.


싼타페 DM인 경우 183마력 / 41kg.m 토크가 나오니, 스펙에서는 싼타페 DM이 이겼네요.


하지만, 이미 경유차에서는 CRDi 엔진 출시 후 실용구간에서의 마력/토크의 의미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120마력 이상만 되어도 일반적인 시내 주행 및 고속 주행에서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전체적으로 엔진룸이 잘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엔진룸의 왼쪽 부분에는 연료필터와 냉각수, 그리고 에어컨 라인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노란색 배터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70A의 용량을 가진 배터리네요.


노란색 배터리라 좀 특이해서 자세히 봤더니 아트라스BX 배터리였습니다.



도어캐치부입니다.


어디서 많이 봤던 디자인인가 했더니... 알티마와 동일하게 생겼네요.


르노닛산이다 보니 부품을 많이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만든 주행 동영상을 공유해 드립니다.


약 10분짜리 영상이며,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딱히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커보이는 차체와 잘 만들어진 마감이 아주 인상 깊었고요,


초강력 강판의 비율이 높아 철판을 손으로 쳐 보았을 때 "텅텅" 거리는 울림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RE 등급부터는 본네트가 알루미늄으로 장착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프론트 휀더는 강화 플라스틱 이었습니다.


정확한 소재는 잘 모르겠으나, FRP일 것으로 추정 됩니다.


2편에서는 QM6의 실내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 image
[르노삼성]_QM6 간단리뷰 #2 (실내편)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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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어제 티볼리 에어 외부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못 보신 분은 하기 링크 참고 바랍니다.


post image
[쌍용]_티볼리 에어 외형 (티볼리에어 간단 리뷰 #1)


오늘은 실내 중에서도 운전석 시점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볼리 에어는 직접 운전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느낌이 어떤지를 공유해 드릴려고 합니다.



운전석에 앉아봤습니다.


평범한 SUV 의 느낌이었습니다.


실제 운전을 해보지 않아 승차감이 어떻다 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운전석에 앉아보았을 때 불편하지 않은 정도. 딱 급에 맞는 정도의 편안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어렵지 않게 투싼이나 스포티지R 느낌이라고 생각하세요.



티볼리에어의 펑션 스위치 입니다.


땡큐 비상등이라고 불리우는 오토 비상등 스위치가 아주 인상적 입니다.


쌍용차에만 달려나오죠.


저 스위치가 생각 보다 정말 편하답니다.


한번 짧게 누르면 비상등 3회 점멸을 하게 되고, 한번 길게 누르면 비상등 10회 점멸을 하게 되지요.


길게 누르는 거 모르시는 분도 있으셨겠지요?


현기차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바라고 있는 옵션 입니다.



운전석쪽 스위치가 모여있는 패널 입니다.


옵션이 많이 없는 티볼리 에어여서 딱 세가지만 있네요.


상단 좌측 버튼운전 모드를 Eco - Power - Winter 세가지 모드로 변경할 수 있는 버튼 입니다.


기본 설정은 Eco 입니다.(Eco 상태에서는 계기판에 아무 것도 뜨질 않습니다.)


상단 가운데 버튼은 다들 아시고 있는 ESP(현기차의 VDC 또는 VSM)을 끌 수 있는 버튼 입니다.


기본 설정은 항상 켜져 있게 되어있고요, ESP을 OFF 시켜도 위급 상황에서는 개입을 한다는 것이지요.


엄밀히 따지면, Off 버튼이 아니고, ESP 개입 시기를 늦춰 주는 버튼 입니다.


하단 좌측의 버튼은 실내에 있는 220V 아울렛을 활성화 시켜주는 버튼 입니다.


220V 아울렛이 어디있냐면요.. 트렁크 좌측에 있습니다.



밤에 사진을 찍어서 많이 어둡네요.


캠핑 다니시는 분들을 위해 요즘 출시되는 SUV에는 220V 아울렛을 포함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Max 200W 이니 간단한 LED 라이트 정도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전열기구는 사용하시면 아마 휴즈가 나갈꺼에요.



티볼리 에어의 센터페시아 모습 입니다.


조명은 전체적으로 주황빛이 약간 섞인 붉은 계열 입니다.


기아자동차의 붉은계열 조명과는 느낌이 약간 다릅니다.


상단부에는 mp3 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디오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CD 는 빠졌습니다.(USB 단자는 맨 하단에 있습니다.)


비상등 스위치 주변으로 왼쪽에는 뒷유리 열선 스위치와 계기판 트립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핸들 민감도 조절하는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위치에 대해 '왜 운전석에서 사용하는 스위치 들을 조수석에서 누를 수 있게 만들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더군다나 계기판의 LCD에 표시되는 메뉴를 조정하는 트립 스위치 위치도 상당히 불편합니다.


아직까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하단부에는 공조기 스위치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수동공조기인지 풀오토공조기인지 구분이 되지 않지만 수동공조기 입니다.


옵션이 많이 없는 차량이어서 수동 공조기를 장착하여 출고되었지만,


수동 공조기 모양이 허접하지가 않습니다.



여기서 잠깐 티볼리에어 수동공조기 작동 영상을 공유해 드립니다.


참으로 신선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동영상으로 업로드 해 보았습니다.



기어노브의 모습 입니다.


쌍용 특유의 계단식 기어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계단식 기어노브가 상당히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기어노브 상단에 보면 카본패턴이 들어갔네요.


티볼리를 계속 살펴보면서 느낀점이 '카본패턴을 엄청 많이 사용했구나' 입니다.


저렴해 보이지 않기 위해서 일까요?



안개등 주변으로도 카본패턴을 사용했고, 도어캣치 주변부도 카본패브릭으로 마감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곳 저곳에 카본패턴이 많이 들어가 있었지요.


카본패턴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렴하게 도색도 안된 플라스틱 보다는 좋은 듯 싶습니다.



운전석 도어의 윈도우 스위치의 모습 입니다.


맨 윗부분이 전동 접이 스위치 입니다.


아랫 부분은 미러 조정 스위치이고요.


바로 아랫쪽에 앞 뒷좌석 좌우 윈도우 스위치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운전석만 Auto Up/Down 스위치 네요.


맨 아래 두개의 스위치 중 왼쪽은 도어 잠금 해제 스위치이고, 오른쪽이 윈도우 Lock 스위치 입니다.


일반적인 현기차와 동일한 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옵션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윈도우 스위치 주변부는 하이그로시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도어캐치부 입니다.


아직 비닐을 뜯지 않았지만, 크롬으로 마감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내 마감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핸들리모컨의 모습 입니다.


좌측에는 오디오 및 핸즈프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우측에는 크루즈 컨트롤 및 열선핸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계기판의 점등된 모습 입니다.


조잡하지도 않으면서, 시인성이 아주 좋습니다.


너무 양카틱하지도 않고, 세련되어 보이네요.


하지만 저 계기판이 일반 계기판이라는 것이죠.



쌍용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슈퍼비전 계기판의 모습 입니다.


슈퍼비전계기판 옵션이 들어가면 중간의 액정 부분이 3.5인치 LCD 클러스터로 바뀌게 되면서 한글 표기가 됩니다.


근데 일반 계기판과 슈퍼비전 계기판의 큰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여기서 일반 계기판의 세레모니를 잠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쌍용이 저런 감성적인 부분을 정말 잘 만드는 것 같네요.


멋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키 사진을 공유해 드립니다.


스마트버튼이 포함된 차량입니다.


일반적인 모습이네요..



티볼리 에어를 만져보면서 제가 생각하는 쌍용에 대한 이미지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쌍용차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정말 칭찬을 많이 해 주고 싶네요.


현기차 보다 감성품질이 뛰어나며, 소비자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 주는 회사 처럼 보입니다.



다음번 포스팅에는 간단하게 실내 공간을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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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얼마 전 후배 샾에 놀러갔을 때, 티볼리 에어 신차가 썬팅을 위해 대기 중이더군요.


아직 티볼리 에어를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직접 만져 보았습니다.


손님 차량이었기 때문에 시승기까지는 이어가질 못하고, 외형과 실내 옵션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외형편 입니다.





티볼리 에어의 전면 모습 입니다.


일반 티볼리와 크게 다른점이 없습니다.






티볼리에어의 후면모습 입니다.


BMW 118d 초기형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티볼리에어의 측면 모습 입니다.


기존 티볼리는 딱 보았을 때 작아보인다라고 느껴졌는데,


티볼리에어는 작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실제 티볼리인 경우 기아 쏘울과 크기가 거의 비슷했으나, 티볼리에어는 스포티지R과 크기가 비슷했습니다.


옆에 살짝 보이는 스포티지R과 비교를 해 봤었습니다.


물론, 티볼리 에어가 조금 뒤로 가있었지만, 길이차이는 스포티지R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트렁크를 열어 보았습니다.


아직 비닐도 뜯지 않은 신차의 모습 입니다.



썬팅을 위해 매장 내부로 차를 이동 시키는 중 입니다.







티볼리에어의 테일램프 입니다.


면발광 LED 테일램프이네요.


턴시그널과 후진등은 벌브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간 전조등이 포함된 프로젝션 헤드램프의 모습 입니다.


헤드램프만 보더라도 요즘 쌍용차 정말 잘 만들고 있다는 것이 느껴 집니다.


아쉽게도 옵션이 좋은 차량이 아니어서 할로겐 벌브를 사용한 헤드램프였습니다.


데이라이트라고도 부르는 주간 전조등은 밝기가 상당했습니다.





안개등의 모습 입니다.


켜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밝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참고로, 안개등은 항상 On 을 하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안개가 많이 꼈을 때 상대방이 내 차량을 알아 볼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안개등 입니다.

무분별한 안개등 사용은 상대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휠 / 타이어의 모습입니다.


순정 휠은 18인치이며, 금호타이어 솔루스 XC(215 45R 18)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6리터급 디젤 엔진 입니다.


에너지 효율 등급이 2등급 이네요.


복합연비 13.8 km/l에 고속연비 16.1 km/l 이네요.


만약 실제 연비가 저렇게 나와 준다면, 제 까칠이의 딱 두배 연비네요 ㅠㅠ



워셔액 노즐 역시 스프레이 분사타입 입니다.


요즘은 예전차량과 다르게 워셔액 노즐을 저 위치에 많이 위치시키더군요.


아주 깔끔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사이드 미러의 모양 입니다.


리피터가 포함되어 있고, 전동 접이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엔진의 형식을 나타내는 XDI...


쌍용 1.6리터급 디젤 엔진은 처음 보는 것이지만, 소음에 상당히 신경을 쓴 듯한 느낌 이었습니다.



티볼리 자체가 가솔린 엔진을 얹고 먼저 개발을 완료 하였기 때문에, 디젤 엔진이 올라간 티볼리의 엔진 룸은 가득차 보입니다.





요즘 차량들에서 원가절감이 가장 심하게 된 부품이 바로 배터리 입니다.


하지만, 티볼리에어는 80A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네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0 풀옵션 제 까칠이에도 없는 우적 감지 센서가 전면 유리에 똭 !!! 하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


저는 유리에 와이퍼 자체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보통 전면 유리에 발수코팅을 하고 다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우적 감지 센서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못합니다.


이전에 쏘둥이 탈 때에도, 이미 순정으로 장착 되어져 나온 우적 감지센서를 한번도 사용하질 않았었죠.





티볼리 에어는 엠블럼도 다르네요.


왜 제 눈에는 제네시스 로고가 닮아 보이나요??


아니겠지요? ^^



후방 안개등이 하단 범퍼 립에 장착되어 있네요.


전방 안개등과 마찮가지로 평소에 사용하시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전/후방 안개등 입니다.




티볼리에어 시동을 걸고 운전석에 앉아보았습니다.


엉덩이와 등을 타고 미세하게 올라오는 진동이 흠.. 현대 / 기아차만 계속 타왔던 저에게는 큰 이질감으로 느껴졌습니다.


10만키로 넘게 탄 스포티지R 보다도 미세한 진동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다만, 소음은 내/외부 할 것 없이 조용합니다.


처음에는 현기차 GDI 엔진인 줄 알았습니다.






물론 디젤차라는 것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음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티볼리에어 외형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내장편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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