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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개요


자출을 하다보면, 여러 짐들을 챙겨 다닌다. 그래서 MTB나 로드로 자출을 할 때면 백팩을 등에 매고 다니는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할 때가 있다. 특히 퇴근 때에는 몸이 지쳐서 짐을 매기 싫을 때도 있는데, 딱히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자출 및 장난감용으로 미니벨로 매디슨 델타 10SE를 구입하였는데 몇 일 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서 만지작거리기만 했다. 그러던 중 캐리어블럭이라는 아이템을 알게 되고, 바로 구입하여 설치를 하였다.

2022.12.13 - [04. 자전거/Madison Delta 10SE] - [MV] 매디슨 델타 10SE에 트리고 캐리어블럭 TRP 2055 장착기

그럼 캐리어 블럭에 장착할 가방을 만들어야 할 차례. 사실 기성품을 쓰려고 몇 일 동안 연속된 검색으로 피로도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였다. 가격이 저렴하면 내가 원하는 방향과 맞지 않거나 너무 작고, 내 마음에 드는 가방은 없거나 비싸거나. 뭔 가방 한개가 저렴한 미니벨로 한대 값인 경우도 있고.. 일단 일반 가방에 비해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없었다.

그래서 집 창고를 뒤적뒤적.... 해보니 10년도 넘은 가방이 똭 하고 눈앞에 튀어 나왔다....

 

 

프런트백 개조를 위한 재료 준비

 

10년도 훌쩍 넘은 대학원생 시절... 맥북 에어 1세대를 구입하고 매일 가지고 다니기 위해 좀(?) 비싼 가방을 구입했었다. 상당히 만족하면서 썼던 가방... 하지만 랩탑을 들고 다닐일이 없고, 다른 좋은 가방들이 많이 생겨 저 가방은 방구석 어딘가에 쳐박혀 있던 신세....

당연히 지저분 하기도 하고, 이전에 사용할 때 뭘 흘렸는지 냄새가 좀 나기도 하는듯.. 그래서 그냥 세탁기에 넣고 빨아버렸다. 하루 정도 공기청정기 위에서 말리니 뽀송뽀송.. 깨끗해졌다.

 

02. 제작


모든 자작품이 그러하듯이 창조란 거의 없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따라하는 수준.. 다만 손재주에 따라 그 퀄리티가 어느정도 나오는지 차이만 있다.

잘 만들 생각은 아니었지만 자전거에 장착하고 다니는 가방이기에 튼튼해야 했다. 그래서 캐리어블럭용 어댑터를 구입할 때에도 재질 및 강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오마이벨로에서 구입한 캐리어블럭 어댑터와 묶음배송을 위한 일당들

 

오마이벨로 쇼핑몰(캐리어블럭 어댑터 판매 링크)

 

인터넷엔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지만, 그나마 튼튼해 보이는 것을 찾다보니, 오마이벨로 쇼핑몰에서 12,000원에 판매하는 제품이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선 5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빠르게 배송받기 위해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였다.(사용기도 많이 찾아봤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튼튼해 보였다.)

무게는 적당한 편.. 분명 무게 측정한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찍은 사진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 다만, 볼트와 너트의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다. 다 해서 100g ~ 200g 사이였던 것 같다.

캐리어블럭의 무게

 

2022.12.13 - [04. 자전거/Madison Delta 10SE] - [MV] 매디슨 델타 10SE에 트리고 캐리어블럭 TRP 2055 장착기

 

캐리어 블럭 장착편에서도 소개했던 것 처럼 캐리어 블럭의 무게가 약 100g, 어댑터 무게가 볼트, 너트 포함 약 100g 이라고 생각하면 총 200g 의 무게를 증량한 것이다. 열심히 미니벨로를 경량 튠을 하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편리한 악세사리는 장착해야 하기에... 편리함을 위한 부품 경량 튠이라고 자기만족에 빠져 본다.

 

캐리어 블럭 어댑터를 지지해 줄 MDF판

 

가방이 패브릭 소재이기 때문에 캐리어 블럭 어댑터를 곧 바로 장착했다간 가방안에 수납한 짐들이 조금이라도 무거워질 경우 발사될 각이다. 그래서 캐리어 블럭 어댑터를 지지할 수 있는 뒷 판이 필요한데, 필자는 사용하지 않는 탁상용 액자 뒷판을 활용 했다.

 

캐리어블럭 어댑터 위치선정

 

지지판은 잘 재단해서 가방 뒷 주머니쪽으로 넣어주고, 캐리어블럭 어댑터의 위치를 잡는다. 타이어와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가방의 최 하단 부위, 그리고 중간부를 공략한다.

최대한 센터를 잘 잡아야 장착 후 언밸런스하지 않을 것 같아 자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에 밑 그림을 그렸다.

 

가방의 하단 중간 부분에 마킹을 한 모습
지지판 홀 타공

 

가방에 볼트 위치를 마킹한 부분을 기준으로 송곳으로 지지판까지 표시가 되게 잘 찍어 준다. 그 다음 지지판을 가방 뒷 주머니에서 꺼내 드릴 비트를 이용하여 타공해 준다. 최대한 센터를 맞추기 위해 작은 비트를 먼저 사용하여 타공을 하고, 캐리어블럭 어댑터에 동봉된 볼트사이즈의 비트로 다시 타공을 해줬다.(M5 인가 M6 규격이었다. / 정확히 기억이 안남...)

 

가방에 캐리어블럭 어댑터 체결 완료 !!

 

프런트백 완성!!

 

가방의 패브릭 부분도 잘 타공하여 지지판을 뒷 주머니에 넣고 볼트와 너트를 잘 체결한다.(하단 너트를 잡을만한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롱로우즈를 활요했는데 공간문제로 조금 힘들었다.

완성을 하고 보니, 뒷주머니 상단이 MDF 지지판과 따로 놀고 있어 3 군데를 추가 타공 후 리벳으로 정확히 고정을 하였다.

 

캐리어블럭 릴리즈 스트랩 장착

 

캐리어블럭 릴리즈 스트랩 장착

 

가방을 거치하기 전 캐리어블럭 릴리즈 레버에 스트랩을 장착해 주었다. 저 스트랩이 있어야 추후 가방을 분리할 때 편리하다고 한다. 2만원 정도 되는 스트랩을 구입할 까 몇 일을 고민한다가 집에 있는 DSLR 용 손목 스트랩을 살짝 개조하여 장착을 하였다. 케이블 타이 두개를 사용하여 고정을 했지만, 잘 안보이는 부분이기도 하고 뭐.. 나름 깔끔하게 장착이 되었다.

03. 결과물 !!


프런트백이 장착 완료된 매디슨 델타 10SE

 

완성을 하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깔끔하게 장착이 되었다. 어찌나 꼭 하고 맞던지.. 뿌듯했다.. 지지판을 크게 집어 넣어 생각보다 무거운 짐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캐리어블럭 릴리즈 레버 스트랩

 

캐리어블럭용 릴리즈레버 스트랩도 상당히 편리하다. 손가락을 아래로 밀어 넣을 필요 없이 스트랩만 당기면 가방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04. 결론


가방 장착으로 무게는 꽤 증가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생활 라이딩에서 편리함이 훨씬 좋아졌다. 추후 캐리어블럭 어댑터를 활용한 바구니 및 미니 가방, 백팩도 제작을 해 볼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활용도가 다양화된 나의 매디슨 델타 10SE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암튼, 증량 생각하지 말고 편리한 악세사리는 장착을 해보고 생각하자 !!!

 

2022년 12월 19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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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개요


자전거 생활을 한지 3년차가 되었다. 자전거는 나의 일상과 함께 한다. 운동을 목적으로 할 때엔 클릿페달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일상과 함께 하려면 평페달 혹은 클릿페달을 선택해야한다. 필자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2년 전 부터 투어링용 클릿 슈즈를 신고 있다. 투어링용 클릿슈즈라는 것이 일반 신발에 MTB 클릿이 장착되는 슈즈 이다.

2022.09.19 - [04. 자전거/장비] - [슈즈] 투어링 클릿슈즈 아디다스 벨로삼바 구입기

최근엔 아디다스에서 출시한 벨로삼바를 구입하여 잘 신고 있다. 너무 편하다. 앞으로 이런 투어링용 슈즈가 출시되면 계속 구매할 듯 싶다.(사실 일반 신발은 자전거 생활을 하고나선 구입한 적이 없다.)

그래서 내 미니벨로에도 클릿 페달을 장착해 주기로 한다. 델타10SE 를 구입하자마자 다른 자전거에 사용하던 클릿페달을 탈거하여 장착해 줬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클릿 페달이 배송이 되어 장착을 해 본다.

클릿페달과 더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전 자출용 자전거에 사용하던 EC90 안장이 있어서 델타10SE 순정 안장과 무게비교를 해 보았더니 무려 100g 이나 차이가 나서 안장도 함께 교체를 해 보았다.

 

 

 

02. 언박싱 및 무게 측정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배송된 Pedal Work MTB 클릿 페달

 

배송은 주문한지 일주일 만에 완료가 되었다. 역시 요즘 알리익스프레스 배송 마음에 든다. 가격은 무료배송에 3만 5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로드나 MTB에 사용할 페달이었다면 당연히 시마노 제품을 구입했을텐데, 미벨을 꾸미기 위한 용도였으니 가격 저렴하고 이쁜 것을 선택했다.

 

Pedal Work MTB 클릿 페달의 구성품

 

비슷한 가격대의 시마노 저가라인 PD-M520 모델과 비교를 해 보았을 때, 비쥬얼은 Pedal Work 알리 MTB 클릿 페달이 승이다. PD-M520 은 직접 사용해보질 못했지만, 진짜 MTB에서 사용해야 할 것 같이 튼튼하게 생겼다.

네이버 쇼핑몰에서 최저가로 검색된 시마노 PD-M520 클릿페달

 

Pedal Work MTB 클릿 페달의 생김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저가 페달이지만, 만듬새 자체가 너무 괜찮다. 퀄리티가 떨어지지도 않고 저렴해보이지도 않는다. 더군다나 시마노 MTB 클릿 호환이라니.. 시마노 MTB 클릿페달과 동일하게 장력조절도 된다. 액슬은 금색!! 촌스러운 금색이 아니라 검은색과의 조화를 적절하게 맞춘 고급스러운 금색의 느낌이 난다.

 

Pedal Work MTB 클릿 페달 무게

 

무게 또한 아주 준수하다. 169.8g. 시마노 PD-M520 모델의 무게가 개당 190g 이고, PD-M9000(XTR) 페달의 무게가 개당 157g 이다. PD-M8000(XT) 페달의 무게는 개당 171.5g이니 10만원 대 XT 페달과 거의 동급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03. 페달 정비


중국산은 믿을게 못된다. 정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중국산을 사용하는 이유는 가격도 저렴하고, 적당히 잘 만져만 주면 컨디션과 성능이 엄청나게 좋아진다.(이럴 경우 개꿀 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꼭 사용 전 정비는 하고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2022.09.13 - [04. 자전거/정비] - [자전거정비] 시마노 로드 클릿 페달 분해 정비

필자는 지난 9월에 로드 클릿 분해 정비를 한 적이 있다. 이번에 주문한 Pedal Work 클릿 페달의 가장 큰 문제 점이 있었으니 바로 액슬과 페달이 부드럽게 작동하지 않았다. 뭐... 몇 년 사용한 생활자전거의 평페달을 돌리는 느낌? 역시 겉만 뻔지르르한 제품이었나?

이 상태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없어 분해 정비를 시작했다.

 

페달에서 분리된 액슬

 

분해작업은 쉽다. 액슬의 너트만 풀어주면 되는데, 왼쪽 페달인 경우 정방향 나사산이고, 오른쪽 페달인 경우 역방향 나사산이다. 즉 너트를 풀 때 오른쪽 페달은 시계방향(조이는방향)이 풀리는 나사산이다.

분해를 해 봤더니 충격적인 결과가!! 베어링엔 절대 사용할 수 없는 점도가 아주 높은 구리스가 도포되어 있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무슨 콧물 처럼 쭉 늘어나는 윤활제를 확인할 수 있다. 점도 높은 구리스를 휴지로 닦아보았는데 점도가 얼마나 높으면 쓱 닦았을 때 휴지가 찢어질 정도였다.

결국 뷔르트 파츠크리너를 이용하여 기존 구리스를 깔끔하게 제거를 하였다.

 

분해 완료 후 기존 구리스를 제거한 클릿 페달

 

부품 구성은 아주 간단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 했으니 역순으로 조립을 해 보자. 

 

파크툴 HPG-I 를 이용한 정비

 

페달 액슬에 도포해줄 구리스는 허브정비에 사용되는 파크툴 HPG-I 을 선택하였다. 점도가 좀 있는 편이지만 고속으로 회전하는 베어링부에 도포를 해 주게 되면 최상의 성능이 나오는 구리스 이다. 단, BB에는 좀 안맞는 듯 싶다.(BB 에는 형광색 시마노 프리미엄 구리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착

 

페달의 정비를 마치고 페달을 장착해 보았다. 역시 구리스를 바꿨더니 아주 부드럽게 잘 굴려진다. 중국애들은 구리스의 사용을 너무 못한다...

2022.12.13 - [04. 자전거/Madison Delta 10SE] - [MV] 매디슨 델타 10SE에 LP LitePro 20인치 451 휠셋 장착기

지난 라이트프로 20인치 451 휠셋의 허브바디에는 구리스가 1도 없더니, 이번 페달엔 맞지 않는 구리스가 도포되어 있었다니...

암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 뿌듯하긴 했다. !!

 

04. 안장교체


문득, 매디슨 델타 10SE 의 순정 안장의 무게가 궁금해 졌다. 그래서 안장을 분리하여 무게를 측정해 보았다.

매디슨 델타 10SE 의 순정 안장 무게

 

매디슨 델타 10SE 의 순정 안장 무게는 343.7g이다. 생각보다 무거웠다. 보통 무거운 안장이라고 하면 290g ~ 300g 정도를 생각하는데 343.7g 이라니... 좀 편해 보여서 계속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무게 때문에 교환을 하기로 한다.

교체할 안장은 새로 구입한 것은 아니고 2년 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자출용 자전거를 위해 구입했던 안장이다. 오래오래 사용했던 안장이고, 자출 복장(청바지 혹은 반바지)으로도 전혀 엉덩이 통증이 없었던 나에게 맞는 안장이었다.(최근 까지도 사용했던 안장이다. 자출용 자전거를 판매하면서 같이 딸려보내지 않고 빼 놓았던 안장이다.)

이 안장의 무게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번 측정을 해 보았다.

 

EC90 안장의 무게

 

흠. EC90 안장을 구입할 당시만 하더라도 무게에 대해선 크게 신경을 안 썼던 시절이라 무게를 모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안장이었다. 235.2g.... 그래도 매디슨 델타 10SE 순정 안장 보다 무려 108.5g이나 가볍다. 요즘 출시되는 중국산 안장은 100g 초반대도 있긴한데 나중에 더 경량화를 진행하게 되면 그 때 구입하는 것으로 하고 EC90 안장을 장착해 봤다.

 

매디슨 델타 10SE에 장착한 EC90 PRO S100 안장

 

원래 잘 사용하던 안장이기에 안장통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안장을 교체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었으니, 100g 에 대한 보상이다. 사실 필자는 자출을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공도 이용을 많이 한다. 그래서 가민 바리아 레이다(RTL-515) 를 사용하고 있는데 알루미늄 안장 마운트를 함께 사용 중이다.

 

바리아 안장레일 마운트의 무게

 

바리아 안장레일 마운트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다보니, 무게가 43.1g이나 된다. 즉 순정 안장에 바리아 안장레일마운트를 장착했다면 43.1g 증량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EC90 안장과 조합을 통해 오히려 50g 정도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누가 보면 경량충인줄~~~)

 

05. 결론


경량화에 별로 관심이 없던 자덕이었는데... 미벨을 구입하고 나선 경량화가 자꾸 눈에 보인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었나?? 몇 그램이 모여 몇 십 몇 백 그램이 되긴 할텐데... 생각보다 금전적 지출이 크다. 로드 자전거에선 100g 줄이는데 1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사용해야 한다고 자덕들은 얘기를 한다.(필자는 가벼운 자전거를 타면서도 오히려 공구라던지 비상 약품, 안전장치를 붙여놔서 증량 라이더라 100g 정도엔 별로 관심도 없었다.) 100g 자전거 무게를 줄일 바엔 몸무게를 줄이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단, 휠은 가벼울 수록 좋다 !!)

 

매디슨 델타 10SE 의 순정 싯포스트 무게

 

그런데 미니벨로를 구입하고 나서 부품 하나하나를 살펴보다 보면 저렴한 비용으로 경량화가 가능하니 안할 수가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미니벨로의 장점인 폴딩해서 승용차 트렁크에 넣거나, 대중교통 연계라이딩을 할 때 가벼울 수록 좋기에 이러한 이유라면 경량화를 안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안장을 분리한김에 매디슨 델타 10SE 의 순정 싯포스트도 무게를 측정해 보았다. 허걱!! 무려 508.3g......

잘만 하면 350g ~ 400g 정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다.(언젠간 꼭 하겠지....)

암튼 중국산 부품/용품들은 꼭 !! 정비해서 사용하고, 경량화는 티끌을 모을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개취의 영역으로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

오늘은 여기 까쥐~~~~~~

 

2022년 12월 14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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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자출을 위한 준비


여러가지 이유로 3주 째 자출을 쉬고 있었다. 자출로 이용하는 MTB 드레일러 고장으로 지앨엔코에 A/S 를 보낸 이유도 있었고, 춥기도 하였고, 바쁘기도 하였고.... 암튼 핑계는 많다.

자덕이 자전거에 진심이었다가 한번 게을러지면 끝 없이 추락을 한다.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다시 페달에 발을 올려놔야만, 그 게을러짐을 마무리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귀차니즘의 달콤한 맛에 빠진 로뚱이 되어가는 자덕이라면 어떠한 이벤트가 있어야만 페달에 발을 올려놓을 수 있게 된다.

그 것이 나에게는 미니벨로 구입이었고, 아니나 다를까 다시 페달 위에 발을 올려놓을 준비를 하게 된다.

흠.. 그럼 일단 자출을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복장은 둘째이고 자전거를 자출에 맞게 셋팅을 해야 한다. 필자의 자출 코스는 100% 공도 이용이기 때문에 가민 엣지와 바리아 레이더 센서는 필수이다.

 

02. 셋팅 시작


<< 핸들그립 변경 및 브레이크 레버 보호 실리콘 >>

매디슨 델타 10SE 의 순정 핸들 그립

 

매디슨 델타 10SE의 순정 핸들 그립은 생활 자전거 및 저가 MTB 에 사용하는 고무그립이다. 이 고무 그립이 그립력은 정말 좋은데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손바닥이 아프고, 심하면 손목 저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일단 느낌이 너무 안좋다.

그래서, 필자의 첫 번째 MTB인 Giant Fathom29 에서 사용하던 슈퍼카즈 그립으로 교환을 해본다. 흠.. 슈퍼카즈 그립은 비싼데 비싼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 그런 그립?? 그리고, 다른 1~2만원대 실리콘 및 스펀지 그립과 큰 차별 점이 없다.(아 좀 두껍긴하다.)

첫 번째 MTB를 판매하면서 그립까지 보내긴 싫어서 분리 시켜놨던 그립이다. 무려 4만원이란 돈을 주고 구입한 그립이기에... 절대 같이 보낼 수가 없었다.

 

슈퍼카즈 그립

 

그립을 교환하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전혀 돈을 쓴 느낌이 나질 않는다. 다만 재질과 두께가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이라 사용하는데엔 큰 불만이 없는 그립이긴 하다.

순정 고무 그립인 경우 육각볼트 하나만 풀면 바로 제거할 수 있지만, 슈퍼카즈 그립은 핸들바에 탈부착 하기가 꽤나 어렵다.

장착할 때의 손쉬운 팁을 알려드리자면 손소독제 혹은 소독용 알콜을 묻힌 솜을 이용하여 핸들바에 바르고 그립 안쪽에도 마찮가지로 알콜 및 소독제를 고루 발라준 후 장착을 하면 쏙 하고 잘 들어간다.

제거할 때에는 반대로 알콜 및 손소독제를 핸들바와 그립 사이의 틈에 조금씩 넣어 주면서 그립을 밖으로 돌려주며 빼 주면 잘 제거가 된다.(이런 식으로 하면 에어 없이도 그립을 쉽게 교환할 수 있다.)

 

브레이크 레버 보호 실리콘

 

아무래도 자출에 이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자잘한 부품 기스 및 손상의 우려가 있다. 검은색인데 기스가 나면 보기 좋지 않으니 브레이크 레버에도 실리콘 보호 커버를 장착한다.

브레이크 레버용 보호 실리콘 역시 삽입하기 쉽지 않으므로 알콜 또는 손 소독제를 이용한다.

<< 불필요한 스티커 및 반사판 제거 >>

아무래도 미니벨로가 일반 생활자전거이다 보니 여기 저기 주의 문구가 표시된 스티커가 많이 붙어있다. 새 제품 시절에 제거를 해야 깔끔하게 제거가 되기 때문에 스티커들은 모조리 다 제거를 해 준다.(스티커 제거 하는 사진이 없네??) 그런데 스티커 제거도 자출을 위한 셋팅인가?? 

제거된 휠 반사판

 

휠 반사판도 제거를 하였다. 안전을 위한 옵션이라면 맞긴 한데, 안전에 대한 효용성도 많이 떨어지고 오히려 주행 중 분리가 되면 더 위험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제거를 해 준다. 스포크에 끼워 맞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 가민 엣지, 라이트, 바리아 레이다 마운트 설치 >>

아무리 미니벨로라도 속도 및 후방 차량 정보는 실시간으로 봐야 한다. 그렇다면? 가민 마운트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카본 핸들바가 물건너에 있는 나라로 부터 오는 중이라 임시로 설치를 한다.

가민 엣지를 위한 핸들바 마운트 및 라이트 장착

 

핸들바가 560mm 제품으로 상당히 짧다. 물건너 오는 카본핸들바는 640mm 제품으로 악세사리 장차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임시로 마운트를 장착한 것이기에 가민 엣지 1030 Plus 기본 구성품인 핸들바 마운트와 고무링을 이용하여 고정한다.

 

바리아 레이더 안장 마운트

 

사실 이 바리아 레이더만 아니면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가민포러너를 라이딩에 이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후방 레이더를 가민 엣지 화면으로 봐야하기에 가장 깔끔한 안장레일 마운트를 이용하여 장착을 진행 하였다.

<< 클릿 페달 및 물통 케이지 장착 >>

클릿페달 장착

 

순정으로 장착되어 있는 접이식 페달은 무겁기도하고 견고한 페달링을 할 수가 없다. 또한 라이딩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클릿 페달을 장착하였다.(새 제품을 물건너 나라에 주문을 넣었으나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배송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물통 케이지 장착

 

자전거가 배송 되었을 때, 기본으로 물통 케이지가 장착 되어 있었다. 하지만, 생김새도 투박하고 심지어 철로 만들어진 케이지여서 바로 제거를 진행 하였다. 

위 사진의 케이지와 순정 케이지를 대충 손으로만 들어봤는데 무게 차이의 느낌이 꽤 크게 느껴졌다. 암튼 순정 케이지 보다 엄청 가볍다는 ~~~ 추후 집에 굴러다니는 카본 케이지로 변경할 예정이다.

 

<< 원핑거 브레이킹 셋팅 >>

원핑거 브레이킹 셋팅

 

MTB 탈 때 부터 브레이크 레버는 하나의 손가락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좌, 우 모두 !!) 일단 이렇게 설정 하면 레버와 손과의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셋팅은 유압식 브레이크에서만 하는 것이 좋다.

 

03. 자출


셋팅을 마쳤으니 오늘 아침엔 자출을 해 보았다. 어짜피 자출 시간엔 무리해서 타지 않기 때문에 땀도 많이 나질 않는다. 그 느낌을 음미하며 자출을 하였다.

아침 자출 복장

 

오늘 아침 기온은 0도였기 때문에 잘 무장을 하였다. (장갑도 두꺼운걸 끼고, 방한용 바라클라바도 쓰고) 블랙 아이스만 조심해서 라이딩을 하면 되었다.

아침 자출 기록

거리는 뭐 10키로 정도 뿐이 안되기에 아침 자출은 크게 부담이 되질 않는다. 다만 땀이 나면 출근 후 땀이 마를 때 까지 일이 잘 안되기에 천천히 달린다.

회사 자전거 보관소에 안전하게 주차 !!

 

안전하게 회사 자전거 보관소에 주차를 하고 출근 완료 !!

 

04. 간단평


아직 10km 도 타보질 않았기 때문에 뭐라 평을 내리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밟았을 때의 느낌... 일단 오늘 0도의 기온이었고, 바람은 거의 없었다. 평지 항속 25km/h 정도 까지는 큰 파워 손실 없이 유지하기가 쉬웠고, 28~30km/h 정도 부터는 파워를 좀 써야 하는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좀 저렴한 로드 자전거의 느낌이랄까?

그래도 미니벨로인데도 불구하고 잘 달리는 느낌이다. 좀 더 타봐야 알겠지만 현재 까지는 합격점.. !!

 

2022년 12월 8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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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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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개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 미니벨로를 주문해 버린다. 원래 미니벨로를 주문하기 전엔 30만원대 내 조건에 맞는 미벨을 구입하여 업그레이드 및 경량화를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30만원대로 결제했던 미니벨로인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디스크 모델의 배송에 문제가 생겨 취소를 하게 된다.

그래서, 업글 계획에 있던 스펙들이 모두 포함된 매디슨 델타 10SE 를 구입하게 되었다.

원하던 최종 스펙

1. 10단 구동계
2.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3. 20인치 451 사이즈 휠/타이어 셋
4. 외장형 BB 와 할로우텍 크랭크
5. + 경량화 !!

매디슨 델타 10SE 모델은 위 스펙에서 5번 경량화를 빼면 모든 스펙이 만족된다. 그래서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주문을 한 것이다.

 

02. 주문


매디슨 델타 10SE 모델은 출시 당시 부터 굉장히 관심(?) 을 가지고 있었던 모델이다. 그 당시에는 미벨에 대한 생각이 없었기에 구입을 하지 않았을 뿐.... 여러 유튜브 리뷰 영상이 자전거 유튜버들로 부터 업로드 되고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지금도 많이 올라오는 듯..)

마케팅의 승리인가? 암튼 나 역시도 유튜브 영상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 고민 없이 구입을 하게 된 것이다.

 

 

미니벨로 구입 전 마지막으로 봤던 매디슨 관련 유튜브 영상이다. 베랑길 자전거라는 업체에서 찍어서 매디슨 미니벨로를 소개하는 영상인데, 매디슨 델타 10SE 를 네이버에서 검색을 했더니 바로 베랑길 자전거가 나와 바로 주문을 했다.

배송은 엄청나게 빨랐다. 하루만에 후다닥....(이 부분 너무 만족 !!)

티티카카 플라이트는 주문을 하고 일주일 동안 받질 못했다..(발송은 업체로 부터 주문한 날 바로 되었지만 택배사가 잃어버렸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 되었다. 비싼 택배비도 지불했는데.. 쩝!!)

03. 언박싱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엄청나게 큰 박스가 집 문 앞에 똭!!! 미니벨로라 박스가 작을 줄 알았는데 접은 상태에서 포장이 된 것이 아니라 펼쳐진 상태에서 포장이 되어 일반 자전거 박스 사이즈와 비슷했다.

배송된 미니벨로 박스

 

후다닥 집으로 가지고 들어와 박스 까대기를 시작했다. 두근두근 기대되는 마음으로 박스 오픈 !!

 

박스 오픈

 

잘 포장된 매디슨 델타 10SE

 

자전거를 주문해 보면 정말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매디슨 델타 10SE 는 딱 필요한 부분만 포장이 되어 있고,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 아주 만족 스러웠다.

역시 바퀴 달린 것들은 무조건 박스 까는 맛이 제 맛이다 !!!!!

 

펼쳐진 매디슨 델타 10SE

 

포장재만 다 제거 하니, 간단히 선정리만 하면 되었다. 기어 셋팅도 완료 되어있는 상태이고 특별하게 손 볼 부분이 없었다.

 

04. 부분프리뷰


좀 타봐야 리뷰를 하던지 말던지... 어제 늦은 시간에 언박싱을 했고, 아침에 자출을 하려고 했더니 땅이 젖어있어 타보질 못했다.

그래서 부분부분 디테일 샷 몇장만 공유하려고 한다. 추후 몇백키로 타보고 자세한 리뷰를 작성할 예정이다.

필자가 구입한 델타 10SE 의 색상은 네뷸라 그레이라는 색상이다. 유튜브라던지 블로그를 찾아봐도 네뷸라그레이 색상에 대해 리뷰는 진행된게 없었다.

생각보다 느낌이 좋을 것 같아서 네뷸라그레이 색상을 선택했다.

 

탑튜브 로고

 

탑튜브 사이드(네뷸라 그레이 색상의 펄이 참 인상깊다..)

 

체인스테이

 

네뷸라 그레이 색상 정보 공유를 위해 근접샷을 찍어봤다. 일단, 어두운계열의 그레이색상이다. 입자가 굵은 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빛에 따라 색상의 느낌이 바뀐다. 아마 자연광, 특히 밝은 태양광 아래서는 또 다른 느낌이 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네뷸라 그레이 색상은 차분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이다... 잘 선택 했다. !!

 

RSX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스펙에도 나와 있듯이 매디슨 델타 10SE 는 유압식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RSX 사의 유압식 브레이크이다. 아직 사용해보질 않아서 느낌이 어떤지는 전달해 줄 수 없지만 그래도 유압식이니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로터의 사이즈를 확인해 보려고 했는데, 라벨링이 전혀 각인되어 있지 않아 정확히 판단을 하지 못했으나 앞 뒤 모두 160mm 로 보인다. 로터와 패드는 조만간 좋은 제품으로 교환하려고 한다.

켄다 크리테리움 451 사이즈 와이어비드 타이어

 

타이어는 켄다 크리테리움 451 1-1/8 사이즈가 장착되어 있다. 와이어 비드이기 때문에 약간 무게가 나갈 것으로 보인다. 희안하게도 요즘 잘 사용하지 않는 슈레더밸브 규격의 튜브를 사용하고 있다. 타이어 교환을 하면서 프레스타밸브 튜브로 바꿀 예정이다.(어댑터가 필요하다.)

 

외장형 BB와 크랭크

 

다른 미니벨로와는 다르게 매디슨 델타 10SE는 사각BB 대신 외장형BB를 사용했다. 물론 시마노 제품이 아닌 프로휠 제품이긴 하지만, 여기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뉴델타9(시마노모델)은 델타10SE 보다 조금 더 비싼 모델이지만 406사이즈 휠에 사각BB 구성이다.(내가 델타 10SE를 선택한 이유)

체인링은 53t 이며, 프로휠 체인링이라고 하는데 크랭크암과 체인링 포함한 무게가 1kg 이 넘는다고 한다.(조만간 측정해볼 예정) 이 부분도 곧 105 크랭크셋 혹은 크랭크 암을 구입하여 경량화 튠 및 파워미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크랭크암 사이즈

 

크랭크암 사이즈는 170mm 이다. 단일 사이즈 미니벨로인점에서 보면 165mm 를 넣어주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지만, 단가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미들림? 하이림?

 

휠은 앞서 언급했듯이 451 사이즈이다. 나름 하이림을 가지고 있고, 리뷰를 찾아보면 구름성이 대단하다고 한다. 순정휠셋 치고는 라쳇소리도 우렁차고 라쳇 자체가 엄청 촘촘한 느낌이라 힘 전달이 잘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순정휠셋의 무게가... 좀 무겁다고 한다.. 이 부분은 측정해서 공유하도록 하겠다.

아직 주행 전이기에 느낌에 대해선 뭐라 .... 말할 부분이 없다....

 

LTWOO A7 10단 변속기 뒷드레일러

 

LTWOO A7 10단 변속기 뒷드레일러

 

변속기는 L-TWOO 사의 10단 MTB 변속기가 장착 되어 있다. 몇 달 전 모델 까지만 해도 SENSHA 사의 10단 MTB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변경된 부분이다.

L-TWOO 뒷드레일러 변속감은 상당히 좋았다. 소문대로 칼변속, 변속 트러블이 전혀 없는 중국의 실수라는... 변속기

케이블 루팅 까지 고려한 설계를 보면 나름 생각해서 만든 드레일러로 보인다.

 

고무그립

 

핸들 그립은 일반적인 생활차 및 MTB 용 고무그립이다. 그립은 바로 바꿀 예정 !!

 

폴딩 모습

 

최종적으로 폴딩을 해 보았다. 경첩의 느낌은 아주 부드러웠으며, 폴딩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타사 폴딩 자전거를 만져볼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접히는 경첩의 부드러움 정도가 제일 좋은 것 같다...

티티카카를 폄훼 하는 것은 아니나, 티티카카 경첩은 상당히 뻑뻑하다. 알톤의 경첩 역시 뻑뻑하다. 하지만 델타의 경첩은 아주 부드럽다.

 

05. 결론


일단 구입을 했으니 잘 활용해볼 예정이다. 미벨 라이프란 것이 어떤 것인지... 종종 포스팅도 하고 대중교통 연계하여 라이딩도 해 볼 예정이다.

빨리 날씨가 따뜻해지길....

미니벨로 구입을 고려중이라면 매디슨 미니벨로도 고려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22년 12월 7일
Kuntt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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