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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더뉴카니발 출고사진

 

01. 세아이 아빠


어느날 보니 아이 셋의 아빠가 되어 있었다. 5인승 승용차로는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다니기가 힘들어 아쉽지만 5년 동안 아끼고 정들었던 더뉴K7을 중고거래로 개인한테 팔게되었다. 그리고, 구입한 차량이 더뉴카니발이다.

 

[그림2] 실내 포장을 제거하고 있는 첫째 아들

 

2019년 3월에 출고했으니 현재까지 8개월 정도 운행을 하였다. 가족과 함께 어디를 가거나 장거리 출장을 갈 때에만 운행했기 때문에 8개월 동안 5,000km 정도 뿐이 운행을 못했다.

 

 

02. 소모품 교환 시기


자동차를 관리하다 보면 소모품 교환시기를 철저하게 신경써야 한다. 자동차 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소모품 교환을 소홀히 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모품 중 가장 주기가 빠른 것이 엔진오일이다.

엔진오일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관리하는 기준이 다르다. 차량 제조사의 매뉴얼에 표기되어있는 주기는 일반조건과 가혹조건이 다르게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5,000km 라는 공식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필자 역시 케미컬 관리는 주기를 짧게 가져가는 편이다.

즉, 정답은 없다. 주기가 너무 길지 않게 자기 조건에 맞게 관리하면 되는 것이다.

 

[그림3] 엔진오일 교환시기

 

오일 구입은 4,800km 정도 때 구입을 해 놓았으나, 장거리 출장을 다녀온 터라 5,000km가 넘어버렸다. 크게 문제는 없다. 회사에 출근하여 점심시간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간다.

 

03. 엔진오일과 필터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전 필자는 미리 엔진오일과 필터류들을 미리 구입해 놓는다.

필자의 차량은 3300cc 람다엔진이 장착되어 있는 가솔린 차량이다. 보통 람다엔진인 경우 차량의 오일팬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5.5L ~ 7L 사이의 엔진오일용량을 가진다.

더뉴카니발 20년형(19년식) 가솔린모델은 제원상 6.5리터의 엔진오일이 주입된다. 물론 제원상의 용량이기 때문에 6리터 정도면 적당하게 교환이 될 것이다.

 

[그림4] 매뉴얼에 표기된 람다 3.3 엔진의 엔진오일 용량

 

엔진오일은 Kixx G1 5W30 을 구입하였다. 최근 Kixx G1 시리즈가 가성비 오일로 소문이 좋게 났다. GS 칼텍스에서 제조한 국산 엔진오일로 외산 고급엔진오일처럼 가짜 오일 걱정도 없고, 금액 또한 부담스럽지 않다. 심지어 순정오일보다 저렴하면서 API 등급이 SN Plus로 높다.

 

 

[그림5] Kixx G1 5W30 (API SN Plus)

 

필터류는 현대/기아 모비스 쇼핑몰인 Tendown(www.tendown.co.kr)에서 구입을 하였다. 한번 구입을 할 때 3~4세트씩 구입을 하지만, 이번에는 회사 사람들과 함께 필터를 구입하게 되어 한 세트만 구입을 하였다.

더뉴카니발 가솔린 엔진오일 필터키트와 에어크리너 품번을 공유한다.

더뉴카니발(2018 가솔린) 엔진오일 필터키트 (26320-3CKB0) / 6,050
더뉴카니발(2018 가솔린) 에어크리너 (28113-A9100) / 9,790

제네시스와 공용으로 사용되는 부품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진오일 필터키트는 제네시스 상자에 포장되어 배송되었다.(품번이 같은 것으로 보아 공용부품이다. 같은엔진이니...)

 

04. 오일 교환


[그림6] 오일 교환을 위해 방문한 공임나라 오산 세교점

 

필자가 오일 교환을 위해 방문하는 정비소는 공임나라이다. 회사에서 가깝기도 하고,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방문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공임비용도 정찰제로 부담이 없다. 큰 작업을 해야할 경우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친한 정비소를 방문하지만, 엔진오일 같은 경정비를 할 때에는 공임나라를 이용하는 것이 엄청 편하고 깔끔하다.

 

 

[그림7] 리프트에 진입한 더뉴카니발

 

예약한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하였지만, 예약 확인 후 바로 엔진오일 교체작업에 들어간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공임나라 오산세교점 정비사분들이 참 친절하다. 작업도 깔끔하게 잘 해 주시고, 작업시간 또한 정확하다.

 

[그림8] 더뉴카니발 하부

 

차를 구입하고 차량 하부를 처음 보게 되었다. 장거리를 다녀온 후에는 항상 하부세차까지 진행했기에, 5,000km 를 운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깨끗했다.

 

 

05. 후기


순정오일만 고집하다가 Kixx G1 5W30이 가성비가 좋다하여 교환을 해 보았다. 필자는 등급에 맞는 저렴한 오일로 자주 교환하는 것이 비싼 오일일 오래 사용하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오일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열에의해 점도가 깨지기도 하고, 오일이 오염되기도 한다. 따라서 저렴한 오일로 자주 교환하는 방향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순정오일로 교환을 할 때에는 오일을 교환하고 나서도 큰 느낌이 없다. 보통 오일의 종류를 바꾸고 운전을 해 보면 어느정도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되는데 이번에 교환한 Kixx G1 5W30은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물론 장거리 운전을 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느낌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당장은 순정오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어쨌든 순정오일보다 저렴하게 높은 등급의 오일을 교환했으니 손해는 아닌 것 같다.

 

2019년 11월 27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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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깡

- 각종 문의는 메일로 해주세요. 메일: soriel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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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탱이 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은 V10 입니다.

워낙 기계를 아껴 사용하는 편이어서 2년가까이 사용을 하였지만,

생활 기스 조차도 없습니다.

아무리 아껴 사용을 하여도 V10의 고질적인 문제인 무한 재부팅 현상은 피해갈수가 없더군요.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LG 로고가 뜨면서 무한재부팅..

엄청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검색을 해 보니 1년 지난 휴대폰도 무한재부팅 현상이 발생하면, G4와 V10은 무상 수리더군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동탄 서비스센터로 향했지만,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하였지요..

임대폰도 없다고 하고...

한동안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갤럭시 그랜드2로 버텼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어느날 V10 부품이 도착하였다하여, 퇴근 후 냉큼 달려갔습니다.

부품을 교환하고, 액정까지 새걸로 교환하였지요.

사실 불량화소가 있는 액정으로 인해 액정을 수리 받은지 1년이 채 안되었는데, 이번 메인보드 교환을 진행하면서 액정의 멍이 발견된 것입니다.

그래서, 무상 수리로 액정까지 교환을 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전원을 켜는 순간 뚜둥... 새폰이 되었습니다.

요즘 핸드폰을 바꾸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끝까지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남들 다 있는 무선충전을 V10에 적용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V10은 백커버만 무선충전 커버로 교환해 주면 무선충전이 가능하지만,

무선충전 백커버를 한국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지요..

그래서 패치를 구입하여 백커버에 무선충전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패치가 플라스틱 커버에 잘 포장되어 도착을 했네요.

아무래도, 약한 재질이다 보니,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일단 패치를 플라스틱 커버에서 꺼내주었습니다.





함께 동봉되어 있던 무선충전 적용 방법을 대충 읽어봤습니다.

항상 무슨 작업에 앞서 메뉴얼을 꼼꼼히 읽어봐야 하지만...

설레임에 참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이번 작업은 별로 어려운 작업이 아니니.. 대충 읽어봤습니다.

다행히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지요.

그럼 작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핸드폰에서 백커버를 분리 합니다.



저 백커버에 붙어있는 하얀색 필름이 NFC 안테나 입니다.

새로 구입한 패치는 NFC 안테나와 무선충전 코일이 함께 있는 제품입니다.

즉, 기존 패치를 제거하고 새로운 패치를 적용 시키는 작업이지요.





설명서에는, 기존 패치를 잘 제거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물질이 남게되면 새로 구입한 패치의 고정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헤어드라이기..

어짜피 기존 패치도 양면테이프로 붙어 있을테니.. 열을 살짝 가하면 분명 깔끔히 제거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제 예상은 적중하였습니다.

깔끔히 제거가 되었지요..




패치를 제거하고 나니, 백커버에 네임펜인지.. 매직인지는 모를 펜으로 LG라고 손글씨가 적혀있네요. 

허허.. 작업자가 장난 친 것일까요??

암튼 끈끈이 하나 남지 않고 말끔하게 제거가 완료되었습니다.



새로 구입한 패치를 커버에 대어보았습니다.

커버에서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패치의 구멍에 잘 맞춰 주시면,

기존 위치 그대로 붙일 수 있습니다.



짠.. 하고 패치를 붙였네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 LG 폰 중에서 무선 충전을 추가할 수 있는 폰은 LG G2, G3, G3 Cat6, G4, V10 입니다.

분명, 무선 충전 스펙을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왜 무선 충전 기능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 패치 얼마나한다고 추가를 안해줬을까요?

솔직히 좀 의문 입니다.



LG가 삼성보다 먼저 폰에 무선 충전 기능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마케팅 부족인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약정기간이 많이 남았거나 별 불편함 없이 충전을 하고 싶으신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알리익스프레스에도 무선 충전 패치를 팔고 있답니다.(정말 저렴한 가격에요..)

참고로 저는 아다요코리아의 람다 무선 패치를 구입하였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너무 좋습니다.

강추해 드립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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